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뭐야. 박혜진(아나운서) 아냐?” 주말을 맞아 명동을 찾은 시민들은 놀란 표정이었다.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강행처리 저지를 위한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알리기 위해 MBC 본부(위원장 박성제) 기자, 아나운서 조합원 25명이 27일 오후 3시께 서울 명동을 찾았다. 박혜진,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입법 강행처리에 맞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오늘(26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에 대한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국민주권과 언론자유수호를 위한 언론인 시국선언 대표단’은 2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dqu
김용철 변호사, ‘다인아빠’,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OBS 시사기획 는 연말특집으로 성탄절인 25일 오후 11시 ‘세 가지 꿈’'(연출 김태일,박철현)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가장 기억에 남는 세 가지 사건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을 스
주철환 OBS 사장은 매달 한 번씩 ‘사원과의 대화’를 갖는다. 지난 22일 제17차 사원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 사장은 구조조정설로 흉흉한 사내 분위기를 고려한 듯 한 시간동안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사원들과 대화를 마친 주철환 사장은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개국 1주년을 앞두고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설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오는 28일이면 개국 1주년을 맞는다. 방송사상 초유로 재허가 추천거부를 당한 구 iTV(경인방송)의 방송 권역인 경기·인천지역의 새로운 방송사업자로 선정된 OBS는 지역민영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네트워크 체제에 포함되지 않고 100% 자체 편성을 하는 독립 지역민방이다. OBS의 개국은 ‘공익적
한나라당이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진출을 허용하는 등의 언론 관련 7개 법안을 26일 이후 강행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야당과 언론단체가 공동 저지투쟁에 나서 언론 관련법 처리 문제가 연말 정국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언론법안도 못보고’ 與 문방위원들 서명 은 정부·여당의 신문·방
인력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한 차례 중단됐던 OBS 노사협의회가 24일 재개된다.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인중)의 ‘정리해고 절대반대’ 입장에 사측은 “임금 10% 삭감과 무급휴가를 실시하면 인원감축은 피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집행부 회의를 통해 사측
올해 라디오는 ‘말’이 앞섰다. 음악은 여전히 유효했지만 FM 라디오에서 음악보다 ‘토크’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는 여전했다. 단순한 토크쇼가 아닌 버라이어티쇼로 변화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DJ 자리는 이제 더 이상 가수나 음악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재치 있고 입담 좋은 개그맨 출신 DJ들이 크게 늘었다.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오는 28일이면 개국 1주년을 맞는다. 지역민영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네트워크 체제에 포함되지 않고 100% 자체 편성을 하는 OBS의 지난 1년은 녹록지 않았다. 광고매출에 따른 경영난을 겪었고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러한 OBS의 1년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9일 한국방송학회가
MBC 시사교양국 PD들이 PD특파원 폐지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을 통해 “경영진은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일선에서 많은 역할을 해온 PD특파원 제도를 폐지하려 한다”며 “정당한 평가를 도외시하고 진행되는 PD특파원 제도 폐지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사교양국 P
월간 가 “구본홍 YTN 사장이 MBC 보도본부장 재직시절 선물·향응을 받고 ‘뉴스데스크’에 청탁기사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는 18일 발행한 내년 1월호에 구본홍 사장이 MBC 보도본부장 재직 시절 ‘브로커 홍영칠 금품로비 사건’에 연루됐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김영호)가 “지난 10월 방송된 YTN의 ‘랜덱스 행사 중계’는 파행 편성으로 방송의 공정성을 위배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에 심의를 요청했다. 언론연대는 18일 오전 방통심의위에 제출한 심의요청서에서 YTN 구본홍 사장과 이홍렬 전 보도국장 직무대행, 정영근 전 편집부국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