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는 정말 빛 좋은 개살구라는 느낌…. PD 마음에 안 들면 하루아침에 잘리기도 하고. 프로그램 폐지되면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나앉기도 하고. 여기 굽실 저기 굽실 갑을병정 중에 정인 듯…. 최소한의 인권은 보장됐으면 좋겠네요.”(경력 5년의 구성작가)“방송작가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방송사 PD나 일부 출연자들로 인해 하루아침에 일을 그만둬야하는 직업이 방송작가입니다. 처우 개선이 시급합니다.”(경력 18년의 시사・보도 작가)“진짜 방송작가는 최고의 쓰레기 같은 직업…. 고용불
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가 지난 14일부터 지난 4년간의 무단협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MBC(사장 안광한)가 투표장을 채증하는 모습이 발견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투표 첫 날인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미디어센터 4층 옥상 휴게정원에서 남성 2명이 MBC 앞 광장에 설치된 MBC본부 투표소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본부가 당일 현장을 찾아 확인한 결과 MBC 사내 경비를 맡고 있는 경비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는데, 이들은 망원렌즈가 부착된
KBS 메인뉴스 가 ‘노동법안’ 및 ‘테러방지법’ 등 정부・여당과 야당이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법안 관련 뉴스에서 정부・여당에 편향적인 보도를 한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지난 14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4・13 KBS 총선보도감시단’을 발족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보도된 정치외교부 기자 참여 리포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KBS본부는 ‘노동 관련 법안’, ‘경제활성화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이번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공모했다. 지난 2014년 새누리당 경남 사천·통영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후 또다시 정치입문을 노리고 있다.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비례대표 지원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11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언론인 출신으로 김재철 전 MBC 사장과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이 신청했다.김 전 사장은 지난 2014년에도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그해 4월 30일 경남 사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원 선거인 투표에서 당원 16
드라마 돈만 좇는다면 KBS 있을 이유 없다“드라마 PD들의 사기저하가 커요. 드라마가 시청률을 못 내면 회사 내에서 드라마국을 ‘문제아’ 취급하는 데, 그런 시각이 현재 더 큰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것 같아요.”지난 9일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KBS 드라마 PD 세 명이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KBS 드라마 PD는 이 같이 말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드라마국 내부에서는 이직을 고민하는 PD들이 있다. 거듭되는 ‘탈KBS’ 분위기 속에서 사측이 내놓은 방안은 JTBC를 타깃으로 하는 보도국 TF(태스크포스)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최대권, 이하 선방위)가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배우 심은하씨의 남편이자 새누리당 서울시 중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지상욱 예비후보의 모습을 노출한 k-star (2월 16일 방송)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21조(후보자 출연 방송제한등)제1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법정제재인 ‘주의’(벌점 1점)를 의결했다.선방위는 14일 오후 4시 회의를 열고 제작진 의견진술을 서면을 통해 들은 후 이 같이 결정했다.k-
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가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KBS의 총선 보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4・13 KBS 총선보도감시단’을 발족했다.KBS본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내 KBS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족식을 가졌다.KBS본부는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다양한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KBS의 총선 보도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감시와 견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국민 스스로 KBS 보도에 대한 올바른 평가
MBC(사장 안광한)가 기자와 아나운서 등 제작인력을 또다시 비제작부서로 인사 발령을 내며 내부에서 또다시 ‘부당 발령’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사측이 지난 11일자로 경인지사에 10명이 넘는 인력을 발령하고 기존 경인지사에 배치돼 있던 인력을 신사업개발센터와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 등으로 발령을 냈다고 전하며 “최소한의 양심도, 상식도, 법적 근거도 없는 ‘흉기’와 같은 인사발령”이라고 비판했다.MBC본부에 따르면 인사부, 총무부, 홍보부 등 경영 핵심부서
동료 이사 폭행 시비, 이사직 ‘셀프 지원’ 등으로 자격 논란을 빚었던 안양옥 EBS이사가 이사 선임 약 6개월 만에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공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안 이사의 이번 출마로 인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문제가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이 지난 13일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609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현 EBS이사이기도 한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회장도 공모 신청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EBS이사는 진보 교육
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9일 작품상, 실험정신상, 출연자상, 제작부문상, 공로상, 특별상 등 총 28개 부문 수상작(자)을 발표했으며, 시상일 당일 해당 부문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상격인 ‘올해의 PD상’을 발표할 예정이다.시상식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KBS 1TV에서 중계된다. □2016년 3월 14일(월요일)- 언론노조 KBS본부, ‘4・
MBC(사장 안광한)가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를 통해 권재홍 보도본부장(현 MBC부사장)이 퇴근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한 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본부)의 반론 보도를 11일 내보냈다. 보도한 지 4년 만이다.서울고등법원 제8민사부는 지난 2월 18일 오전 서관 413호 법정에서 열린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에 관한 소송의 파기환송심 판결선고에서 “MBC는 노동조합이 청구한 반론보도문을 7일 이내에 MBC 에서 첫 머리에 낭독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반론보도문
비윤리적 내용과 과도한 간접광고 등으로 수차례 심의에 오른 MBC 주말드라마 (2월 28일 종영)이 방송통시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로부터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벌점 4점)를 받았다.방심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제1항,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47조(간접광고)제1항제2호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은 △아내가 남편의 멱살을 잡고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