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승혁 기자] 제48회 한국방송대상 후보작에 오른 51개 작품이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한국방송협회와 웨이브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웨이브에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관에는 지상파 방송사가 출품한 240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드라마·예능·시사 등 16개 장르의 후보작 51개가 편성됐다. 시청자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지상파 방송의 시사·교양·다큐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특별관에서 상영되는 작품 편수는 총 331편이
[PD저널=손지인 기자] 유발 하라리, 폴 크루그먼, 리처드 도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 40여명의 릴레이 강연이 펼쳐지는 EBS 가 오는 30일 첫선을 보인다. EBS가 24일 공개한 의 출연진을 보면 정치, 경제, 과학, 인문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석학들이 총출동한다. 의 저자 유발 하라리, 대표적인 페미니즘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 로 널리 알려진 리처드 도킨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이사회 의
[PD저널=손지인 기자] KBS , TBS , MBN 등 다섯 편이 제257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9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5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 수상작인 KBS (연출 김종석, 작가 고은희)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과 8일 2부에 걸쳐 ‘자본’의 관점에서 중국 공산당의 본질을 고찰한 다큐멘터리다. 1부에서는 중국
[PD저널=박수선 기자] OBS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현대HCN과 재송신료 갈등을 조정해달라고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OBS는 “2008년 2월부터 서울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HCN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지만, HCN은 현재까지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면서 “수도권 MSO 가운데 유일하게 재송신료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현대HCN을 상대로 방통위에 분쟁조정 신청을 제기했다”고 12일 밝혔다. OBS는 신청서에서 "현대HCN에 무료로 재송신하는 채널은 의무재송신이 규정되어 있는 KBS1과 EBS뿐이고, 종합편성채널까
[PD저널=손지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국민 참여 확대를 강조하며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나섰지만,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 명단이 공개된 뒤 ‘정파적 공모였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방통위는 이번 방문진과 KBS‧EBS 이사 공모에서 처음으로 면접심사를 도입하는 등 국민 검증과 절차적 투명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문진 면접심사 전부터 내정설이 도는 등 정치후견주의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11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강중묵 전 부산MBC 사장 △권태선 리영희재단 이사장
[PD저널=박수선 김승혁 기자]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차기 이사진이 확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방문진 이사에 지원한 면접대상자 22명 가운데 9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방문진 감사는 상임위원간 협의를 거쳐 박신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이 낙점됐다. 이번에 선임된 방문진 이사는 △강중묵 전 부산MBC 사장 △권태선 리영희재단 이사장 △김기중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 △김도인 현 방문진 이사 △김석환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선아
[PD저널=박수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EBS 이사회가 EBS 수신료 배분 몫 700원 확대와 수신료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EBS 이사회는 최근 공적책무 확대를 위해 현재 수신료 월 2500원 가운데 70원(2.8%)인 EBS 배분 몫을 700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BS 이사회는 의견서에서 “EBS는 주어진 임무를 가장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시청자로부터 이를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된 수입원은 ‘출판사업 매출’인 게 현실”이라며 “텔레비전수신료
[PD저널=박수선 기자] 18회를 맞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Normal Is Now Special)는 슬로건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EIDF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다큐멘터리영화제로, 올해는 29개국 64편의 작품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된다. 참여형 영화제를 표방한 EIDF에선 시청자 참여형 기획 프로그램인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가 선을 보이고, 지난해에 이어 관객심사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수잰 크로커 감독의 이 선정됐다.
[PD저널=손지인 기자] 한국방송협회가 48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을 시청자 투표 결과를 처음으로 반영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시청자 투표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드라마 △연예오락 △예능버라이어티△음악 구성 네 개 부문에 나눠 진행된다. 드라마 부문에는 KBS , , MBC , SBS 가, 연예오락 부문에는 KBS , , MBC 가 후보로 올랐다. 또 예능버라이어
[PD저널=손지인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4·5·6월)에 KBS , EBS , 목포MBC 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BS 2TV (연출 김세건, 최종현, 조정연)는 한반도 서해와 남해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멸종 위기 돌고래 ‘상괭이’를 보호 필요성과 제도 실효성까지 다각도로 진단하면서 이슈 환기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우리나라 연안과 중국, 일본 연안에
[PD저널=박수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외부 자문반을 구성하고 KBS가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다. 방통위는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의견서를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외부전문가로 자문반을 구성해 수신료 산출 내역과 KBS의 공적 책무의 적정성, 재정분석의 타당성, EBS 지원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의견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방통위 사무처가 이날 전체회의에 보고한 수신료 인상안 처리
[PD저널=박수선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오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 조승래 과방위 간사와 4자 협의를 갖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 처리를 위한 담판을 짓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윤호중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에서 항의농성에 들어간 언론노조는 “민주당 측에서 지지부진했던 공영방송 입법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농성을 하루 만에 잠정 중단했다. 언론노조는 항의 농성을 시작하며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코로나가 위기로 치닫고 살인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린 오늘 오전 11시,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6월 국회에서 진작 통과되었어야 할 ‘시민참여 공영방송 법률개정안’이 아직 안건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PD연합회를 포함한 시민언론단체들은 올 상반기 내내 이 문제의 해결을 정치권에 요구해 왔다. “공영방송 이사회와 사장의 정당 추천 방식을 폐지하고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여야 정쟁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중대한 역사적 과제인 것이다. 우리는
[PD저널=박수선 손지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국민 검증 절차와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접심사를 도입하고 지원자 추천인도 공개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에 면접심사를 새로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된 ‘KBS‧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EBS 임원 선임계획’을 의결했다. KBS와 방문진 후보 공모 기간은 7일부터 20일까지로, 지원자는 직무수행 계획과 지역성‧방송전문성‧사회 각 분야 대표성를 지원서에 직접 기술해야 한다.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는 이번에 추가
[PD저널=손지인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이사회에서 통과된 수신료 인상안과 관련해 “조정안에 담긴 약속은 공영방송 출범 50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국민의 KBS가 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의 KBS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사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KBS 이사회가 의결한 수신료 인상안과 관련해 KBS 자구 노력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0일 KBS 이사회는 TV 수신료를 25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이사진 11명 중 찬성 9명으로 통과시켰다.김상근 KBS 이사장
[PD저널=손지인 기자] EBS가 실시한 '시청자 인식 조사'에서 현행 TV 수신료 2500원 가운데 평균 1068.9원(43%)을 EBS에 배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EBS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4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EBS의 사회적 필요성, 공적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 EBS의 적정 재원 등에 대한 ‘시청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현행 월 2500원에서 평균 1068.9원이 EBS에 배분되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지난 1월
[PD저널=박수선 기자]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 등으로 갈수록 줄고 있는 방송광고 시장에서 지난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지상파 간의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29일 공표한 지상파 유료방송 PP 등 342개 방송사업자의 재산상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전체 방송사업자 광고매출은 2조 7172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2837억원(9.5%) 감소했다. PP는 1252억원 감소한 1조 4633억원, 지상파는 986억원 감소한 1조 13억원, SO는 210억원 감소한 1145억원, 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