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단막극 이 시즌제로 돌아왔다. 현재 봄 시즌(시즌1) 4편 중 2편이 방송된 가운데 은 작품성과 대중성 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 2편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동시간대 2위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요일 밤 시간대 편성은 지상파 드라마로서는 새로운 도전이었
■박태환, 18개월 선수 자경정지 징계= 약물 양성반응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수영선수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통상 2년 자격정지가 일반적인 것에 비해 6개월이 감경된 것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앞서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바보상자. 멍하니 계속 보고 있으면 바보가 된다며 TV를 일컫던 말이다.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일본인 청년이 일본에도 “TV만 계속 보면 바보가 된다”는 말이 있다고 소개한다. 호주인 청년도 “TV를 많이 보면 눈이 사각형이 된다”는 말이 있다고 얘기한다. 러시아의 표현은 조금 더 과격하다. 일명 ‘좀비상자’. TV가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주입하고 선동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국적과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TV라는 매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베를루니코니의 언론장악으로 유명
‘KBS 일베 기자 사태’가 발생한지 한 달이 넘었다. 내달 1일 해당 수습기자의 정식 임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KBS본부)는 “일베 기자 사태, 조대현 사장이 결자해지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KBS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공영방송 KBS는
“뭐? 일하러 온다던 게 너야? 아니, 끗발 좋은 지점장 사모님께서 웬 주방일이야? 니네 남편 무슨 일 있니?” “어머, 무슨 일은. 얘는, 큰일 날 소리 하네. 내가 아니고, 내가 아끼는 동생이 있어. 걔가 하도 급하게 일자리를 구한다길래 도와주려고 그러지.” 좌천된 남편, 직장을 그만둔 딸. 결혼 후 수십 년을 전업주부로 살던 오민자(송옥숙 분)는 재취업 전선에 나선다. 한 푼이라도 벌어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열심히 직장을 알아보는 그녀. 그러나 나이 때문에 쉽게 일을 구하지 못한다. 그러다 어렵사리 구한 식당 아르바이트!
SBS가 2014년 영업적자 129억원, 당기순손실 34억원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언론노조 SBS본부(위원장 채수현, 이하 SBS본부)가 SBS 감사위원회에 책임을 물었다. SBS 감사위원회는 사측이 2008년 SBS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도입한 제도로, 회사의 업무와 회계를 감사하는 직무와 권한을 부여받은 감사위원회
지난 13일 KBS 단막극 이 1편 ‘가만히 있으라’로 컴백했다. 지난 1월 시행된 KBS 대개편 전후로 단막극 폐지논란이 일었던 터라 단막극의 귀환을 기뻐하는 이들이 유독 많았다. 2015년 은 봄, 여름, 겨울 세 계절에 걸쳐 시즌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봄 시즌에 방영되는
‘라디오의 미래’를 고민하는 포럼이 생겼다.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넥스트 라디오 포럼’ 첫 모임이 열렸다. ‘넥스트 라디오 포럼’은 급변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 라디오의 위기와 기회를 논하는 포럼으로, 방송사와 관계없이 라디오 PD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을 나누고 &l
▲ 3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특별기획 4부작 . ⓒKBS 2014년 3월, 라는 프로그램이 KBS 1TV 에 3편에 걸쳐 방영됐다. 강의는 집에서 동영상으로 보고, 수업시간에는 이를 바탕으로 활동을 하도록 하는 ‘거꾸로교실
가수 배철수가 진행하는 이 오는 21일 500회를 맞는다. 은 1970, 8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들을 겨냥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으로, 2004년 11월부터 KBS 1TV에서 방송해 왔다. 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이번에 500회를 맞아
■이영돈 PD의 갑질?=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방송에 등장한 한 요거트 업체가 인터넷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영돈 PD와 방송사가 ‘갑질’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업체는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추적한 이날 방송에 취재대상으로 등장했다. 전문가
■가거도 헬기 추락= 이송 요청을 받고 출동한 헬기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 수색 성과가 없어 안타까움을 낳고 있는 가운데 제대로 된 헬기 이착륙 시설 및 안전장치가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B-511 헬기가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쪽 5.5km 해상에 추락했다. 당시 헬기
제 27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 수상자는 프로그램 한 꼭지의 제작진이 아닌 EBS 팀 전원이었다. 팀 전체가 수상을 하는 특별한 영광을 얻은 것이다. 추덕담 CP는 “청춘과 영혼을 바친 PD들의 정성을 알아줘서 감사하다”며 “EBS 전체가 상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rdq
제2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PD로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또 위로와 응원이 오가는 가운데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는 재미난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선혜윤 MBC PD, “남편 대신 나왔어요” 출연자상 TV 진행자 부문 수상자인 신동엽 씨를 대신해 그의 아내 선혜윤 MBC P
제27회 한국PD대상에서 EBS 팀 제작진이 PD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PD상’을 전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제2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PD상’ 수상자로 EBS 팀
■‘5포세대’의 비극= 15~29세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21.8%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12일 통계청이 내놓은 1월 고용동향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의 체감실업자 수는 107만 1000명이며 체감실업률은 21.8%다. 청년층 실업률도 지난해에 비해 1%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대치인 9%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이 이렇게 증가
지난 해 480만 명이라는 관객 수를 동원하면서 신드롬을 일으킨 의 진모영 독립 PD가 “함께 뭉쳐 정보를 나누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진 PD는 지난 11일 오후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드림 페스티벌 특강’의 첫 번째 강연자로 참석해 2시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