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성명을 내고 OBS 경인TV(이하 OBS) 사측의 ‘대표이사 전무’ 체제 발족에 대해 ‘대주주의 방송사유화 시도이자 태업경영’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방송사유화를 기필코 저지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OBS 지부는 2일 ‘대주주의 방송사유화 기필코 저지하겠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회사와 대주주 영안모자가 회사의 위기 상황에서도 그간의 경영책임이 큰 최동호 전무를 대표이사로 발탁했다”며 “이는 최근 회사가 강행 중인 정리해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정상적
▴EBS / 2월 2일 밤 12시 5분-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올해 우리나라 트렌드의 하나는 바로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은 다른 사람과 협업하기 보다는 스스로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번 주 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짚어본다. 자신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평균 이상 효과’, 남들도 나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식의 저주’, 타인에 대한 고정관념인 ‘스티그마 효과’를 다룬다. 더불어
J'suis dans un état proche de l'Ohio(난 지금 오하이오 가까운 주에 있어요)J'ai le moral à zéro(난 의기소침해 있답니다)J'suis dans un état proche de l'Ohio~(난 지금 오하이오 가까운 주에 있어요)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의 ‘Ohio(오하이오)’라는 곡과 함께 매주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연예가 소식을 전했던 SBS의 ‘한밤’ 시리즈. 1994년 가
▴EBS / 1월 31일 밤 24시 05분-손을 씻으면 죄의식도 사라질까?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 스코틀랜드의 장군인 맥베스는 아내와 공모해 자신의 사촌형인 던컨 왕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다. 맥베스 부인은 남편이 국왕을 살해하자 자신의 손을 씻으며 죄의식도 함께 씻고자 한다. 과연 손을 씻으면 죄의식이 사라질까? 화요일 밤, 에서는 죄 짓고는 못 사는 인간의 심리 ‘맥베스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KB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한 특검 수사에 대해 ‘특검이 흥신소냐’고 하거나 박 대통령 비판 여론에 대해 ‘박정희․육영수 여사의 따님이면 과오가 있어도 봐 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의 발언을 방송한 TV조선 (이하 ‘뉴스를 쏘다’)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방심위는 25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뉴스를 쏘다’ 2016년 12월 2일 방송분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윤창현) 등 언론‧시민단체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BS 기획본부장 출신인 김성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최순실 인사' 의혹에 대해 성토했다.이들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수석의 SBS 보도 개입 의혹 등 언론농단에 대해 신속하게 특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지난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최순실이 김 전 수석에 대해 물으면서 ‘홍
OBS의 노동조합(이하 노조)인 OBS 희망조합지부가 사측에 의해 노조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부당한 인사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OBS 노조 오동식 사무국장은 20일 ‘OBS 인사위원회 결과’와 ‘징계처분장’ 자료를 긴급 공개했다. 해당 자료들은 지난 13일 개최된 인사위원회의 결과와 그에 따른 징계 수위를 명시한 것이다.자료에 따르면, 사측은 유진영 노조위원장(차장)과 오 사무국장(차장) 등 총 11명의 임직원들에게 단협(단체협상) 위반과 업무방해, 해사행위, 지시불이행, 근무태만 등을 이유로 감봉 3개월, 근신 7일, 주의 등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심성 예산을 쓰거나 서울시립대에 ‘낙하산’으로 교수를 채용시켰으며 또 서울시 내에 이른바 ‘박원순 조직’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방송한 TV조선 에 대해 법정제재를 결정했다.방심위는 18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2016년 12월 1일 방송분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와 함께 제작진 의견진술도 진행한 결과 법정제재인 ‘주의’가 결정됐다. 최종 법정제재 여부는 향후 열리는 방심위 전체회의
1. "영재"라 함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자를 말한다.2. "영재교육"이라 함은 영재를 대상으로 각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내용과 방법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말한다.-대한민국 영재교육진흥법 제2조(정의) 제1항과 2항-대한민국 영재교육진흥법에는 ‘영재’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재능이 뛰어나고, 타고난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자’. 그리고 그런 자를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게 교육해야 한다’고도 나와 있다.그러나 흔히 사람들
보수단체 회원들이 지난 17일부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JTBC의 태블릿 PC 보도 법정제재와 박효종 방심위원장,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방심위가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층을 점거했다.엄마부대(대표 주옥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대표 이경자) 등 보수단체 회원들과 개인 참가자 60여 명은 17일 오후 3시께부터 박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점거시위를 벌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기준 40시간 이상 점거 중이다.이들은 박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3부작으로 방영된 신년 대기획 3부작 ‘아빠의 전쟁’이 묻고 싶은 것은 결국 이것이었다. 대한민국 아빠들도 ‘라떼파파(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끌며 거리를 활보하는 아빠들)’가 될 순 없겠냐고. 라떼파파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스웨덴으로 건너간 배우 윤상현이 그 곳의 아빠들을 보며 연신 놀라는 모습을 통해 아직은 라떼파파라는 ‘이방인’을 맞이할 준비가 안 돼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1부 ‘아빠, 오늘 일찍 와?’와 2부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이하 PD연합회) 주최 ‘2017 PD전국대회-BEYOND PD’(이하 PD 전국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 양 일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PD 전국대회에는 KBS‧MBC‧SBS를 비롯해 한국PD연합회 소속 PD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PD 전국대회는 ‘BEYOND PD’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다. 오기현 한국PD연합회장(SBS PD)는 “‘BEYOND PD’는 다매체 시대에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PD가 되자
▴SBS / 1월 15일 밤 11시 5분-스웨덴 한복판 강제 야근 ‘몰카’ 작전-신년특집 ‘아빠의 전쟁’ 3부에서는 배우 윤상현과 함께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해 '아빠들의 시간'을 찾아줄 단서를 찾는다.스웨덴 아빠들은 한 손으로 유모차를 끌고 한 손으로 라떼를 들고 다닌다는 의미의 ‘라떼 파파’로 불린다. 이런 스웨덴 아빠들도 처음부터 좋은 아빠였던 것은 아니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아빠들은 일하느라 바빠서 가족에 소흘했고, 육아와 집안일은 언제나 엄마들의 몫이었다고 한
▴EBS / 1월 14일 저녁 7시-인문학 콘서트-청취자가 좋아하는 전문가와 그의 저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강연과 이야기를 나누는 ! 두 시간 동안 함께 소통하며 인식의 지평을 넓혀간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지는 1월 토요인콘, 두 번째 시간은 오흥빈 대원고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이랑 연구원이 출연해 ‘직로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KBS 2TV / 1월 14일 (토)
▴EBS / 1월 13일 밤 8시 50분-히말라야의 선물, 네팔/ 제4부. 순수한 영혼의 고향-히말라야 설산을 품은 축복받은 땅, 네팔! 설산만큼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네팔의 매력을 찾아 떠난다. 히말라야 13좌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김미곤 대장과 함께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오르고 대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순수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네팔 사람들도 만나는 선물 같은 시간. 히말라야를 품은 영혼의 고향, 네팔 여행이 시작된다. ▴KBS 2TV
TV조선 (이하 ‘뉴스를 쏘다’)에서 패널로 참여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대)의 기숙사 신축 건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특혜를 줬다’고 주장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민원이 제기된 가운데, 의견진술을 위해 방심위에 출석한 TV조선 관계자가 ‘조 대표는 합리적 근거가 없이는 그런 주장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방심위에서 잡음이 일었다.방심위는 11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뉴스를 쏘다’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 위
▴EBS / 1월 12일 밤 10시 45분울산광역시 북구에 파란 눈의 스코틀랜드 며느리 리 엠마 심(32)씨가 떴다. 친구 따라 한국에 왔다가 만나게 된 심재선(35)씨와 우여곡절 끝에 백년가약을 맺고 울산에 터를 잡은 지 5년 된 스코틀랜드 댁이다. 시댁은 저 멀리 서울. 일 년에 한두 번 명절에나 뵀었던 시어머니가 아직 불편한건 사실이다.그동안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았던 며느리 리 씨에게 시어머니의 방문 소식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다. 부랴부랴 집 청소를 시작한 리 씨는 그동안 주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