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경영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등에 의문점이 발견됐다.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수령한 종편·보도채널 승인심사 자료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부실 저축은행들이 종편과 신규 보도채널에 총 300억원의 출자를 약속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종편 3사 주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 심사 과정에 갖가지 허점과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지분 쪼개기’에 대한 검토가 없었을 뿐 아니라, 동일 그룹에 속한 다수 계열사의 중복 출자도 제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통위로부터 수령한 종편 승인심사 자료에 대한 1차 분석
부실 저축은행들이 종합편성채널과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에 총 30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종편·보도PP 사업자 선정 법인에 경영의 투명성을 확인할 수 없는 비상장 회사가 대거 출자했으며, 학교·의료재단 등 비영리 재단의 의문스러운 투자도 당초 알려졌던 내용보다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종편의 재정 건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YTN이 상반기 경기 악화와 광고 판매 부진 등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급감했다.YTN은 상반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5% 감소한 540억원, 영업이익은 90% 급감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24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던 YTN은 올해 상반기는 11억 5천만원의 순손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KBS 예능 PD 출신 홍경수 순천향대 교수가 방송 제작의 핵심 인력인 PD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며 기초 자료로 PD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홍 교수는 “그동안 학계에서 진행한 PD들에 대한 연구는 직업만족도와 조직문화 변화 등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으로 PD들이 어떤 접
국가기록원이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것으로 여겨졌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회의록 실종과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 끝내 회의록을 찾지 못할 경우 검찰 수사나 특별검사를 통한 진상규명으로 비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회의록이 없다”고 주장하고 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들이 사면초가 상황에 놓였다. 지난해 대선을 기점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나 싶었지만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왜곡방송 이후 갖가지 소송과 제재 앞에 놓이더니, 사업계획 불이행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시정명령과 함께 그간 비밀에 부쳐왔던 주주구성 등의 현황이 밝혀질 처지에 놓인 것이다.여권에서도
가수 장윤정씨의 가족을 출연시켜 가정 내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일방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내 물의를 빚은 채널A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11일 중징계를 의결했다.방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5월 30일 방송에서 장윤정씨 가족의 불화와 갈등을 흥미 위주로 전한 에 대해
사태 정상화를 촉구하는 막내급 기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2012년 입사자인 17개 언론사의 기자들이 검찰의 장재구 회장에 대한 수사 촉구와 편집국 폐쇄 철회를 요구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갓 수습을 뗀 기자들까지 포함하면 약 240여 명에 달하는 기자들이 이례적으로 공동 성명을 연이어 내고
방송 프로그램을 접히는 경로가 많아지면서 ‘본방 사수’가 옛말이 됐지만 TV 시청 시간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2013년 상반기 시청률 결산한 결과 하루 평균 가구 시청 시간은 2012년 상반기(457분)보다 22분 늘어난 479분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지상파와 PP의 하루 평균 가구 시청시간은 각각 2
광고·편성 등에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누리고 있는 특혜의 회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들이 국회에 잇달아 제출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종편에 대해 선거운동 광고방송 허용 등 또 다른 특혜로 해석 가능한 의견을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이하 정치쇄신특위)에 내 논란이다.특히 방송계 안팎에선 이경재 방송통신위
TV와 시청자들의 거리가 좁혀지고 있다. 이는 지난 몇 년 간 나타난 예능의 큰 흐름 중 하나다. 스튜디오를 버린 리얼 버라이어티가 등장하면서 친밀감을 높였고,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훨씬 밀착되었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아예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의 일부로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포맷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 TV가 시청자들과 직접 마주하고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