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가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한 수익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상파 3사는 최근 유료방송사업자들에게 프로그램 건별 다시보기 요금을 1500원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KBS는 공익성이 강한 교양 프로그램의 다시보기까지 유료로 전환했다.방송사들은 ‘콘텐츠 제값 받기’차원이라는 주장이지만 시청자들의 부담 가중
이웅모 SBS 사장이 새해 목표로 중간광고 등의 규제 혁파를 제시하면서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웅모 사장은 7일 열린 1분기 조회에서 콘텐츠 경쟁력 회복과 흑자경영 달성,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새해 목표로 꼽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과거와 같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신년사 통해 “재정 위기 위상 하락” 우려 콘텐츠 경쟁력 등 수익성 확대만 관심 추락한 신뢰도 회복 언급 일절 없어네 탓은 없고 남 탓만 있다. 방송사 사장들이 신년을 맞아 일제히 위기를 입에 올렸다. 하지만 신년사 어디에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확한 현실 진단과 반성은 담기지 않았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지만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는 SBS가 ‘2세 경영 체제’ 다지기에 들어갔다. 윤세영 SBS 명예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 받은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이 처음으로 그룹 시무식을 주재하면서 입지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윤석민 부회장은 지난 5일 SBS 미디어그룹 시무식에서 “재창업의 각오로 현재의 미디어 환경 변화를 이겨내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지난 2010년 1월 포털사업자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소위 ‘듣보잡’ 글을 임시조치한 것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듣보잡’이라고 표현한 것에 설마 불법정보(모욕죄)라는 판결이 나올 거라고 생각지도 못하고, 포털이 이렇게 ‘합법적인’
방송의 메카로 자리잡은 상암동에 JTBC도 둥지를 틀었다.JTBC는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빌딩(상암DMCC)으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5일 임직원이 첫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JTBC빌딩은 지상 21층, 지하 6층 규모다. JTBC를 비롯한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계열사는 이 가운데 지상 14개 층과 지하 2개 층을 쓴다.1층에는 밖에서 스튜디오 내부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유료방송 합산 규제 법안과 관련해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새해 벽두부터 정면 충돌하고 있다.KT IPTV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를 묶어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로 제한하는 합산 규제 법안을 놓고 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방송업계가 찬반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에 계류
SBS 지주회사인 SBS 미디어홀딩스의 윤석민 부회장이 5일 SBS미디어 그룹 시무식에서 “재창업의 각오로 현재의 미디어 환경 변화를 이겨내야 한다”며 “25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도전정신과 패기로 힘을 모아나간다면 1등 미디어 그룹이라는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시무식은 SBS 창사 25주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YTN이 임대사업으로 위기 타개를 모색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이 자리를 잡으면서 광고 매출 감소 등의 직격탄을 입은 YTN은 올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임대사업을 제시했다.배석규 YTN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새로 출범한 종편과 뉴스전문채널이 자리를 자리잡아가면서 우리의 최대무기인 뉴스에서 여러 가지 위협을 받고 있다&rdquo
이재천 CBS 사장은 신년사에서 “앞으로 미디어 지형은 모바일 중심으로 변신하는 데에 성공하는 기업들로 재편될 것”이라며 “우리의 콘텐츠를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하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재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CBS가 지난 60년의 역사를 넘어 앞으로 60년, 앞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공정한 방송 환경의 확립’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수신료 현실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성준 위원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비전으로 제시한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신뢰받는 방송통신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을 책임지는 뉴스통신진흥회의 4기 이사진이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여기에 내부에서 부적격 인사로 지목한 인물이 다수 포함돼 진흥회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우려가 되고 있다.뉴스통신진흥회 새 이사진 7명은 30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첫 번째 이사회를 열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뉴스통신진흥
지상파 3사가 2015년 상반기 드라마 편성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지상파 방송사들이 안방극장을 떠났던 시청자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뱀파이어나 인격장애 등의 독특한 소재를 내세우거나 로맨틱 코미디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등의 장르를 혼합한 드라마가 우선 눈길을 끈다. 정신
국내 콘텐츠 산업의 매출 규모가 9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방송 분야는 지상파 광고 감소 등의 이유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30일 발표한 ‘2014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2013년도 기준)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91조 2096억원
JTBC△제작기획국장 김석윤 △ 광고전략실 뉴비즈국장 조학식 △행정팀장 백창현△ 총무팀장 길해남 △ 빅이벤트TF팀장 성기석승진 기자 직군 △차장대우 이세영, 김형구 PD 직군 △부장 윤현준, 임정아, 박준서 △차장 성희성, 김미연 아나운서 직군 △부장 박성준 경영 직군 △차장 김진규, 조주환, 김보경 디자이너 직군△ 책임디자이너 김혜진J-골프 △골프본부장
새해 국내 광고 시장이 올해보다는 다소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내년 종합 KAI는 114.7로 나타났다.코바코는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외 경제여건은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경기회복에
YTN이 대법원 판결로 6년만에 복직한 기자 3명에게 정직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YTN은 지난 22일과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008년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에 참여해 인사위에 회부된 우장균, 권석재, 정유신 기자에 대한 징계를 심의한 뒤 정직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지난 29일 확정했다.YTN은 기자 3명에게 내린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