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MBC 라디오의 DJ가 모두 바뀐다?! 바로 이날은 MBC 라디오 FM4U(91.9㎒)의 ‘패밀리데이’. 하루 동안 MBC FM4U 모든 프로그램의 DJ들이 서로 시간대를 바꿔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12월 1일 하루만큼은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20년간 한 자리만을 지켜온 배철수를 대신해 〈음악
23일 느닷없는 북한의 해안포 공격으로 한반도는 물론, 주변 국가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북한은 23일 오후 해안포 기지 두 곳에서 서해 연평도와 인근 해상에 해안포와 곡사포 약 100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도 K-9 자주포 80발로 대응사격을 하며 교전이 벌어졌다. 이번 북한의 도발로 해병대 소속 2명이 전사하고 군인 15명과 민간인 3명이 부상했다. 이번
지구 환경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며 ‘명품 다큐’로 자리 잡은 ‘지구의 눈물’ 시리즈. 북극, 아마존에 이어 제3탄은 아프리카다. MBC 창사 4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연출 장형원·한학수)은 급속한 기후변화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부족민들의 치열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대작 다큐멘터리의 향연이다. 더 크고 화려해진 다큐멘터리들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시청자들은 잘 차려진 ‘다큐 밥상’ 앞에서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총 제작비 9억원, 13개월의 사전조사와 300여일의 현지 촬영.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창사 20주년 특집다큐 〈최후의 툰드라〉(연출 장경수·김종일)가 시청자들의
MBC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연출 유해진)가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상을 수상했다. 23일(한국 시각) 뉴욕에서 열린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시상식에서 ‘풀빵엄마’는 네덜란드, 브라질, 영국의 출품작들을 제치고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표방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홍보활동까지 ‘글로벌’한(?) 행보로 논란을 빚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태국 등지에서 오디션을 진행하며 스타 발굴에 나선 〈위대한 탄생〉은 이달 말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마지막 ‘글로벌 오디션&r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지난 19일 수신료를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한데 대해 시민사회의 비난이 거세다.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신료 인상 거부 투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5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야당 등이 참여한 &lsq
‘아저씨’와 ‘시’를 위한 잔치였다.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이창동 감독의 ‘시’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아저씨’는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주요 부문 7개 상을 휩쓸었다. MBC 주최로 18일 저녁 세종문화
정치인·언론·가수·기획사까지…‘무차별’ 사찰 개입 의혹 청와대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광범위하게 개입하고, 정치인 사찰을 직접 주도했다는 의혹이 새로 제기됐다. 특히 청와대와 총리실의 사찰 대상에는 김성호 전 국정원장과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한나라당 정두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강행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업계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비단 방송 진출을 꿈꾸는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종편 사업자들만이 아니다. 이른바 ‘종편 기대감’은 드라마제작사와 연예기획사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
월요일 밤이 다시 뜨거워졌다. MBC 〈놀러와〉가 이렇다 할 적수 없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해 온 월요일 밤에 SBS와 KBS가 새로운 토크쇼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월요일 밤 지상파 3사의 ‘토크쇼 대전’에 불이 붙었다. SBS는 지난 15일부터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새 심야토크쇼 〈밤이면 밤마다〉(연출 최영인·김
“방통위에 경고한다. 그리고 촉구한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지역에 산다. 지역에도 문화가 있고, 지역에도 정치가 있다. 지역 MBC는 정치·경제·문화의 소통 역할을 한다. 그런 지역 MBC와 진주MBC를 없애는 일은 지역 전체를 없애는 일이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주&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