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무색’ 인사 일색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20기 KBS 시청자위원들이 대거 연임하게 됐다. KBS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21기 시청자위원 15명을 확정했고, 여기에는 손봉호 위원장을 비롯한 20기 위원 7명이 포함됐다. 임기 1년을 더 보장받은 위원은 손 위원장과 유미숙 숙명여대 교수, 이문숙 서울사이버대 교수,
제7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대상 수상작에 리신 판 감독의 가 선정됐다. 지난 28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EIDF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단은 총 12편의 페스티벌 초이스(경쟁부문) 출품작 가운데 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향에 어린 딸
EBS FM의 월드뮤직 전문 프로그램 이 DJ 루시드폴의 진행 1주년을 맞아 30일부터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집방송에는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30일에는 이적, 31일에는 이승환, 9월 1일에는 유희열, 3일에는 이상은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루시드폴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차기 KBS PD협회장에 황대준 후보가 당선됐다. KBS PD협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투표 결과 98.67%의 찬성으로 황 후보가 차기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총유권자 909명 가운데 676명이 참여했고(투표율 74.37%), 찬성은 667명(98.67%) 반대는 9명(1.335)으로 나타났다. 제14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논란 끝에 자진사퇴한 가운데, 는 “낙마한 김 후보가 두 번이나 경남도지사로 재임하던 동안 지역언론은 그의 권력남용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며 “정말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주완 편집국장은 30일자 1면에 ‘반성문’
진종철 KBS 시청자사업국장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노조는 고위간부가 연루된 사건이 두 달여간 은폐된 것에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고, 논란이 불거지자 감사실은 감사에 착수했다. 는 “진 국장이 지난 6월 22일 본사 인근 회식 자리에서 부하직원 조모 팀장을 폭행했다
제7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페페 단크바르트(Pepe Danquart) 감독은 다큐멘터리의 제작의 매력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세계를 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23일 EIDF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단크바르트 감독은 “영화는 만들기 전에 미리 엔딩을 예측할 수 있지만, 다큐멘터리는
막바지 더위를 잊게 해줄 다큐멘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제7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EBS TV로 생중계된 개막식은 경쟁부문에 출품한 감독들을 비롯해 국·내외 다큐멘터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영화제가
KBS 쿨FM 는 첫 방송 때보다 최근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결혼 사실이 알려진 DJ 이수영이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직접’ 결혼 얘기를 꺼냈기 때문. 그녀는 지난 23일 방송 오프닝에서 “지금껏 오랜 시간 여러분은 가족 같은 친구였어요. 그래서 여러분께만 저의 비밀 하나 얘기하려고요. 있잖아요
국회 인사청문회의 검증 기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자의 의혹 규명에 필요한 핵심 증인들은 출석에 응하지 않고, 정부기관의 비협조로 검증에 어려움이 있다는 야당 의원들의 불만도 나온다. 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의 출석 실태가 엉망”이라며 “건강이나 해외출장을 핑계로 당사자들의 출석 거부가 계속
EBS가 오는 30일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봄 개편과 마찬가지로 교육 콘텐츠와 다큐멘터리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교육대기획 9부작 는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호기심에 보다 실질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교육현장 밀착취재와 함께 설문조사,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해 ‘학교의 역할&rsq
MBC 불방사태를 둘러싼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상로 MBC 공정방송노조 위원장은 사내 통신망에 ‘MBC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는 글을 올려 “4대강에 대한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는 언론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보수언론은 이 위원장의 글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는 이명박 대통령의 5년 임기 반환점을 맞아 첫 순서로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점검했다. 기사는 “지금까지 이 대통령의 ‘단호한’ 태도로 미뤄볼 때, 그가 앞으로 총력을 다해 집중할 과제로는 4대강 사업이 첫손에 꼽힌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한겨레는 “진보와 보수를
▲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신경민 전 MBC 앵커(현 논설위원)가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에 대해 “공영방송 기자로서 중립성을 포기한 것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기자 출신인 진 의원은 20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 새노조)는 의 ‘조현오 영상’ 불방 사태와 관련해 이화섭 시사제작국장의 처벌을 요구했다. 이 국장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영상을 에 내보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제작진의 동의 없이 해당 사실을 보도국
4대강 사업을 다룬 <PD수첩> 불방을 둘러싸고 정권 개입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한상혁 이사는 “하루 빨리 방송보도가 나가야 각종 의혹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는 19일 평화방송(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적으로 민감
MBC 경영진이 ‘4대강의 비밀’을 다룬 방송을 보류시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 이 ‘PD수첩 불방 사태’를 다룬다. 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30분 방송에서 ‘PD수첩 불방, 4대강이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