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국 부국장 겸 취재2팀장=박병용
YTN이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투쟁’ 등에 동참한 조합원 33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한 가운데, 징계대상자 중 한명인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이 “사측이 징계에 혈안이 된 나머지 징계사유를 끼워 맞추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YTN 회사측이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는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와 사법처리를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YTN의 젊은 사원들이 구본홍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집단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제5회 EBS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이하 EIDF) 경쟁부문 대상에 네덜란드 출신 부부감독 페트라 라타스터-찌쉬·피터 라타스터의 이 선정됐다.
‘동아시아 PD들의 교류의 장’ 제8회 한중일 PD포럼이 24일 오후 4시 30분 일본 후쿠오카 아크로스 국제회의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EBS 신임 PD협회장에 한송희 PD가 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한 PD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39명(투표율 93.5%)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126표(반대 3표, 무효 1표)를 얻어 차기 협회장에 당선됐다.
YTN 구본홍 사장의 선임을 둘러싼 노사의 전면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노조위원장과 전·현직 기자협회장들이 대타협을 제의하고 나섰다.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시상하는 ‘102회 이달의 PD상’에 KBS 창원총국의 (연출 박덕선, 이지윤)와 CBS 라디오 ‘민생현장을 가다’(오준석, 이재상, 이지현)가 선정됐다.
OBS(사장 주철환)가 최근 가을개편을 단행했지만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찾아볼 수 없다. 그보다 폐지된 프로그램들이 늘었고, 재활용·재방송 프로그램의 비중이 높은 것이 눈에 띈다.
YTN 인사위원회가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원 33명의 징계를 위한 ‘인사위 출석통보’를 대상자 본인과 각 가정에까지 전달한 가운데, 출석 대신 서면진술만을 요구하고 있어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반발하고 있다.
전·현직 언론인들이 동참한 ‘국민주권과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대한민국 언론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이하 시국선언 추진위)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을 규탄하고 모든 언론인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YTN이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원 32명에게 이들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인사위원회 출석을 통보한데 이어 각 대상자들의 가정에까지 ‘인사위 출석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YTN은 18일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 조합원 10명을 추가로 징계대상에 포함시켰다.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남대문 YTN 사옥 정문 앞에서 열린 ‘공영방송 사수, 구본홍 저지, 민영화 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모인 시민들이 YTN 뉴스에서 편집된 기자들의 ‘온마이크’(기자가 직접 리포트에 등장) 화면을 보고 있다.
생방송 중 ‘낙하산 사장 반대’ 피켓 시위를 감행한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의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투쟁이 두 달을 넘어선 가운데, 야권이 일제히 입장을 발표해 노조의 투쟁을 지지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지부장 노종면)이 파업 1단계 ‘제작투쟁’의 일환으로 17일부터 기자들이 ‘공정방송’ 리본과 ‘낙하산 반대’ 배지를 패용한 화면을 노출시키기로 했으나, 편집과정에서 대부분 삭제되거나 다른 화면으로 대체돼 이러한 장면은 방송되지 않았다.
YTN이 17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의 생방송 중 피켓시위 노출에 대한 사과방송을 내보낸 가운데, 노조는 성명을 내어 “사측이 피켓시위 노출을 ‘방송사고’로 규정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