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KBS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2TV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폐지하고, 교양 프로 비중을 늘린 이번 개편을 두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2TV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예능 프로그램 , , &l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지상파 방송사 등 기존 방송사 인력의 이동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편 사업을 신청한 언론사들 대부분이 신문사인 까닭에 보도를 제외한 방송 분야 인력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아직 종편 사업자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본격적인 영입 작전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내년 종편 채널 개국을 전후로 지상파 방송사나 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이달 30일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인 가운데,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을 담당할 심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을 일체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외부의 영향력을 차단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게 방통위의 취지지만, 종편채널 희망사가 모두 조선·중
〈경향신문〉은 민주당이 9일 밝힌 ‘친수법’(친수구역활용특별법) 폐기법안 추진 방침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민주당은 8일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4대강 사업 예산 충돌의 핵심으로 친수법을 지목했다. 경향은 “친수법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는 법이다. 4대강 주변 난개발을 합법화할 수 있고, 정부의 4대강 사업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2월 30일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8일 오전 상임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3일부터 8일 동안 종편채널 사업자 승인 심사를 담당할 심사위원회 운영과 발표 일정 등의 내용의 담은 종편채널 승인 심사계획을 의결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야당 추천의 양문석 상임위원은 &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모진 삶과 저항으로 가득했던 지상과의 인연을 뒤로 한 채 오늘 광주 5.18 민주묘역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선생은 1970~80년대 군사 정부 하에서 현실 참여적 이론연구와 비판적 언론활동을 통해 사회진보의 든든한 그루터기 역할을 해왔다. 프랑스 일간지 가 선생에게 ‘메트르 드 팡세’(사상의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8일 종합편성채널 심사위원회 구성 계획을 의결하는 전체회의에서 퇴장했다. 양 위원은 이날 오전 9시 전체회의에서 “지난 3년 간 종편채널이 등장하는 것은 국가 사회적으로 결코 유익하지 않아 반대해 왔다”며 “그간 이런 저런 주장을 많이 했지만, 최종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정에 참여할 것인
은 연내로 예정된 정부의 종합편성·보도채널사업자 선정과 관련, 시민사회와 종편 사업과 이해관계가 걸린 기존 방송사업자들이 종편 추가 특혜 저지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시민사회는 종편 사업자 선정 이후 특혜 조치가 미디어업계 전반에 끼칠 수 있는 구체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검찰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갖가지 특혜가 논란인 가운데, 현행 방송법과 동법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는 종편채널 의무재전송 규정이 최근 최종 타결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맞물려 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천정배 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과 공동 주최한 종편 관련 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8일 오전 상임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 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당초 7일 오후 심사위 구성을 위한 비공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을 이유로 연기했다. 심사계획안을 의결하면 방통위는 곧바로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
“지상파 방송과 비교할 때 특혜에 가까운 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규제 불균형’ 문제와 관련해 위헌 소송을 제기하겠다.” (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조선·중앙·동아일보와 , , 태광산업이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종합편성 채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종합편성 채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조선·중앙·동아일보, 매일·한국경제, 태광산업 등의 방송 사업을 이끄는 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사는 (jTBC)의 방송 사업을 이끌고 있는 남선현 대표다. KBS미디어 대표를 역임한 남 대표는 &l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에 종합편성채널 사업 승인 신청서를 접수시킨 조선·중앙·동아일보, 매일·한국경제, 태광산업 등 6개사는 저마다 ‘공정성’ 실현을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방통위가 지난 3일 시청자 의견청취를 위해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들의 사업계획서 요약본
‘위법적 종편 괴물, 민주주의 위기’ 토론회 발제자 ‧ 토론자 “종편 승인취소는 필연이다” 한 목소리 낼 듯 미디어행동은 부작위 청구 소송에 참여한 야당과 법률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헌재 판결의 의미를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실과 미디어행동은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KBS 수신료 인상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방통위가 사실상 준조세와 다름 없는 국민의 부담이 불가피한 수신료 인상을 논의하면서 관련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해 논란이다. 방통위는 지난 2일 상임위원 전체회의에서 지난 11월 KBS이사회가 의결한 현행 2500원인 수신료를 1000원 인상하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서해 5도 도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도 대비 태세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반면 는 한국의 안보위기 원인으로 ‘좌파 정권 10년’을 꼽았다. 한편 MBC 제작진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광우병 보도’
KBS 수신료 인상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해 온 윤석민 서울대 교수는 이사회가 의결한 3500원 인상안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를 통과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교수는 1일 서울 YMCA가 주최한 ‘TV수신료 인상논란, 해법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서 “KBS가 수신료를 올리면서 광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