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근행)가 오늘(5일)부터 ‘MBC장악 진상규명과 김재철 퇴진’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는 같은날 성명을 통해 파업 지지 의사를 밝혔다. KBS본부는 이날 성명에서 “MBC 노조를 총파업이라는 벼랑으로 내 몬 것은 두 말 할 필요 없이 MBC를
KBS 1TV의 장수 프로그램 가 16년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오는 5월부터 단행될 ‘2010 봄 TV 개편안’에 따르면, KBS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방송되는 를 폐지하고, 를 편성할 예정이다. KBS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의
KBS가 ‘삼성 홍보’ 논란에 휘말린 에 대해 “이병철 회장과 관련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KBS는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녹화한 열린음악회가 ‘이병철 회장 탄생 기념’으로 홍보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고,
KBS가 회사에 비판적인 라디오 PD 5명을 지역발령 낸 데 이어, 새 노조 집행부까지 비제작부서로 보내 ‘보복 인사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KBS는 지난 30일 김영한, 국은주 등 라디오 PD 5명을 다음달 1일자로 지방총국으로 발령냈다. 이와 함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 공정방송위원회 라디오부문 간사를 맡고 있는
KBS가 또 ‘보복 인사’ 논란에 휘말렸다. KBS는 최근 김인규 사장 체제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온 라디오 PD 5명에게 지방 발령을 통보해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들 5명은 모두 기존 노조를 탈퇴했으며, 그 중 4명은 KBS 새 노조의 조합원이다. 인사 대상자 가운데 김영한 PD는 전임 이병순 사장 시절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가 사측과 단체교섭을 시작한다. KBS본부는 이내규 부위원장을 협상단 대표로, 다음달 6일 첫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KBS본부 관계자는 “날짜를 정해달라는 사측의 요구가 있어 6일 개최를 통보했다”며 “첫 회의인 만큼 노사 대표 상견례와 함께 각 분과별로 어떤 논의를 할지, 일정은 어
KBS 프로그램이 각종 ‘협찬방송’으로 정부·재벌 홍보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원전수출 특집으로 ‘정권 홍보방송’ 논란을 일으켰던 〈열린음악회〉는 최근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KBS는 지난 27일 부
KBS 가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방송을 제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지난 27일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에서 다음달 4일 방송될 를 녹화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신세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의 초대권에는 ‘호암 이병철 회장 100주
김인규 KBS 사장에 취임을 강하게 반대해온 라디오 PD들에게 보복성 지역발령을 내릴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S 라디오 PD들은 26일 총회를 열고 “부당한 지역 발령”이라며 라디오본부장을 항의 면담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 들어갔다.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본부장 엄경철, 이하 KBS본부)에 따르면 이종만 라디오본부장은 지
KBS가 오는 5월 봄 개편을 맞아 ‘G-20 정상회담’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인 가운데,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정권 홍보방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입수한 ‘2010 봄 개편안’에 따르면 KBS는 1TV에 (화~금
KBS 뉴스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잇단 ‘설화’를 축소보도한데 이어 ‘기계적 중립’마저 지키지 않았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는 25일 특보에 실린 공정방송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안상수 대표 관련 보도를 비판했다. KBS 는 안상수 대표의 &l
SBS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단독중계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는 “국가기간방송 KBS의 꼴이 우습게 됐다”며 김인규 사장과 경영진의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KBS본부는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동계올림픽이야 김 사장 취임 직후에 닥친 일이라지만, 준비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김인규 사장의 과거 리포트를 공개한 KBS 기자협회장의 징계를 규탄하고,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이 된 고위간부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최근 재심 끝에 김인규 사장의 과거 군부독재시절 리포트를 공개한 기자협회 김진우 회장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고, 언론노조 KBS본부는 ‘부당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강력 대응키로 하고,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김인규 사장의 공개사과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KBS본부는 최근 보도본부 모 국장이 해당 부서 조합원을 상대로 ‘노조탈퇴’를 협박했다고 폭로하면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본부는 조만간 사측에 공문을 보내 요구사항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 논란을 둘러싸고 언론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 사안은 이미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됐지만, 방송 3사를 비롯한 주요 언론은 이 소식을 전혀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논란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최근 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공개되면서 촉발됐다. 요미우리는 준비서면에서 이 대통령이 일본
KBS가 새 노조 조합원들에 대해 “노조 탈퇴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식을 가진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본부장 엄경철)는 16일 성명을 발표해 “공영방송 KBS에서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보도본부 내 일부 간부가 KBS 본부 조합원을 상대로 노조
KBS의 이명박 대통령 취임 2년 보도에 대해 “대통령의 ‘공’은 보여주면서 ‘과’는 지적하지 않았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본부장 엄경철)는 지난 11일 발행한 공정방송위원회 보고서에서 지난달 27일 KBS가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토론회 내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