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최근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방송평가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 등의 방송으로 최다 심의제재를 받은 채널A가 ‘프로그램 질 평가’에서 종편 4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등의 결과가 나온 것을
“노조 ‘쪼개기’를 위한 매뉴얼을 공유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노조 집행부로 활동한 바 있는 한 지상파 방송 관계자의 말이다. 정색은 아니었지만 결코 우스갯소리도 아니었던 그의 말마따나, 현 정부 출범 9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한국 노동계의 현실은 후진하고 있다.9인의 해직자를 솎아내지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12월 16일 마지막 대선후보 초청 TV토론 당시 여당의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이념교육, 시국선언, 민주노동당 불법 가입 등으로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트린” 조직이라고 말이다. 당시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전교조 위원장 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보도전문채널 YTN의 외국자본 출자 제한 규정 위반에 대해 24일 시정명령을 하기로 결정했다.방통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YTN과 YTN의 주식 19.95%를 보유한 KT&G가 방송법의 외국자본 출자제한 규정 위반과 위반 원인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심의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현행
보도전문채널 YTN과 뉴스Y가 재승인을 앞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YTN과 뉴스Y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던 종편 4곳의 과도한 보도 편성을 문제 삼으면서 재승인 심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YTN은 지난 15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이 과도한 보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보도채널화에 따른 막말 방송과 정치적 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보도전문채널들이 종편의 이런 행태를 규제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냈다. 이처럼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종편채널의 편파성과 파행 운영, 이행 실적 등을 꼼꼼하게 따져 내년 초 재승인 심사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승인신청 당시의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살폈지만, 일련의 점검 작업이 매우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현실에서의 종편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보단 종편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에만 기댄 탓으로, 규제·감독기관으로서의 방통위의 역할에 대한 문제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5일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해직 언론인들과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을 불러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나, 정작 피감기관의 장인 이경재 위원장은 해직언론인 문제 해결에 부정적인 모양새다.그간 여러 차례 해직언론인 문제에 대해 ‘불개입’ 입장을 밝혀왔던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때 약속한 핵심 복지 공약이 크게 후퇴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 민주화 공약에 이어 4대 중증질환 지원 등의 복지 공약까지 뒤집으면서 박 대통령의 신뢰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게 됐다. 에 따르면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이 26일 내년 예산안을 처리하는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 자리에서 기
“재승인 심사를 왜 하는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콘텐츠의 질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함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국민 눈높이가 지상파 방송 콘텐츠 수준에 맞춰져 있다면, 종편의 수준을 그만큼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년 2월로 예정된 종편 재승인 심사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결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의 결론은 ‘후퇴’였다. 방통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4년도 종합편성(이하 종편)·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 기본계획을 의결했는데, 당초 연구반에서 제시한 핵심 심사항목의 과락 기준을 낮추고 중복 감점제도 등은 제외시켰다.이날 의결한 계획에 대해 “1
내달 초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 기준안 의결을 앞두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에 ‘재승인 불허’를 포함하지 않은 안이 제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방통위의 재승인 심사 자체가 ‘요식 행위’에 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