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야당 추천의 이병기 전 상임위원을 위촉한 데 대해 민주당은 23일 “몰지각하고 후안무치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공동명의의 성명을 내고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이 전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장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낸 이병기 서울대 교수(전기공학)가 선정됐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23일 오전 방통위 기자실에 들러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장에 이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방통위가 출범한 지난 2008년 3월부터 민주당 추천의 상임위원으로
“정부, ‘긴장상황’시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정부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같은 돌발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 등에 올라온 글에 대해 곧바로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한겨레〉가 단독 보도했다. ‘사회교란 목적’이란 일방적 잣대를 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새해 업무보고에서 밝힌 광고시장 확대 구상이 논란이다.방통위는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새해 업무보고에서 현재 GDP(국내총생산) 대비 0.73%(추정치, 약 8조 2000억원) 규모의 국내 광고시장 규모를 2011년 GDP 대비 0.74%(8조 7000억원), 2015년 1%(13조 8000억원) 수준으
국회의 미디어렙 논의가 또 한 번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방송광고 독점판매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라 국회는 지난 2009년 연말까지 복수 미디어렙 도입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야 했지만, 1년이나 입법 보완 시한을 초과하고도 논의의 시작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방송가 안팎에선 국회의 미디어렙 논의가 기약 없이 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새해 업무보고는 광고를 포함한 방송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완화’로 요약할 수 있다. 방통위의 업무보고대로라면 종합편성채널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과 기존의 유료방송사업자 모두 방송시장의 상업화라는 파고를 넘기 위해 급급해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공공성의 실종은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을 신청한 모든 사업자에게 허가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 의원은 20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방통위는) 80점 이상 되는 경우에는 전부 허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신청한 6개 모두 허가하거나, 아니면 특별한 하자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17일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양문석 상임위원이 20일 “아전인수격 해석이 불편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양 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란 내년에 ‘가능하면 이렇게 하겠다’는 행정부의 관례적 행사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오늘(20일) 연평도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남북 대결 격화를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한 반면, 조선·중앙·동아일보는 “북한의 협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훈련강행 주장에 힘을 실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7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종합편성채널을 위한 광고규제 완화 계획을 분명히 했다. 이달 말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방통위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내 광고시장 규모를 새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0.74%, 2015년 1% 수준으로 확대하겠다”
2011년 방송미디어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지난 15일 포럼에서 2011년 주요 이슈와 광고시장 등을 예측했다. 이날 포럼에선 SK텔레콤과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해 모바일 산업과 스마트 TV 시장을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관 연구위원(미디어미래연구소)은 2011년 방송미디어 주요 이슈로
경향신문은 "KBS가 지난 7월 사내 총파업을 주도했던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새노조)를 징계에 회부했다"고 보도했다. 새 노조측은 경향과의 인터뷰에서“사측이 오늘 오후 새노조 집행부와 중앙위원, 시·도지부장, 평조합 원 등 60여명에게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 회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내일부터 판매 중단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애초 생각과는 달리 주변 치킨 가게의 존립에 영향을 준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 반영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판매 중단 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승인 신청 사업자들의 주요 주주를 공개하지 않아 외부 검증과 의견 수립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1일 종편·보도채널 희망 신문사들의 방송사업 승인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장 중요한
조선·중앙일보와 등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종합편성채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신문사들이 정부로부터 돈을 받고 기사를 게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14개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지난 2009년 이후 기사 게재 명목으로 언론사에 지급한 홍보비와 관련한 정보공개청구에 나선 결과, 교육과학기술부와 환경부, 보
‘예산안 강행처리’의 파문이 커지고 있지만, 박희태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등 세 명의 강행처리 ‘주역’은 정치권 안팎의 사퇴 및 사과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3면 기사다. 박희태·안상수·김무성 사퇴요구 ‘모르쇠&r
나는 조·중·동이 싫다. 그들이 가진 힘도 인정하고 그 매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존중하고 기자들의 필력에 감탄도 하고 신세를 진적도 있지만, 결국 나는 싫다. 싫은걸 싫다고 해야지 에둘러서 말할 필요는 없다. 대신 나는 〈시사IN〉, 〈한겨레21〉, 〈위클리 경향〉, 〈전라도닷컴〉 무려 월 4권의 시사잡지를 구독한다. 물론 다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