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 합의가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KBS는 15일 회의가 무산돼 오는 20일 임시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당초 오늘(15일) 오후 2시부터 수신료 인상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야당추천 4명이 불참해 회의를 열지 못했다. ‘수신료 3500원-광고 현행유지’를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 논의가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KBS는 “이사회 의결이 너무 오랜 시간을 끌어왔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KBS는 15일 를 통해 “오늘(15일) 오후로 예정된 이사회가 사실상 여야 합의의 마지막 기회”라며 “더 이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언론이 차기 대권후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그렇게 쓸 것이 없냐”며 일침을 놓았다. 홍 위원은 15일 CBS 에 출연해 “지금 나라살림을 할지 생각해야 할 판에 언론의 관심은 만날 대권후보에 (쏠려있고) 그게 큰 화두인 양 기사를 써댄다”며 &ld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 논의가 결렬 수순을 밟고 있다. 야당추천 이사 4명은 여당쪽 이사들이 새로 제안한 ‘수신료 4000원’ 안에 의견차가 크다고 결론 내렸고, 14일 속개하기로 한 임시이사회에 전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쪽 이사들은 13일 이사회에서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되, KBS 전체수익 대비 광고
국민의 60%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부유층’이 가장 많은 혜택을 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하반기 국정과제로 ‘친서민 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서민층이 혜택을 봤다는 대답은 10.9%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동서리서치가 평화방송(PBC) 에서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 논의가 새 국면을 맞았다. 1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여당추천 이사들은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고 (전체수익 대비) 광고 비중을 직접 거론하지 않는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여당 추천 황근 이사는 “새로 제시한 인상안은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되 광고 비중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그때그때 예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CBS 에 출연해 “KBS 수신료를 올해 안에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내년과 그 다음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데, 항상 선거가 KBS 수신료 문제까지 영향을 미쳤다”며 “그렇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수신료 인상을) 했으면
KBS 시청자위원들이 ‘수신료 인상’ 여론몰이에 나서 논란인 가운데, 임헌영·이정춘 등 전·현직 시청자위원 38명은 “KBS 이사외가 수신료 인상안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시청자위원들은 12일 성명을 내 이사회의 강행 처리에 우려를 나타내며 “수신료 인
KBS 여야 이사들은 수신료 인상에 따른 ‘광고 축소’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한다는 야당쪽 안(수신료 3500원, 광고 38.5%)과 수신료를 올리면서 광고를 그대로 두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여당 쪽 입장(수신료 4600원, 광고 19.7)이 맞서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야당 쪽 이사들이 “광고는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 합의처리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시청자위원회가 수신료 인상을 위한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어 논란이다. 시민단체들은 “시청자를 대표하는 기구가 국민 다수의 반대여론을 외면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KBS 시청자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출범 한 달 만에 수신료 인상에 찬성 입장을 표명해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로 구성된 ‘언론 3단체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이하 천안함 검증위)’는 12일 종합보고서를 내고 “정부가 침몰원인으로 발표한 버블제트 어뢰공격은 없었다”고 결론 냈다. 지난 5개월여 동안 천안함 사건에 대한 검증활동을 벌여온 검증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최시중 방통통신위원장이 11일 행정지도를 통해 종합편성채널(종편) 사업자에 지상파와 인접한 낮은 채널(황금채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 “연내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한 종편 사업자에 대해 지상파에 인접한 낮은 채널을 부여하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돼온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