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은 10일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IPTV 지상파 재송신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한국지역방송협회 역시 IPTV 재송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목동 방송회관에서 토론회를 연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 KISDI)는 공영방송 규제기구 위상 및 역할을 주제로 위크숍을 11일 과천
오늘 1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될 운명에 놓인 KBS의 매체비평 프로그램 〈미디어 포커스〉가 이병순 사장 취임 뒤 수시로 정권 비판적인 내용을 빼라는 압력을 받는 등 제작 자율성을 침해받았다고 제작진이 폭로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9일 〈미디어 포커스〉 제작진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막말’ 파문을 다룬 꼭지 ‘의원
“지금까지 YTN 앞에서 열린 문화제 행사를 경찰이 막아 나선 것은 처음이다.” 9일 저녁 2008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YTN 타워를 둘러싸는 ‘YTN 사수 인간 띠잇기’는 1000여명의 경찰병력이 건물 주변을 원천봉쇄하면서 무산됐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를 포함한 노동자 대회 참
통신업계의 ‘맏형’ 격인 KT에도 이명박 대통령 측근 인사가 이뤄질 것일까.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남중수 전 사장이 사임하면서 후임 사장 인선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MB맨’으로 알려진 친정부 인사들이 대거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어 논란이다. 김인규&middo
4선의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은 7일 YTN 사태 해결과 관련해 “사장 진퇴문제를 포함해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근차근 보다 보면 해결방법은 어느 정도 답이 나와 있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YTN 사태가 대통령 특보 출신으로 특정 정파와 이해를 함께 하고 있는 인물이 사장으로 임명된 데서 비롯했다는 점에 미뤄봤을 때, 남 의원의 이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생방송 5000일을 축하합니다.”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개국 5000일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일 오후 4시 YTN 조합원 70여명은 서울 남대문 타워 후문에 모여 생방송 5000일을 기념하는 케이크에 불을 붙였고, 노조의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의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투쟁이 1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은행 출입기자단은 5일 성명을 통해 “노조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단은 “YTN 노조의 힘겨운 싸움을 보며 언론의 공정보도는 결코 훼손되거나 유린돼서는 안 될 불변의 가치임을 새삼 깨닫는다”며
4선의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5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구본홍 사장의 진퇴를 포함해 YTN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한나라당 소장파의 리더격인 원희룡 의원은 6일 “당과 청와대 역시 고민이 깊은 상태로 본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와의 인터뷰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광주 사태가 광주민주화운동이 됐듯 YTN 사태도 ‘YTN 공정방송 사수운동’으로 부르자”라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이 같은 제안은 대통령 특보 출신 낙하산 인사가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촉발된 YTN 사태를 정부 여당
한나라당 지도부의 공식 회의에서 처음으로 YTN 사태 해결방안 마련에 대한 주장이 나왔다. 4선의 남경필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YTN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사태해결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구본홍 사장의 진퇴문제를 포함해 근본적인 사
YTN 강철원 보도국장 직무대행이 구본홍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기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와 기자협회가 4일 공동으로 강 직무대행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강철원 직무대행은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기자들을 협박·회유하고 ‘전향&rsquo
버락 오바마, 첫 흑인 대통령 탄생의 기대감에 미국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에는 4400만명이 4일 이전에 조기투표를 하는 등 역사상 최고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적극적인 정치참여 덕분이다. 지금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본부가 위치한 시카고에는 기자 1500여명이 모여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과연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
대통령 특보 출신 낙하산 사장 논란으로 촉발된 YTN 사태가 100일을 넘기며 언론계는 물론 정치권과 언론·시민단체 등이 한 목소리로 “정권의 결자해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정권의 핵심 인사들은 전혀 다른 현실인식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어 논란이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지난 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구본홍 YTN 사장 임
지난 24일 새로 임명된 YTN 강철원 보도국장 직무대행(부국장)이 내세운 이른바 ‘보도국 정상화 방안’에 대한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강 직무대행은 25일 보도국 부·팀장 회의에서 “노조의 입장에 동조한다면 입장을 밝혀라. 지휘에 따를 수 없다면 바꿔주겠다. 그러나 그런
YTN 사태의 주역인 구본홍 사장이 최근 “YTN호가 난파될 지경”이라며 위기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한승수 국무총리는 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YTN은 상법상 민간회사인 만큼 정부가 자세한 내막을 알 순 없지만 자체 내에 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에 (구 사장이) 그런 얘길 하지 않았겠나. YTN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800여 사원의 급여를 가지고 장난질과 협박을 일삼은 구본홍이 꼭 일주일 만에 급여를 지급했다. 서울역 광장 YTN 문화제의 '구본홍 반대' 함성이 치솟던 30일 밤, 구본홍은 사장실에 잠입해 행여 들킬까 조바심 속에 그토록 강조하던 급여 출금 전표에 인감 날인을 했다 한다. 기왕에 몰래 숨어들어 결재를
YTN이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를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YTN 사측과 구 사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에 낸 가처분 신청서에서 “주주총회를 통해 선출된 구본홍 사장에 대한 출근 저지 운동은 형사상 처벌도 가능한 불법 행위”라며 “앞으로도 정상적인 업무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