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0일 ‘낙하산 방지책’을 내놨지만 ‘낙하산 사장’에 대한 우려는 언론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새 사장 선임을 앞두고 있는 아리랑국제방송과 스카이라이프에선 낙하산 사장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아리랑국제방송 사장 최종 후보에 오른 인사들과 스카이라이프 사장 후보로 하마평에 거론되는 인물 중에 전문성이
지상파 3사가 동시 중계한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 시청률 집계 결과 시청률 13.5%을 기록한 SBS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일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SBS는 MBC 9.4%, KBS 2TV 8.1% 보다 높은 13.5%를 기록했다. 3사 시청률 합계는 29%이었다.TNmS는
김종국 MBC 사장의 연임이 불발로 끝났다. 김 사장은 신임 MBC 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했지만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가 후보로 추린 3배수안에 들지 못했다.정권 교체 이후 처음 MBC 사장으로 임명된 그는 “(사장)직을 걸고 공정방송을 실현하겠다”고 장담했지만 방문진과 구성원들의 신임을 얻지는 못
소치동계올림픽 대회 11일째를 맞는 18일(현재) ‘김성주 효과’가 빛을 발하면서 시청률 경쟁에서 MBC가 근소하게 앞서 나가고 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소치올림픽이 열린 기간 동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500m 1차 레이스였다. KBS와 MBC가 동시중계한 이상화 선수 1차 경기 시청률은 55.
‘1강 2약’으로 굳어진 안방극장의 구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까. 월화극과 수목극 안방극장에서 독주를 이어왔던 MBC , SBS 가 새로운 도전자를 맞는다. 최근 종영한 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KBS가 시청률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도 주목
지난해 모바일광고 시장 규모가 4160억원으로 전년대비 93%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탄ㅆ다. 이는 전체 광고시장(9만8016억원)의 약 4.2%(2012년 2.0%)에 해당하는 규모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는 18일 ‘2013년 모바일광고 산업통계 및 광고 효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가 유료방송 독과점을 방지하는 방송법 및 IPTV법 개정안 처리를 정치권에 촉구했다.케이블TV방송협회는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과 IPTV 개정안을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IPTV법안과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방송법 개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UHD(초고화질) 방송 계획과 700㎒ 대역 주파수 할당 등에 대해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게임’을 해를 넘겨서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부처간 조율이 필수적인 방송 정책들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17일
언론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공역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해직 언론인 복직을 촉구하며 오는 25일 ‘국민총파업’에 나선다.언론노조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여를 앞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지만 철도 및 의료 민영화 추진, 전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핵심 증거로 제출한 중국의 공문서가 위조됐다고 중국정부가 밝힘에 따라 검찰과 국정원이 연루된 초유의 ‘간첩 조작’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윤웅걸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16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중국 정부가 위조된 것이라고 밝힌 유우성씨의 출입경기록 등 3개 공문서는)
지상파 광고총량제 허용 등이 담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방통위가 지난 13일까지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취합한 결과 지상파와 유료방송간, 중앙과지역방송사간의 이해관계는 첨예하게 엇갈렸다. 케이블TV업계는 지상파 총량제와 중간광고에 반대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예심을 거쳐 26회 한국PD대상 TV라디오 부문을 본심 진출작으로 선정했다.9개 부문에 총 109편이 출품된 이번 한국PD대상에서 28편이 예심을 통과했다. 실험정신상TV부문에는 KBS , EBS ‧
지역MBC와 지역민영방송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3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후보로 추천된 이완기 전 울산 MBC 사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역방송협의회는 12일 낸 성명에서 이완기 전 사장이 지역방송에 대한 인식이 없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이번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공공성과 지역
방송현업인단체로 구성된 방송인총연합회가 3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선임이 ‘나눠먹기’로 전락하는 걸 막기 위해선 정치권이 공개적인 장에서 선임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방송인총연합회는 12일 성명을 내어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비롯한 정치권은 3기 방통위원 구성을 앞두고 밀실에서 &
CJ헬로비전이 지난해 케이블방송에선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CJ헬로비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조 16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1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2013년에는 △방송, 인터넷, 집전화 가입자 순증 △SO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티방 및 헬로모바일 등 방송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매년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7단계 낮은 57위로 떨어졌다.RSF가 발표한 2014년 언론자유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180개 국가 가운데 57위를 기록,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한국은 2011년 조사에서 42위를 기록한 이후 2012년 44위, 2013년 50위로 계속 하락하게 있다.언론자유지수
유료방송의 시장점유율 규제가 개선되면서 수도권 최대 MSO인 씨앤앰의 매각 추진에 방송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법시행령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가입가구 상한이 492만명에서 838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공룡사업자가 등장하지 않겠냐는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우선 방송업계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