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이하 방송위)의 모든 업무가 정지됐다. 방송위는 29일부터 공포 시행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방송위의 공식 업무가 이달 28일까지 종료됐기 때문이다. 조창현 방송위원장과 방송위원들은 28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위 직원들은 직무에 따라 방송
이명박 당선자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16일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18부 4처를 13부 2로 줄이고, 정보통신부·통일부·여성가족부 등의 폐지를 골자로 한 개편안은 ‘개혁’적 성격과 함께 권력 집중, 평화 정책 퇴행 등의 위험 신호까지 담고 있다.17일자 중앙 일간지들은 역시 당선자 측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1면 톱은 물론, 5~6면에
방송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 이하 선거방송심의위)가 16일 KBS 〈시사기획 쌈〉 ‘2007 이미지 선거, 유권자를 유혹하다’(2007년 11월19일 방송편)에 대한 재심에서 ‘권고’ 결정을 내렸다.이는 선거방송심의위가 지난해 12월 5일 내린 ‘주의’ 조치보다 낮은 징계 수위다.또한 선거방송심의위는 KBS〈사시기획 쌈〉‘대선후보를 말
동아일보는 A4면 통째로 KBS 비판에 지면을 할애하며 ‘KBS 물어뜯기’에 열을 올렸다. 동아일보는 이미 44일 전에 방영된 ‘KBS 대선 프로 왜 선거방송심의위 올랐나’라는 기사를 통해 KBS 비판에 열을 올렸다. 동아는 “지난해 17대 대선 후보를 다룬 KBS 1TV ‘시사기획 쌈’이 ‘특정 후보에게 편파적이었다’는 시청자
우동기 영남대 총장이 18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우동기 총장과 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전 120일까지 방송위원회가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
동아, "정연주 KBS 사장 임기, 2009년 11월까지지만,임기 만료 전 교체했던 전례 감안해야" 는 아직 2년여간의 임기가 남은 정연주 KBS 사장과 방송위원의 거취에 대해 거론했다. 는 “19일 대선 이후 새 정부의 윤곽이 잡히면 MBC KBS 사장과 방송위원 등 방송계 요직에도 적지 않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끝내 파행으로 치닫고 말았다.에리카 김을 출연시킨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대한 주의조치를 번복한데 대해 선거방송심의위원인 박선영 동국대 법대 교수와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반발하며 17일 사퇴입장을 밝혔다. 이들 위원들은 “에 대한 원심취소 결정이
제17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인 박선영 동국대 교수와 손태규 단국대 교수가 MBC 에 대한 선거방송심의위의 결정을 문제 삼으며 17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다. 박 교수는 17일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발연) 홈페이지에 사퇴서를 올려 “12일 선거방송심의위가 결정한
한나라당이 MBC라디오 에 대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재심이 있었던 지난 12일 회의 참관을 요청했다가 철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주체가 한나라당이란 점에서 이날 참관 요청은 철회됐다고는 하지만, 자율성이 보장된 심의․규제기구에 대한 사실상의 압박이라고
대선을 5일 앞둔 14일 오후 한국PD연합회는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17대 대선후보 미디어정책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승수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실장, 박건식 MBC PD, 최경진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양승동 한국PD연합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요 대선후보
방송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라디오 (이하 시선집중)에 대해 내린 주의 조치를 지난 12일 철회한 것을 놓고 한나라당이 계속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선거대책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가 김경준 BBK 전 대표의 누나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내보낸 &
한겨레와 동아의 전혀 다른 시선 방송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의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주의’결정 취소와 KBS〈쌈〉에 대한 재심의 결정에 대해 한겨레와 동아가 엇갈린 시각을 나타냈다.한겨레는 “선거방송심의위가 ‘편파․졸속 심의’를 스스로 인정한 인정”했다고 보도한 반면 동아는 “방송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가 편파 논란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