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감성이 만난 한·일 합작 옴니버스 드라마 ‘텔레시네마’가 베일을 벗었다. 제4회 아시아방송작가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수려한 영상이 돋보이는 ‘천국의 우편배달부’와 ‘낙원’을 비롯해 경쾌하고 코믹한 이미지의 ‘트라이앵글’ &lsqu
KBS ‘PD집필제’에 반발하고 있는 작가들이 사측과 공식 논의자리를 마련했지만, 양측은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서로의 원칙적 입장만 확인했다. KBS와 작가들은 오는 5일 전까지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한국방송작가협회 ‘KBS사태 대책위원회(위원장 윤청광)’는 2일 KBS 서재석 편성기획팀장과 이영돈 기획
아시아 방송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4회 동아시아방송작가컨퍼런스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공동주최로 3일~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엄마가뿔났다’의 김수현 작가, ‘사랑해,울지마’의 박정란 작가, ‘하얀거탑’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열기가 이명박 정권의 국정쇄신 요구로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추모 열기 잠재우기에만 서두르는 분위기다. 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분출된 추모 민심은 물론 시민사회와 야당들도 ‘국민과 불통하고, 반민주주의, 기득권 위주의 국정 기조로는 화합을 이뤄내지 못한다’며 &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행사를 위한 서울광장 개방을 끝내 불허했다. 〈경향신문〉은 “지난해 촛불시위를 경험한 이명박 정부가 집회 확산을 우려해 국가적 애도를 막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광장 개방 문제를 놓고 경찰→서울시→행정안전부 등 국가기관끼리 결정과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까지 보였다.
KBS ‘PD집필제’에 따른 작가 축소에 대한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MBC, SBS, EBS 구성작가협의회는 22일 각각 성명을 발표해 “구성 다큐작가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방송의 질을 확보하기 위한 KBS 작가들의 투쟁을 지지한다”며 “KBS는 PD집필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PD집필제’ 도입에 따른 작가 축소에 반발하고 있는 KBS 구성작가들은 “PD집필제를 중단하지 않으면 전면 제작거부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KBS 구성작가협의회(회장 신지현)는 19일 비상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협의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PD집필제는 구성다큐 작가의 퇴출이며, 방송의 질을
〈한국일보〉는 민주당이 미디어법을 6월 표결처리하자고 먼저 제의했다는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포문은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열었다.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디어법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뿐 아니라 정세균 대표가 직접 ‘6월에 표결처리 하겠다. 미디어위를 열어 달라’고 요청해 한나라당이 들어준 것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예종 감사 및 총장 중징계 추진에 대해 “전형적인 표적 감사”라며 총장직을 사퇴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는 노무현 정부 때 임명된 문화부 산하 기관ㆍ단체장 중 마지막까지 현직을 유지해왔던 황 총장의 사퇴에 따라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인사 물갈이가 사실상 마무리된 셈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최근 KBS가 본격 시행한 ‘PD집필제’가 ‘작가 죽이기’라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방송작가협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KBS는 PD집필제의 시행 목적을 PD의 역량 강화라고 하지만, 본질은 경비절감에 있다”면서 “이는 방송 발전에 기여해 온 시사&middo
“검찰은 MB 내조의 여왕?” “MB 생각대로 검찰, 비비디바비디부” “난 광우병이 위험하다 말했을 뿐이고, 그러다 잡혀갔을 뿐이고” 검찰이 소환을 통보해온 MBC ‘광우병’ 편 제작진 6명 전원에 대한 체포를 끝내 감행했다. 검찰은 한밤중에 도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풍자개그가 사라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지난 2007년까지만 해도 시사풍자개그로 명성을 쌓았던 KBS 2TV 〈폭소클럽2〉에서는 ‘응급시사, 서민이를 살려주세요’, ‘뉴스야 놀자’, ‘기호 0번 박 후보’ 등을 통해 풍자코미디를 선보였다. 특히 ‘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24일 사장 출근을 저지하거나 사장실을 점거한 혐의(업무방해)로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을 구속했다. 1999년 방송법 개정 투쟁으로 KBS와 MBC 소속 언론인 6명이 구속된 이후 지난 10년 동안 현역 언론인이 노사갈등을 이유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면 에 따
“인사를 통해 방송을 정권의 편으로 만들고 나면 그 다음은 현행 제도의 악용과 변화에 의한 입막음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다.” 감사원이 지난해 8월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해임요구안을 의결하고 KBS이사회가 사흘 뒤 KBS 안팎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정 사장 해임제청안을 가결한 직후 한 방송사 관계자가 한 말이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김옥영)는 검찰의 〈PD수첩〉에 대한 수사 재개를 규탄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작가협회는 6일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정치적 파장으로 정부가 방송작가를 고소한 사례가 실로 전대미문의 일임을 주목한다”며 “이러한 사례가 궁극적으로 작가에게 부여된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국민의 알
동아, 사내 진상조사위 구성…진실규명 공개〈동아일보〉가 자사가 발행하는 월간지 신동아는 2008년 12월호에 자체 취재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기고문이 가짜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2009년 2월호에는 ‘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이라는 내용으로 자칭 미네르바 K 씨의 인터뷰 기사도 게재했다.그러나 K
▶제목: 나쁜 한나라당인들 (부제: 막돼먹은 MB씨) ▶주연배우: 전국 언론 노동자, 한나라당, 조중동, 2MB ▶등급 : 3살 묵은 얼라부터 나~많은 할매 할배들까지. 단, 조중동 매니아들은 봐도 이해 못함. ▶장르 : 로맨스는 절대 아님 ▶줄거리 : 한나라당과 정권의 억압을 받던 2009년 1월 6일 아침 8시. 마산 MBC PD, 기자, 아나운서,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