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렙법’ 처리 해 넘길 듯 여야는 29, 30일 이틀간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법안을 처리키로 했지만 방송광고판매대행법(미디어렙법)과 북한인권법 등 쟁점 법안들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7면에 따르면 여야간 견해 차가 너무 커 채 1주일도 남지 않은 본회의까지 합의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분
아무리 일을 해도 사회적 계층 상승이 어려울 것이고, 내 자식 역시 계층 상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일생 동안 노력한다면 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높
KBS가 임금 동결에 이어 제작비 삭감에 나서자 내부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KBS는 2012년 예산안에 방송제작비를 포함한 사업 경비를 올해보다 177억원을 줄여 편성했다. 이 가운데 교양, 예능, 드라마 등 방송제작비 예산은 올해보다 5% 가량 깎였다. 내년 총 방송제작비는 6118억원으로 올해보다 159억원 증가했지만 런던올림픽과 여수세계박람회 등을
▲ KBS 2TV / 12월 8일 밤 11시 15분개그맨 4명으로 이루어진 보조 MC ‘G4' 가 합류하고 기존 목욕탕에서 건식사우나 세트로 들어오면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바뀐 포맷으로 처음 선보이는 의 G4에는 단장 김준호, 그리고 정범균, 김원효, 허경환이 출연한다. 이 날 유재
29일자 조선·중앙·동아는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이틀 앞두고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모습이다. 는 1~2면에 걸쳐 종합편성 채널 4곳 가운데 가장 앞선 채널번호 15번을 배정받았다고 보도했다. 중앙에 따르면 IPTV(인터넷TV)에선 jTBC는 15번 MBN은 16번, 채널A는 18번, TV조선은 19번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방송민주화의 시계는 거꾸로 돌고 있다. 대통령과 정치 인생을 함께 한 측근들이 방송·언론사의 수장으로 앉는 것을 비판하는 게 ‘새삼스러운’ 일이 되어 버렸고, 이에 반대하며 해직된 방송·언론인들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여당은 일자리 창출 등 거창
한나라당이 끝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안을 날치기 처리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다섯 번째 날치기다. 은 1면 머리기사에서 “단순한 무역 관세 조정을 넘어 한국의 법과 제도, 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정부의 정책결정권·사법주권·경제주권을 훼손한다는 논란이 이어져온 비준안을 여당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최종원 민주당 의원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국정감사 기간이었던 지난 9월 20일 KT 임원으로부터 강남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자 1면 보도다. 기사에 따르면 최 의원과 양 위원은 국정감사가 시작된 다음날인 9월 20일 밤 11
아나운서 모욕죄로 법원에서 1,2심 모두 유죄판결을 받은 강용석 국회의원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개그맨 최효종 씨를 모욕죄로 고소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강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최효종 씨를 형사고소했다. KBS ‘사마귀유치원’ 코너에서 최효종씨가 국회의원을 비하했다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KBS 2TV 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효종씨를 형사 고소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소장파인 정태근 의원은 18일 “개그맨이 웃자고 풍자를 했는데 죽이자고 달려드는 식으로 고소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
SBS 에 이어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에서도 속속 코미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코미디 붐을 이끈 건 시사풍자 프로그램의 인기다. 그리고 시사풍자의 인기의 배경에는 기존의 답답한 정치·사회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미와 풍자를 모두 살리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너는 단연 KBS
KT가 자회사를 통해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합편성채널 4개사에 총 83억 9000만원을 투자한 배경엔 방송·통신 규제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수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위원장과 ‘MB낙하산’으로 분류되는 이석채 KT 회장의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