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 이하 KBS 노조)는 23일 오후 2시 KBS 신관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참여형 사장선임제도’에 대해 공개했다. ‘국민 참여형 사장선임제도’는 KBS 노조가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정치독립적인 사장을 뽑겠다고 제안한 제도다. 이 제도에서 KBS 이사회와
지난해 전국언론노동조합 회계부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가 신학림 전 위원장의 조합비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는 지난 24일 언론노조 조합비 통장에서 1260만 원을 인출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신 전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통장에 돈을 입금하라고 지시했다고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이 23일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에 대한 ‘1일 경고 파업’을 벌였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국 언론노조 산하 65개 지․본부 1500여 명의 언론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2mb 정권 언론장악 저지 경고 파업’이라는 주제를
오늘(23일) 열리는 KBS 이사회에 ‘정연주 사장 사퇴권고안’ 상정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누리꾼으로 구성된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준)’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의 ‘KBS 장악’ 시도를 규탄했다.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 탄압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명예훼손 글에 대한 처벌과 본인확인제 확대 실시 방침을 밝혔고,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사이버 모욕죄’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명박 정부 언론통제 시도가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다. 지금 이 탄압을 막지 못하면 우리 사회 민주주의가 수십 년 후퇴할 것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은 ‘이명박 정부 방송장악·네티즌 탄압 중단촉구 제 사회단체 기자회견’을 2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대기업 소유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전체회의에서 다룬다. 애초 방통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22일 오전 갑자기 전체회의 시간을 옮겨 “졸속으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하려는 것이 아니냐&rdquo
야당(통합민주당)이 추천한 이병기·이경자 방송통신위원에 대한 언론계의 비판 목소리가 높다. 방통위는 방송과 통신 인·허가와 규제권한, KBS 이사 선임, 문화방송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권 등을 갖고,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MBC와 KBS 2TV 민영화, 신문·방송 겸영 허용 등 주요 방송통신 정책을 다루고
공영방송의 운명이 실로 지극히 위험한 기로에 서 있다. YTN에 이어 KBS가 그 다음 차례로 “권력의 전리품”으로 겨누어 지고 있는 찰나다. 임기가 보장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주장이 외쳐진 촛불집회는 불순한 것이라고 내세우던 집권세력이, KBS 사장의 임기는 도대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알아서 물러나라고 그렇게들 윽박지르더니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을 막기 위해 언론단체, 시민단체, 정치권, 학계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기구가 조만간 발족한다. 이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은 ‘(가칭)방송장악·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을 결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오늘(22일) 오후
미디어행동 산하 언론시민 48개 단체가 모인 이명박정권 방송장악저지행동(이하 방송장악저지행동)은 21일 오후 2시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청사 앞에서 ‘공영방송 장악기도 KBS이사 부당해임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방통위가 신태섭 동의대 교수를 KBS 이사에서 해임한 것에 대해 “신태섭 KBS이사 해임은 원천무효&rd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위원장 박승규)는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인터뷰서 “정부산하기관인 KBS의 사장은 새 정부의 통치철학과 기조를 적극 구현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데 대해 ‘망언’이라고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KBS 노조는 19일 ‘공영방송에 대한 망발,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움직임에 맞선 언론·시민 단체들의 저항이 거세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3일 ‘1일 경고파업’에 돌입한다. 언론노조는 전 조합원이 서울로 집결한 가운데 23일 오후 4시 파업집회를 연다. 이후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7시부터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박정권 방송장악저
KBS 교향악단이 재정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연주자 수가 적은 연주곡만 골라 연주회를 여는 등 파행운행을 거듭하고 있다.KBS 교향악단은 오는 23~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619회 정기연주회에서 말러 교향곡 9번과 바흐의 칸타타 51번을 연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말러교향곡이 현 단원 90명으로는 소화할 수 없는 곳이라 90명으로도 소화할
MBC “방송 내용 전체가 불공정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 유감”MBC는 17일 를 통해 전날 있었던 에 대해 ‘시청자 사과’ 제재 조치를 결정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징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공익성을 갖고 있더라도 프로그램 내용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23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언론노조는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7층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임시 대의원회의에는 109명의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총파업 찬반투표에99명이 투표해 72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 〈PD수첩〉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라는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지부장 한태선)가 17일 성명을 내고 ‘정치적 심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방통심의위지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들이 자신을 심의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