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은 MBC (이하 )의 첫 번째 녹화였다. 멘토 윤일상, 이승환, 박정현은 25명의 도전자를 만나는 데 4시간이 걸렸다. “예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다 노래를 잘 해요.” 도전자들의 열정에 누구도 허투루 탈락시킬 순 없었다. 멘토들은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l
검은 월요일 현실화? 금융시장 위기 은 1면에서 국제사회는 과연 연쇄적으로 터져나오고 있는 최악의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채무위기로 세계 금융계가 휘청이는 상황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유례없는 사태가 겹치면서 세계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경향
“제 점수는요”가 돌아온다. 국내 서바이벌 오디션의 원조 격인 Mnet (이하 )가 시즌3로 오는 12일 밤 11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의 지원자의 수는 역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응시자만 196만7267명. 그룹 지원 확대로 아카펠라, 록밴드
TV 프로그램에서 우리말과 글로 된 제목을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에 따르면 방심위 소속 방송언어특별위원회가 벌인 케이블TV 5개 채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46개 프로그램에서 우리말과 글이 아닌 제목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비율로는 80%를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t
▲ KBS 2TV / 17일 밤 1시 20분 [초대 손님] 백지영 / 장기하와 얼굴들 / 유리상자 & 서영은 / 김그림 & 장재인 MBC 에서 활약했던 백지영, 최근 2집을 내놓으며 또 한번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Mnet 의 히로인
최근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재밌느냐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tvN (이하 )를 추천한다. 단순히 얼굴 예쁜 아이들이 나와 재롱을 떨어서가 아니다. 여기에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스테레오 타입의 순진무구함이 없다. 아이들은 선물을 위해 울고불고 싸우며, 좋아하는 이성 친구에게 “너는 아
미디어 시장의 신권력 NHN의 독점구조가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지난해 광고 수입으로만 1조원 이상을 벌었다. 국내 신문·방송을 통틀어 단일 회사가 광고 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경향은 “30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를 갖
많은 기자들은 MBC (이하 )의 우승자로 백청강을 바랐을 거다. “중국 연변 출신의 조선족 동포 백청강이 가난과 역경을 딛고 의 첫 우승자로 선정돼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는 식의 ‘훈훈한’ 리드를 뽑기 쉽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Mnet
콘텐츠 28면 기사에 따르면 박 위원장이 제시한 차별적 심의기준의 법적 근거는 방송법 32조와 방송법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5조2항)이다. 5조2항은 “방송매체와 방송채널별 전문성과 다양성의 차이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박 위원장의 발언은 무료 서비스인 지상파와 달리, 종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는 걸까. 비판적 언론인·진행자 솎아내기, 아이템 사전 검열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MBC 사측이 이번엔 담당 국장의 취재 중단 지시에 항의한 PD 등 시사교양국 소속 PD 2명을 돌연 비제작부서로 발령을 내는 ‘인사 보복’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은 13일
지상파 예능PD의 종합편성채널(종편) 이적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인력 유출을 ‘당하는’ 지상파가 새로운 인력을 ‘영입하는’ 종편에 비해 불안감의 정도는 더 클 수 있다. 역량 있는 스타PD들의 지상파 이탈은 이런 불안감을 몇 배 더 가중시킬 것이다. 하지만 지상파 인력 유출은 새로운 채널이 등장할 때마다 매번 되풀
오사마 빈 라덴은 1일(파키스탄 시간) 사살됐다. 하지만 미국의 급작스러운 제거작전과 사살 배경 등을 두고 명확히 메워지지 않는 괄호들이 여전히 남았다. 은 2면 기사에서 시신 사진은 왜 공개하지 않는 것인지, 빈 라덴이 마지막 순간 나이 어린 아내를 인간방패로 내세웠는지 등 몇 가지 의문을 짚었다. 빈 라덴은 죽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