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17일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스피드 특집’ 편에 대해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월 17일 방송된 ‘스피드 특집’ 편이 다수에 시청
안철수, 1500억 사회 환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4일 자신이 소유한 안철수연구소의 지분 절반을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면 기사다. 이 같은 안원장의 재산 사회환원을 두고 본격적인 정치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 원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1500억원대 주식
EBS(사장 곽덕훈)가 지난 9월부터 도올 김용옥 교수의 기획특강 36부작 (이하 ) 강의를 녹화해 방영해온 가운데 김 교수의 방송 중단을 두고 논란이 들끓고 있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지난 25일 EBS 기획 특강 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방송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EBS는 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외주제작사에게도 간접광고를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외주제작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개정안에서 방통위는 외주제작사의 정의(제2조)를 ‘문화산업진흥법에 따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문화산업 전문회사 또는 다른 방
MBC (연출 김태호)이 또 다시 심의 제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는 오는 19일 오후 방송 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스피드 특집’편(9월 17일 방송)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방심위는 ‘스피드 특집’편의
미국 의회가 어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이 의회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한국 국회가 비준안에 동의할 경우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한·미 FTA가 발효된다. 이를 두고 조중동 등 보수언론은 환영일색의 반응과 함께 국회의 조속한 비준 동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미 FTA는 ‘불평등 조약’이어서
·조선·중앙·동아일보와 매일경제의 종합편성채널(종편)이 매체설명회와 함께 대기업을 상대로 직접 광고영업에 나서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이 보도했다. 경향 5일자 기사에 따르면 종편은 정상적인 광고영업보다는 “회사 운영에 돈이 필요하다”면서 대기업을 상대로 수억~수십억원의
KBS와 MBC가 지난 4년 동안 ‘방송금지’ 판정을 내린 가요는 1438곡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S의 경우 사회비판적 내용의 가요에 대해 방송금지 판정을 내리는 등 타 방송사와 비교할 때 자의적인 판단 기준을 내세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4일 KBS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MBC (8월 27일 방송, 9월 3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저속 언어 사용과 간접광고 등을 이유로 만장일치로 ‘경고’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은 현 정부 들어 9번째 제재를 받았다. ‘경고’ 결정은 ‘시청자에 대한 사과
MBC가 간접광고(PPL) 계약에 따라 PD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27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 국정감사에서 “MBC가 간접광고를 끌어오는 PD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MBC는 올해(8월 기
참으로 금세 잊혀졌다. 한 여배우의 드라마 촬영현장 이탈 소동이 당사자의 사과로 마무리 된 것이 지난달 18일이었으니, 딱 한 달 만이다. 당시에는 이 사건을 계기로 드라마 촬영여건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노력들이 뒤따를 것으로 일말의 기대를 품었으나 역시나 직접적인 결과로서의 변화 조짐은 나타나지 않았다. 늘 이야기해왔지만 이 모든 병폐는 방송사들의 &ls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외주제작사에도 간접광고(PPL)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 19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그간 지상파 방송사업자 등 방송사업자에게만 허용됐던 간접광고를 외주제작사에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법 개정안을
민주당 도청 의혹에 대해 KBS 사측이 진실 규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KBS 안팎에서 높아지고 있다. 는 6면 기사에서 “KBS 경영진은 자사의 도청 개입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져나가고 있음에도 외견상 뒷짐을 지고 있다”고 밝힌 뒤 “학계와 시민단체는 KBS가 경찰수사에 끌려가기보다 지금이라도 객
, , , 까지…올해 상반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던 프로그램들 덕분에 MBC가 웃었다. MBC가 2011년 상반기 평균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방송사 전체 1위를 기록했다.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수도권 시청률을 분석한
하반기 종합편성채널 출범을 앞두고 정부가 지상파 방송에도 협찬제도를 허용하는 등 방송 전반에 대한 규제완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협찬제도 허용 등과 같은 일련의 규제완화 정책은 지상파 방송의 오랜 요구이기도 하지만, 언론·시민단체들은 종편채널을 지렛대 삼아 자칫 방송 시장 전체가 상업화의 파고를 넘는 데 급급해지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 해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부활한 KBS 2TV 단막 드라마 시리즈가 작년 말부터는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변신을 감행했다. 록 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일대기를 다룬 논픽션 드라마 을 시작으로, 박연선 작가가 집
주사위는 던져졌다. 주요 일간지는 27일자 신문에서 막판까지 초박빙 판세를 보인 4.27선거 관전 포인트와 선거 이후 전망을 실었다. 는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투표율을 꼽았다. 조선 보도에 따르면 18대 국회 재·보선에서 일부 예외는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투표율이 35%보다 높으면 야당에, 낮으면 여당에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