KBS 신임 사장 공모에 이화섭·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 류현순·전홍구 현 KBS 부사장 등 KBS 출신 21명을 비롯한 총 30명이 지원했다.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KBS 사장 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KBS 출신 21명 등 총 30명이 길환영 전 사장 해임으로 공석이 된 KBS 사장직에 지원했다.KBS 사장 후보자 접수자
여야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KBS 보도를 두고 충돌하고 있다. 일부 보수 성향 언론들이 문 전 후보자 낙마의 책임을 KBS에 묻자 여당이 곧바로 “KBS 개조”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데 대해 야당이 “방송장악 음모”라고 맞받고 있는 것이다.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자 후반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는 KBS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다. 정치 독립적인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특별다수제’ 도입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신임 사장 하마평에 오르는 이들의 면면 역시 ‘정치 독립’과는 거리가 멀다. 여기에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 이후 여권과 보수언론, 보수단체에서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의 결정적 계기가 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 발언을 보도한 KBS에 대한 여권의 총공세가 심상치않다. 문 전 후보자가 KBS 등 언론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면서 자진 사퇴를 선택한 이후 보수언론과 여권이 “KBS 개조” 등의 주장을 하며 ‘손보기’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KBS 양대노조가 정치 독립적인 KBS 사장 선출을 위해 차기 사장의 자격 및 부적격 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낙하산·부적격 사장’ 검증에 나섰다.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과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KBS본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로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KBS가 새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길환영 사장 해임으로 끝난 KBS 사태가 종지부를 찍을 것인지 아니면 새 국면을 맞을 것인지는 사장 선임 결과에 달려있다.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권오훈)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KBS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차기 사장 선임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의 사장 선임 절차 논의를 앞두고 투명하고 독립적인 사장 선임을 위해 특별다수제와 사장후보추천위원회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언론노조와 시민단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낙하산 사장·제2의 길환영 방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l
KBS 양대노조 파업과 길환영 사장 해임까지 부른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물론 국무총리도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청와대가 KBS 보도통제를 한 일이 없다고 하는 상황인
길환영 KBS 사장이 해임된 이후 KBS의 정치 독립과 방송 공정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치권력이 ‘제2의 길환영’을 통해 다시금 KBS에 개입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다. 그리고 당장 차기 사장 선임 절차부터 ‘정치독립’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KBS 안팎에서
지난 10일 길환영 사장이 해임된 이후 공석으로 있는 KBS 사장 후보에 대한 공모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는 지난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 공모 일정을 이 같이 결정했다. 구체적인 사장 선임 일정과 방식 등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발빠르게 진행되면서
길환영 전 KBS 사장의 ‘보복성 인사’에 대해 KBS가 원직 복귀 대신 평직원으로 파견 발령을 냈다. 이에 내부에서는 ‘2차 보복성 인사’라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길환영 전 사장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보직을 사퇴한 일부 간부들에 대해 지역총국으로 발령을 내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길 전 사장
길환영 KBS 사장이 결국 해임됐다. KBS 양대노조, 직능단체, 그리고 절반이 넘는 보직간부부터 평직원까지 나서 사장의 퇴진을 촉구한 유례없는 일이었다. KBS 사장 선임권이 있는 KBS이사회는 내부의 요구에 자신들이 선택한 사장을 스스로 해임 제청했다. 세월호 사건으로 촉발된 이번 사태는 KBS의 역사를 다시 쓴 사건이다.이번 파업에 대해 권오훈 언론노
지난 11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민족비하성 교회 발언을 알린 KBS 단독 보도의 위력은 컸다. 6·4 지방선거 이후 이뤄진 첫 개각에서 청와대는 앞서 전관예우 논란 끝에 사퇴한 안대희 전 후보자를 의식해 새 후보자를 고른 만큼 인사에 자신했다. 그러나 KBS에서 보도한 문 후보자의 역사관은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각부를 통괄할 자격이 있는
KBS 차기 새장 선임을 앞두고 KBS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조준상 KBS 이사가 “KBS 이사회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이사회의 권한을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 대폭 이양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2의 길환영 사장‘을 막기 위한 장치로 KBS 내부에서
길환영 KBS 사장이 해임되면서 KBS가 차기 사장 선임 국면으로 들어간 가운데 KBS 양대노조와 직능협회는 사장 선임 과정에서 KBS이사회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후보를 선정, 특별다수제를 통해 임명제청할 것을 촉구했다.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과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KBS본부), KBS PD협회(협회장
한국언론학회(회장 김동규)는 최근 한국사회와 언론이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와 김성해 대구대 교수가 ‘한국 저널리즘의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한국 방송정책의 쟁점’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홍진표 한국PD연합회장과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뿐 아니라 학계에서는 김경환 상지대 교수, 문종대 동의대 교수, 김경모 연세대 교수 등이 나서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길환영 KBS 사장은 해임됐지만 청와대와 KBS의 유착관계가 완전히 끊어졌다는 뜻은 아니다. 정부와 여당 추천 이사 7명, 야당 추천 이사 4명으로 구성된 KBS이사회가 사장 후보를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현재의 지배구조 하에서는 제2, 제3의 길환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이다.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