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안 논의가 파행을 빚고 있다. 여야 이사들은 지난 주말(2~3일) 대표단을 꾸려 인상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당 쪽 이사들은 2500원인 수신료를 4600원으로 인상하고 광고 비중을 절반(20%)으로 낮추는 안을 제안했고, 야당 쪽 이사들은 광고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수신료를 3500원
KBS 이사회의 수신료 인상안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정기 국회에 인상안이 제출되면 현실적인 조정(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이 인기 영합주의로 수신료 문제를 접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군현 부대표는 4일 평화방송(PBC)
지난달 29일 KBS 이사회를 박차고 나오며 수신료 논의 불참을 선언한 김영호 이사는 “KBS와 여당쪽 이사들이 수신료 인상을 너무 쉽게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야당 추천 김영호 이사는 “수신료 인상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처럼 야당 이사들도 납득시키지 못한 인상안을 그대로 추진한다면 국민
EBS 새 PD협회장에 정윤환 PD가 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정 PD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투표에서 94.3%의 찬성으로 제21대 EBS PD협회장에 선출됐다. 투표율은 87.8%(총원 151명 가운데 122명 참석)를 기록했다. 1995년 EBS에 입사한 정윤환 PD는 , ,
이번에도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가족애’다.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일일연속극 는 입양아의 가족 찾기라는 새로운 소재를 택했지만, 가족의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전작과 맥을 같이 한다. 연출을 맡은 김명욱 PD는 30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ldq
KBS 이사회가 내달 6일까지 수신료 인상안 논의를 끝내기로 한 가운데,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여당 쪽 이사들이 강행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 위원장은 30일 평화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어제(29일) 이사회에서 결론을 못 내려 유예된 상태지만, 이는 합의를 이끌기 위한 것보다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내달 6일 수신료 인상안을 최종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이사회를 앞두고 우려했던 강행처리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이사회는 지난 29일 오후 5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지만, 여야 추천 이사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이사들은 각각 대표를 선출해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진행하고, 10월 4일 간담회를 거쳐 6일 수신료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을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3대 세습’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는 이에 대한 야당과 진보세력의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조선은 30일 사설에서 “북한 권력의 3대 세습에 대한 세계의 반응은 ‘이건 공산주의가 아니라 찢어지게 가난한 군주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29일 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강행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략적인 수신료 인상 합의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여당추천 이사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수신료를 4600원으로 올리고, 광고 비중을 20%로 낮추는 인상안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
케이블 TV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 유료화를 둘러싼 양쪽의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케이블방송사는 내달 1일부터 지상파 방송 광고 송출을 중단키로 결의했다. 케이블 업계는 광고에 이어 단계적으로 KBS2, MBC, SBS 방송 자체도 송출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케이블TV협회 김용배 홍보팀장은 29일 평화방송(PBC) 에
MBC가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을 개편에서 폐지를 최종 확정했다. 폐지된 시사 프로그램의 빈자리는 모두 예능으로 채워졌다. 목요일 밤 후속으론 가 정규 편성됐고, M.net의 를 본뜬 은 금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 논의를 두고 여당 이사들의 단독처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에 따르면 여당 이사들은 29일 이사회에서 수신료를 4600원으로 올리고, 광고 비중을 20%로 제한하는 인상안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야당 이사들은 수신료 인상폭이 너무 높고, 인상의 전제 조건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