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제8회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대상' 심사 결과 충주MBC의 '잡초는 없다'가 대상에 뽑혔다고 28일 밝혔다.'잡초는 없다'는 참신한 소재를 통한 설득력 있는 구성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얻어 최고 영예를 안았다.금상은 TV부문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망 이후 보고서'(부산MBC
어떤 사내가 보검을 얻었습니다. 그는 그 칼을 얻기 위해 애를 쓴 것도 아니었고 칼의 위력도 잘 몰랐지요. 많은 사람들은 잘 드는 칼이 하나쯤 있어야 강호를 평안하게 할 것이라며 장인을 시켜 만들었고 가장 공정하게 칼을 쓸 것이라고 생각되는 그에게 맡긴 겁니다. 첫 번째 칼을 쓸 일이 왔을 때 그는 차마 칼집에서 칼을 뽑지 못했습니다. "이 안에 너희들의
여수 MBC는 전남 광양만권 도시 통합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연출 최우식)는 주제로 오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특집 방송을 한다. 제1부 ‘란드스타트의 교훈’ (16일 오후 6시 50분)에서는 인근 도시들이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네덜란드 란드스타트의 사례를 현지 화면과 함께 소개한다
방송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는 개관 2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시청자가 주인이다’는 주제로 제2회 퍼블릭 액세스축제를 개최한다.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상상력이 생산력이 되는 미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가 압력을 행사해 불교방송 사장 등을 교체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9일 결정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정 후보가 그간 몇 번이나 이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얘기해왔지만 한나라당은 상대당의 후보인 만큼 존중해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위원장 박승규)는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공영방송사수와 임단협 승리를 위한 조합원 결의’를 위한 조합원 비상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KBS 본사를 비롯해 부산방송 총국, 창원방송 총국, 대구방송 총국 등 9개 지역의 조합원 1500여 명이 결집했다. 박승규 KBS 본부 위원장은 투쟁 결의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올해 12월31일 허가가 만료되는 전국 41개 지상파방송사업자에 대해 재허가 추천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6일 강원민방 대주주에 대해 2차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2004년 재허가 심사에서도 2차 의견청취 대상에 올랐던 강원민방은 최근 최대주주인 (주)대양 정세환 회장의 경영간섭 즉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이행사항을 약속하지 않
부산 경남지역 민영방송사인 KNN이 지역 방송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라마를 제작, 편성한다. 그 동안 지역방송사들이 특집극을 한시적으로 제작해 편성한 적은 있지만 미니시리즈를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KNN은 내년 1월초 신년특집으로 방송되는 8부작 미니시리즈 제작을 위해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한 지상파 방송 3사의 보도가 꼼꼼한 쟁점 정리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49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선미디어연대는 30일 발표한 주간모니터보고서에서 “이명박 후보의 미국 측 변호사가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 한국 송환 연기를 거듭 요청한 것과 관련해, 방송
‘방송개혁과 프로그램’ 토론회 개최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KBS2, MBC의 민영화와 미디어교차소유 완화를 주장하는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자본과 시장의 힘이 지상파 방송의 공공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6일 단국대에서 열린 ‘2007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세션에서 “뉴미디어 등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 현업단체가 주최하는 제13회 통일언론상 대상에 KBS (연출 나상엽·장영복)가 선정됐다. 노향기 통일언론상 심사위원장은 “KBS 은 제작과정에서 북쪽 연기자가 남쪽으로 내려와 경복궁, 창덕궁, 비원에서 촬영하고 남쪽 기술진과 촬영팀이 북을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남
제91회 ‘이달의 PD상’에 TJB(대전방송) 다큐멘터리 (TV 시사∙교양 부문)와 부산 MBC (라디오 부문)이 선정됐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연출 최윤호)는 한해 4만 여 명이 태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디영화를 접하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대형 멀티플렉스는 인디영화를 외면했거나 혹 상영하더라도 단기 상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멀티플렉스가 전국 대부분의 극장을 점령한 상황에서 서울에도 몇 안 되는 인디영화 전용관을 찾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인디영화 전용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대기업이 나서
부산·울산·마산·진주 등 영남 지역 MBC 지역 계열사의 광역화가 통합사 사명 문제 등으로 내년 2월 이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15일 노보를 통해 “영남4사 통합사 사명 문제로 촉발된 4사 간의 갈등이 합병 이사회 연기로 이어지며 광역화 일정이 늦춰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노보는 “현재 준비되는 상황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