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시사투나잇〉은 새로운 기법의 패러디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신문지면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만평을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로 ‘손문상의 시투만평’이다. ‘손문상의 시투만평’은 현재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서 화백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문상 화
국민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걱정하고 있는데 조·중·동은 애꿎게도 미국산 쇠고기 반대 목소리를 낸 연예인들에 대한 우려를 표방한 비판에 힘을 쏟고 있다. 자극적인 표현을 앞세운 연예인들의 무책임한 ‘선동’이 국민을 혼란스레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발언에 나선 연예인들이 &l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결정에 따른 광우병 파문이 확산일로인 가운데 조·중·동이 성난 민심을 드러내는 국민을 야당과 진보의 ‘선동’에 놀아나는 우매한 존재로 격하시키며 논점 일탈을 꾀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에 대한 논란을 하나의 &ls
광우병 논란을 ‘광우병 괴담’으로 축소시키던 〈조선〉, 〈중앙〉, 〈동아〉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배제하고 이번에는 고삐 없는 ‘인터넷’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비판을 하고 나섰다.이들 신문들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5일 “정부가 지난해 9월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 대비
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지상파 방송의 규제와 규제완화-민영방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주최하고 SBS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사업자간 거래 통해 지상파 재전송 해야”이날 토론회에서는 KBS1과 EBS에 대해서만 의무 재송신
어린이 청소년들의 쇠고기 수입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매우 충격적이다. 미성년층의 ‘광우병 공포’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기성세대를 놀라게 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인터넷에 광우병을 걱정하는 글을 올리거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집단 공포 심리
경찰이 지난 2일과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형사처벌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 문화제에는 연인원 2만여명이 몰렸다. 2만여개의 촛불이 이날 광화문을 환하게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촛불 이후 이같은 인파는 처음이다. 60여만명에 육박하는 온라인 상의 '대통령 탄핵' 서명이 오프라인으로 옮겨붙은 것이다. 현장에서는 '조중동' 성토 목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이날 저녁 8시 40분부터 집회참
미국산 쇠고기 개방 이후 광우병 발병의 위험성을 지적한 MBC 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이 방영된 후 우리 정부의 '졸속' 협상에 화가 난 네티즌들이 비방 댓글을 무더기로 올리는 바람에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 방명록이 폐쇄되고,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인터넷 서명운
지난달 29일 MBC 〈PD수첩〉 방송으로 촉발된 미국산 쇠고기 개방 반대 움직임이 거세다. 인터넷에선 광우병 가능성이 있는 생후 30개월 이상 쇠고기까지 수입을 허용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는 네티즌이 50만 명을 넘어서며 불씨가 확산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가 29일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자, 방응모 조선일보 사주,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서정주 시인 등이 포함됐다. 매국·일제 관료·경찰·군·사법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코바코)의 방송광고 판매 기능을 대신할 민영 미디어렙(광고판매대행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경우 지상파 방송 3사와 뉴미디어 그리고 조·중·동을 제외한 방송·신문 매체가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른 곳도 아닌 문화부 연구에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민영 미디어렙(광고판매대행사) 체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코바코)가 독점적으로 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판매대행 기능을 민영 미디어렙을 설립해 대신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문화부는 각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법안을 여당과 함께
정부의 미디어정책 기조와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선 때는 신문법 폐지와 국정홍보처 폐지 등을 빼고는 21세기 미디어위원회를 만들어 백지상태에서 논의한다는 게 공약이었는데, 인수위원회를 거치면서 규제 완화와 경쟁력 강화로 가닥이 잡힌 뒤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략적인 방향이 마련된 듯합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4월 25일 언론학회
정부가 지상파 TV의 광고를 대행하는 민영 미디어렙(rep·representative·광고판매대행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군소 방송사들을 중심으로 큰 반발이 예상된다. 는 “문화관광체육부는 최근 ‘방송광고제도 개선회의’를 열고 현재와 같은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명박 정부가 미디어 정책에 있어 공공성을 완전히 접고 승자 독식의 시장 속으로 뛰어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25일 한국언론학회와 방송학회 등 4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세미나 축사에서 “공영방송의 소유 형태, 신문방송 겸영, 방송통신 융합과 같은 문제를 하나씩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 관련법들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5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한국언론학회와 방송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세미나 축사를 통해 “공영방송의 소유 형태, 신문방송 겸영, 방송통신 융합과 같은 문제를 하나씩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 관련법들을 모두 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