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언론노조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 주최로 서울 태평로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서울시장 선거 방송보도’ 토론회에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사실상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공조’를 하는 듯한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거티
(이하 )의 풍자개그가 연일 화제다. ‘사마귀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등 부조리한 세태와 권력을 비꼰 코너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젊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애정남’과 풍자를 곁들인 코너에 힘입어 은 KBS
tvN 는 최근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가장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가장 재밌는 건 여전히 KBS 지만. 그러고 보니 이 둘을 제외하면 무슨 코미디가 있는가 싶긴 하지만 어쨌든 이후 챙겨볼만한 혹은 본 이후 그에 대해 이야기할만한 코미디가 등장했다는 건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다.
jTBC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사업자 선정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종편 4곳 가운데 가장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개국을 두달 여 앞두고 있는 jTBC는 옛 동양방송인 TBC를 계승한다는 점과 예능 스타 PD를 내세워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신 jTBC 제작본부장은 “CEO의 의지, 질 높은 콘텐츠,
KBS 의 ‘달인 김병만’과 2010년 방영된 KBS 드라마 가 국제 에미상 결선에 올랐다. KBS는 39회 국제 에미상 결선 진출작 발표 결과, 와 가 각각 비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남우주연상 부문 결선에 올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39회 국제 에미상에
‘친자본 반노동’ 보도에 경종 울린 콜트악기 판결 정리해고로 노동자들이 3년 넘게 복직투쟁 중인 콜트악기의 폐업은 노조 파업 때문이 아니라 회사의 해외 공장 이전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14면 기사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금속노조 콜트악기지회가
‘개그콘서트’ PD는 CJ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해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등으로 이직한 지상파 예능 PD가 연출하는 첫 번째 작품이 나왔다. KBS에서 를 연출하다 올해 초 CJ로 옳긴 김석현 PD가 tvN 로 돌아온다. 17일 밤 9시 첫 방송. 는
다이어트를 권하는 사회다. 방송가에서 건강을 내세워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최장수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토리온는 올해로 5회째 방영됐다. 이어 소아비만을 다룬 스토리온, E채널 과 더불어 지상파도 속속 동참하고 있다. SBS
▲ KBS 2TV 추석특집 / 9월 12일 저녁 7시 25분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한일 합동 코미디쇼 ‘코미디 韓-日전’은 양국 간 코미디의 장벽을 허물고, 코미디언들의 활발한 교류와 발전의 장을 마련, 나아가 ‘코미디한류’를 꾀하고자 새롭게 시도된 배틀 형식의 코미디쇼이다. 이번 &lsq
야5당·시민단체 “이달 꼭 미디어렙법 제정”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5당과 전국언론노조는 9월 정기국회에서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 법 입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31일 밝혔다. 3면 기사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8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렙 법 논의를 늦춰온
지상파 예능 PD들의 이직 러시가 ‘2라운드’를 맞았다. 올 봄 여운혁 MBC PD나 김시규 KBS PD 등 예능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한 중견급 PD들이 주로 지상파를 떠났다면, 최근의 이직 러시는 제작현장의 ‘손과 발’인 5년차 조연출급 PD들이 중심이 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해 들어 예능 PD들의
는 국회 도청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KBS 장 아무개 기자가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면서도 경찰에 따로 분실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세계 18일자 8면 기사에 따르면 장 기자의 노트북에는 회사 자료 시스템과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었다. KBS 측은 경찰에 분실신고 여부 등을 확인조
올해 방송가에선 어떤 일이 화제였을까. 오디션 프로그램은 전성기를 누렸고, 〈나는 가수다〉의 인기와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예능 PD들의 이직 러시가 두드려졌고, 현빈과 차승원은 각각 김주원과 독고진이란 ‘까도남’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MBC에선 ‘블랙리스트’ 논란이 불거졌고, 방송사 여기저기에선 &ls
180분 동안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600회를 맞는 KBS 2TV 녹화 현장.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12년째 장수하고 있는 의 에너지가 녹화장을 가득 채웠다. 10주년을 연달아 맞아 조용하게 치른 500회와 달리 600회는 화려했다. 오랜만에 친정에 들린 개그맨뿐만 아니라 의외의 초
요즘 KBS 의 '감수성'이란 코너에 꽂혔다. 물론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코너다( 시청률이 얼만데!). 그래도 부연하자면 언제인지 알 수 없는 시대의 장군들이 등장해 10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는 전쟁에서 이길 방법을 고민하는 코너다. 이들이 모인 성이 바로 감수성. 그런데 이 제목은 중의적이다. 용감무쌍한지는
최근 예능 PD들이 잇따라 신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과 CJ E&M으로 떠나며 지상파 인력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KBS와 MBC는 4월 말 예능 경력 PD 모집공고를 냈지만 예능 PD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제작 자율성이 후퇴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상파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면서 인력 유출
최근 한 주 동안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지상파 PD 영입이 화제였다. 지난 20일 등을 연출한 MBC 여운혁 CP의 종편 이적 사실이 알려졌고, 김태호 PD도 이날 이적설에 휘말렸다. 21일에는 KBS 의 초기 연출을 맡았던 김시규 PD가 종편 행을 선언했다. KBS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