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는 전국의 PD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2009 PD전국대회’를 열었다. 연합회 창립 이후 22년만에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개그맨 김제동은 ‘TV속 사람이 TV 바라보기’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선보였다. 그 동안 많은 무대에 서 봤지
16일 밤 서울 수유리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2009 PD 전국대회'가 열려 전국 300여명의 PD들이 모였다.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는 이 자리에서 올해의 연중캠페인 슬로건으로 ‘방송! 시대의 숨결이 되겠습니다’를 채택하여, PD들이 시대의 숨결로 살아 숨쉬는 방송의 심장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결의를 다졌다.
지난 13일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기자간담회에서..."(극중 상황과 비슷하게...) 예전에 여자친구가... 사귄지 오래되진 않았는데, 그 전 남자친구의 기억이나 물건을 간직하고 있어서,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걸 알게 됐어요. 진짜 극중 현우처럼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소주도 마시고 궁상을 좀 떨었죠. 그러다가 고민끝
지난 13일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기자간담회에서..."지금 40부까지 하면서 아이 하나만으로도 고뇌하면서 연기했는데, 한명이 또 생겨요. 엄마는 또 틀려요. 제가 오늘 찍는 씬 중에서 절반 이상이 혼자 생각한다... 이런거에요. 저 어떻해야 되요? 근데 아마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요즘 스타일을 따라가지 않고, 그냥 내 방식대로 하고 있어요. 야심만만, 명랑히어로, 해피투게더 등 전부 내 마음대로 했어요. 만약 그게 마음에 안들고 동떨어져 보인다면 할 수 없는 거죠. 내가 능력이 안 되는 부분을 학원이라도 다니면서 열심히 삼, 육, 구...하면서 요즘 것을 배우는 건 이미 늦었죠. 다행스럽게도 현재의 내 스타일을 좋아
KBS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잔디를 좀 닮아 가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감독님을 뵜을때도 낯을 많이 가렸었는데, 잔디가 워낙 발랄한 성격이다 보니 저의 평소 성격도 잔디를 많이 닮아가는것 같아요... 제가 실제로는 김범(소이정 역)씨나 김준(송우빈 역)씨가 맡은 다정다감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붙임성도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교민이 170일이 넘게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을 격려하는 편지와 해직기자 수와 일치하는 6개의 초콜릿을 보내왔다. 그는 편지에서 “역사는 조금 더딜지라도 정의가 승리하는 정향성을 보여왔습니다. 다시 기자의 자리로 돌아왔을 때 여러분이 받았던 응원을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제 콘서트에 왔었어요. 태교에 좋다고 하면서... 권상우씨는 워낙 바쁘신 분이라 쉬었다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고, 손태영씨도 좋아했던거 같아요. 아기가 발길질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권상우씨가 임산부들은 원래 그렇게 예민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얘기해 줬어요." (이루마/작
1월 5일. MBC본관에서는 MBC노조원들이 한데 모여 앉아 가수 이한철의 노래에 맞춰 환호하고 있었다. 초대손님으로 참석한 이한철은 "내가 사랑하는 MBC.."로 가사를 개사해 노조원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일정이 끝난 후, 집회의 사회를 맡았던 오상진, 이하정 아나운서를 만나 총파업 11일째를 맞는 소감을 들어보았다."인터넷
지난 5일 오후4시. 7개의 언론악법에 저항하는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 11일째를 맞아 MBC노조원들이 남산 팔각정에 모여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조합원들이 제각기 손에 든 풍선에는 색은 달라도 '조중동방송 안돼! 재벌방송 안돼!'라는 통일된 문구가 박혀 있었다. 안돼! 안돼! 구호와 함께 일제히 하늘로 날려보낸 풍선은 조합원들의 소망을 담아
1월 2일 오후2시. 여의도 MBC본관에서는 총파업 8일째를 맞는 조합원들의 집회가 열렸다. 노래패 공연, 영상물 상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 오늘 집회는 서현진, 서일후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한층 돋보였다. 행사가 끝난 후, 서현진 아나운서를 만나 2009년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들어보았다. "파업이라 하면 굉장히 무섭고 날카롭게
1월 2일 오후2시. 여의도 MBC본관에서는 총파업 8일째를 맞는 조합원들의 집회가 열렸다. 노래패 공연, 영상물 상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 오늘 집회는 서현진, 서일후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한층 돋보였다. 행사가 끝난 후, 서일후 아나운서를 만나 2009년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들어보았다. "2009년에는 빨리 방송을 통해 시청자
30일 오후 2시. 국회앞에서 열린 '언론노조 총파업 2차 대회'의 사회를 맡은 MBC '한준호' 아나운서를 만나보았다. 한 아나운서는 현재 MBC 시사교양 프로인 '닥터스' 를 진행하고 있다. "총파업은 저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 제가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관심있게 저희를 지켜봐 주시면
30일 오후 4시. MBC 노조사무실에서 노조원들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MBC 예능국의 임정아PD('우리 결혼했어요' 연출)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예능프로그램의 베테랑 연출자로서, 공정방송을 기대하는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의 언론장악을 바라보는 솔직하고 절절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예능PD답게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
30일 오후 2시. 국회앞에서 '언론장악 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 2차 대회'가 열렸다. 약 4천여명의 언론인들이 운집한 가운데 매서운 강추위를 견뎌내며 힘을 모아 투쟁을 외쳤다. 이 날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각 언론사의 지부장들이 '미디어 7대 악법'이 적힌 상자, 이른바 '명박산성'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
29일 낮3시경 SBS 정미선,배성제 두 아나운서가 명동 한복판에 나와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날치기 통과를 앞두고 있는 방송악법에 대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노조의 총파업과 연계되는 정당성을 주지시키기 위함이다. 공교롭게도 진눈개비가 휘날리는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아나운서는 표정하나 찡그리지 않고 시민들에게 미소와 바른 목소리
26일 오후 2시 전국언론노조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른바 '언론장악 7대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 2000명을 포함, 무려 3000여 명의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날 집회에서 언론노동자들은 정치권에 문자와 음성 메시지를 동시다발적으로 보내며 집단 항의를 했다. 일명 '언론장악 5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