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에 전현직 언론인들도 동참을 하고 있다. 30년 전에 언론자유를 외치다 해직된 원로 언론인부터 현직 언론인까지 특별별 제정을 위한 배고픔의 연대에 힘을 싣고 있다.PD연합회, 언론노조,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3개 언론·시민단체는 지난 21일 ‘기소권· 수사권이 보장된
SBS 노사가 2015년에 시행하기로 합의한 임금피크제 세부 방안 논의에 들어간다.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채수현, 이하 SBS본부)는 지난 19일 열린 노사공동워크샵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과 임금 삭감 폭 등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해 29일부터 실무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BS노사는 지난 1월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규제 완화와 UHD 방송 활성화 내용이 담긴 7대 정책과제를 밝히 이후 여기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일부 언론의 방통위 압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방통위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비방하거나 최성준 방통위원장의 발언을 전체 맥락을 생략한 채 전하는 최근 눈에 띄게 늘었다.는
700㎒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이나 국가 재난안전망으로 할당하는 주파수 분배 계획에 위법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법학과)는 한국언론학회가 22일 ‘700㎒ 공공대역 설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정부의 주파수 분배 계획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700㎒ 난시청 해소 등을 위해 방송용으로 쓰여야 한다고 강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신과 배우자의 재산축소 의혹을 보도한 를 대상으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권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신청한 정정보도 청구가 반론보도로 결정이 나자 지난 19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언론중재위원회의 직권조정 결정에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소가
청와대가 39일째 단식농성 중인 김영오 씨의 대통령 면담을 거부한 가운데 언론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동조 단식에 나서는 등 정치권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세월호 희생자 김유민양의 아빠 김영오씨가 신청한 대통령 면담에 대해 “세월호 특볍법은 여야가 합의 처리할 문제”라며 사상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38일째(20일 현재) 단식 농성 중인 가운데 전현직 언론인과 시민단체들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요구하며 동조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와 언론노조, PD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연대 등 11개 언론시민단체는 21일 오전 &l
2009년 언론법 날치기에 반발해 총파업을 이끌었던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은 20일 명예훼손과 집시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기소돼 2심에서 1년 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최상재 전 위원장 등 7명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2011년 2심 재판부는
TV 수상기 이외에 PC와 모바일 등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3 스크린 이용자’ 가운데 TV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제로 TV 이용자가 22%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닐슨 코라안클릭이 지난 7월 자체 모집단을 대상으로 매체별 이용 행태를 추정조사한 결과 집에 TV수상기가 없거나 다른 매체의 이용으로 TV를 시청하지 않는
정부가 ‘제7홈쇼핑’ 채널 신설을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신규 홈쇼핑채널 신설의 근거와 효과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정책 실패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중소기업 전용 공용 홈쇼핑 채널을 2015년에 신설하겠다는
“길환영 전 사장이 물러나면서 정부의 일원으로 생각하던 KBS 간부들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계기는 만들어졌다. 정치권으로부터 독립성과 자율성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는 게 임기내 최대 목표다.”16대 KBS PD협회장으로 뽑힌 안주식 당선자는 제작 자율성 회복을 우선과제로 들었다. 안 당선자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
요 며칠동안 한국사회의 키워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었다. 언론보도는 말할 것도 없고 가는 곳마다 교황 얘기가 단연 화제였다. 방한 일정 내내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어록’까지 입에 오르내리곤 했다. 마치 교황이 한국사회의 구세주라도 되는 듯 했다.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시복식 미사에는 전국에서 100만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들 중
KBS가 지난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 미사 중계를 타 방송사보다 늦게 시작한 것을 두고 카퍼레이드를 누락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KBS가 이날 다른 방송사보다 30여분 늦게 시복미사 중계를 시작하면서 MBC, SBS 에선 전파를 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족들과 만난 장면을 KBS에선 볼수 없었기 때문이다. KBS는 이날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연일 만나 위로를 건네고 있는 가운데 MBC 는 교황과 세월호 유가족들의 만남을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교황은 지난 16일 광화문 시복식이 열리는 광화문으로 행진하는 도중 차에서 내려 34일째 단식 중이던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의 손을 잡았다. 김영오 씨는 &l
KBS PD협회 16대 협회장 선거에서 안주식 후보가 당선됐다.KBS PD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유권자 912명 가운데 625명이 투표(68.5%)한 가운데 370표(59.2%)의 지지를 얻은 안주식 후보가 16대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고찬수 후보는 255표(40.8%)의 찬성표를 받았다.8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K
SBS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긴축경영’의 여파로 비정규직 직원들과 단막극 제작에 찬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도입 한달여가 지난 ‘긴축경영’에 대해 대체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이지만 비용절감의 대상으로 작가료와 단막극 예산이 꼽히면서 내부에서 적지 않은 불만이 쌓이고 있다.SBS는 300억원 규모의 연간 광고 수입의
정부가 신설 방침을 밝힌 중소기업 공용 홈쇼핑 채널에 대해 실효성과 시청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공영 홈쇼핑 채널을 2015년에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래부의 계획대로라면 홈쇼핑 채널은 7개로 늘게 된다. 1995년 CJ와 G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