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 4월 27일 오후 8시 50분하늘과 맞닿은 땅 칭장고원은 험준한 산맥을 품으며 수많은 물줄기를 만들어낸다. 대륙의 젖줄인 황하의 발원지 구이더에서 물길을 따라 여정을 시작한다. ‘황금빛 계곡’을 의미하는 퉁런(同仁)은 칭하이 성 동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티베트 불교의 성지다. 이곳의 탕카(唐卡) 마을에서 어릴 적부터 탕카를 그려온 이들을 만나 화려하고 정교한 티베트 예술을 만나본다.용을 품은 강이 흐르는 루취(碌曲)는 해발 2,900~4,287m로 티베트와 칭하이 고원의 경계에
▲ SBS / 4월 27일 오후 8시 55분파워 드라이브의 전설, 김택수 감독이 “손 감각도 좋고 볼을 힘 있게 친다. 충분히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아이가 있다.탁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2015년, 전국 초등학생 탁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셉(10세)군이 그 주인공이다. 요셉이는 하루 드라이브 연습만 무려 5000개, 매일 10시간 씩, 365일 중 360일을 탁구를 친다.그런데 요셉이가 이렇게 탁구에 매달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데. 요셉이는 “엄마 보고 싶을 때 탁구를 치면 탁
▲ KBS 2TV / 4월 27일 오후 10시KBS 2TV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이 27일 첫 방송된다.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 기간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하고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46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함께 하신 이 자리가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사실상 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불통'을 해소하겠다고 밝힌 것이다.무엇보다 이번 일정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참
지난 2일부터 6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TV행사는 100여 개국, 3728개사(전시사 1556개), 1만 1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 방송인들의 큰 행사였다. MIPTV는 1963년 주관사인 리드미뎀(Reed Midem)에 의해서 시작되어 전 세계 영상물 제작사와 배급사가 참가하는 영상물 견본시이자 콘텐츠시장으로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포맷이 거래된다. 이와 더불어 영상 콘텐츠와 포맷의 최신트렌드 공유와 발전을 위한 각종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포럼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첫 스크린(1st Screen)이었던 TV에서
▲ EBS / 4월 26일 오후 9시 50분집안 가득히 꽉꽉 들어찬 물건들! 아무 생각 없이 끝없이 사들인 물건은 내가 앉아있을 공간마저 침범해버린다. 과소유 속에서 오히려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우리 현대인들의 삶의 이야기다. 하루 종일 인터넷 쇼핑을 즐기고, 정작 물건이 오면 포장지도 뜯어보지 않는 임지호씨!거절하지 못해 쓸모 없는 물건까지 받아오는 박소연씨! 아이에게 최신식 장난감을 무제한으로 사주는 전태임씨! 우린 물건을 어떤 기준으로 사고, 또 왜 제대로 버리지 못하는가? 다양한 심리실험을 통해 제대
▲ SBS / 4월 26일 오후 8시 55분스타킹 가짜 찾기 2탄! 다재다능한 선생님들 중 10대 노안을 찾아라! ‘선생님 열전’더욱 알쏭달쏭해진 진실게임! 진실 속 거짓을 찾아라! !# 진짜 선생님들 속 숨어있는 가짜 10대 노안학생! 거제도, 태안, 부산, 용인등 전국 각지의 끼 넘치는 선생님들이 총출동했다! 진짜 한림예고 학생 트와이스와 신경전을 벌인 뛰어난 미모의 ‘자칭 한림예고 심쿵선생님(?)’ 재능도 2배~ 매력도 2배~ 전국 유일의 ‘쌍둥이 선생님(?)’ 연예
▲ KBS 1TV / 4월 26일 오후 10시33살 피부암 환자의 마지막 여정3년 넘게 피부암으로 투병해온 33살 성렬 씨는 호스피스 병원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무리한 암치료와 연명의료에 매달리다 중환자실에서 차갑게 죽음에 맞닥뜨리고 싶지는 않다. 준비하는 만큼, 정리할 시간을 갖는 만큼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오늘도 가족과 한 뼘 더 사랑하려고 노력한다.호스피스는 죽음 대기소?죽음은 누구에게나 곧 다가올 숙명임에도 불구하고 금기의 대상이자 두려운 것이 되어 버렸다.호스피스에 대한 편견도 여전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에 대한 우회 자금 지원에 청와대 등 권력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의혹의 중심에 선 전경연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않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거듭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시민단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정치적 이익단체처럼 행동해온 어버이연합에 대한 언론의 감시기능이 작동되자 청와대가 ‘아무 관련 없다’고 주장하면서 법적대응이라는 최후수단을 동원했다. 언론의 의혹보도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청와대의 법적 대응이 언론의 정당한 견제, 감시기능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인가.
▲ EBS / 4월 25일 오후 8시 50분해발고도 2,260m의 시닝(西寧)은 칭장고원으로 들어가는 동쪽 관문이다. 과거 실크로드의 교통 중심지였던 시닝은 다양한 민족이 교류하던 문화의 장이었다. 이곳에 칭하이 성(靑海省) 최고의 도교 사원인 토루관(土樓觀)이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위치한 구굴십팔동(九窟十八洞)에서 도교사상의 전통을 느껴본다. 그러고 나서 티베트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타얼쓰(塔尔寺)로 이동한다. 티베트불교 중 가장 큰 사원 타얼사에서 살아
▲ SBS / 4월 25일 오후 11시 10분현주엽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 출연, 거침없는 토크로 서장훈을 위협한다.오는 25일 밤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은 본가를 떠나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오빠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여동생의 사연으로 꾸며진다.지난 11일 유재석이 서장훈을 향해 ”현주엽씨로 대신할 수 있다”며 짓궂은 진행으로 서장훈을 당황시켜 눈길을 끌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논란(?)의 주인공 현주엽이 스튜디오에 전격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현주엽은
▲ KBS 2TV / 4월 25일 오후 10시재판이 끝나고 서연의 엄마는 효진에게 자신이 오해했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 한편, 자신을 속인 들호에게 분노가 치미는 원장은 무작정 유치원을 폐쇄하고 금산을 찾아간다.갑자기 폐쇄된 유치원 때문에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진 학부모들은 들호를 원망하고, 들호가 믿었던 증인들마저 갑자기 태도를 바꾼다. 설상가상 재판에서 밝혀진 효진의 새로운 진실에 들호 역시 충격을 받게 되는데…
▲2016년 4월 24일 오후 / SBS '슈퍼맨의 비애-소방관의 SOS'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는 119에 전화를 건다. 국민안전의 최전선을 지켜내고 있는 살아있는 슈퍼맨들. 하지만, 그들은 지금 스스로를 슈퍼맨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약하고 동정 받는 지방직 공무원들이란 환경의 그늘 안에서 주눅 들고, 취객의 폭행에 상처받는 소방관으로 살면서 스스로 슈퍼맨이란 이름을 내려놓았다고 말한다. 결국, 2015년에는 순직한 소방관보다 자살한 소방관 수가 6배나 많은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이
▲2016년 4월 24일 오후 10시 40분 / KBS 2TV '시간은 흐른다-서울 예지동 시계골목' 서울 종로구 예지동 시계골목은 200여 미터 남짓한 거리에 시계와 관련된 각종 점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1960년대 청계천변 상인들이 하나 둘 이주해 오며 형성되기 시작한 이곳. 처음에는 사과 궤짝 위에 시계를 진열해 두고 팔던 것이 점차 번듯한 상가로 발전했다. 이후 1970~80년대 ‘혼수 준비를 할 때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자리 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삐삐와 휴대전화에 밀
▲2016년 4월 24일 오후 2시 15분/ EBS '탑건' 아버지를 따라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된 매버릭은 뛰어난 재능과 대담한 결정으로 항상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불같은 성격과 신뢰도 부족이라는 문제도 함께 안고 있다. 같은 편대 소속 최우수 대원이 조종사 배지를 반납한 탓에 각 편대의 최정예 대원들만 모아 최고의 기술을 가르치는 탑 건에서 교육을 받게 된 매버릭과 그의 파트너 구스는 탑 건에서도 주변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새로운 도시의 술집에서 만난 금발 여성에게 작업을 걸다 퇴짜 맞은
▲2016년 4월 24일 오후 11시45분 / EBS '로미오와 줄리엣'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이국적이고 정열적인 도시 베로나에는 오랫동안 서로 앙숙으로 지낸 두 명문 집안이 있다. 바로 몬태규 가와 캐퓰렛 가. 이 두 가문의 청년들은 만난 때마다 서로를 헐뜯고 목숨을 건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가죽재킷과 하와이안 셔츠로 대비되는 이들은 종종 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두 가문의 신경전은 TV 뉴스에 나올 정도로 베로나에선 공공연한 일이며, 싸움을 말리기
▲2016년 4월 23일 오후 11시 10분 / SBS '사라진 14분 - 여대생 캠퍼스 추락 미스터리'# 추락, 잃어버린 14분2016년 3월 17일 오후 5시 30분 경, 한 대학교 도서관 어딘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살려달라는 소리에 달려 나간 곳에는 한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의 상태는 심각했다. 턱에 깊게 난 상처, 게다가 오른쪽 발목은 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구조 요청을 했던 학생은 올해 입학한 신입생 김세영(가명)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