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위기에 놓인 지상파 DMB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시작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지상파 DMB의 매체 성격과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방송광고 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채널운영을 위한 직접사용채널 상한을 확대하는 안이 담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상파 DMB
[KBS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우 여러분, 새해를 맞았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 34기 새내기 91명을 이 자리에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주년이 되는 해이고, 또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가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시기입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검찰의 BBK ‘무혐의’ 결정은 보수신문들의 공영방송 때리기에도 날개를 달아준 듯하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7일자로 발행된 신문에 각각 ‘방송위 제재 받은 MBC․KBS의 편파보도’, ‘사기꾼과 호흡 맞춘 공영방송 선거보도’이란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고 “공영방송들이 2002년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정권의 나팔수 역할
김재영 MBC ‘불만제로’ PD 현재 강력한 여론 지지도를 가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후보가 결국 승리를 거두었고, 이제 상대방의 후보가 결정된 상태에서 지지부진한 지지도에 시달리는 범여권의 경선이 시작될 차례. 대통령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정
여러분 반갑습니다. 좀 격식 없이 말해도 괜찮겠죠. 여러분들도 조금 놀랐을 겁니다. PD모임에 대통령이 왜 왔을까.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여러분들의 모임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소박해서 좀 놀랐습니다. 방송프로듀서들이 일하는 곳은 방송사이고, 방송사는 언론사이고, 언론사는 막강한 권력이 있어서 언론사 행사에 가보면 흔히 말하는 기라성 손님이 가득 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분과(상임대표 정일용)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언론 보도를 집중 모니터하기로 했습니다. 모니터 기간은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입니다. PD저널은 분석결과를 한국기자협회, 미디어오늘과 함께 홈페이지에 동시 게재합니다. 수구 신문은 10일 치 보도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국민 70 ~80%가
지난 6일, 정부가 엠바고(보도유예)를 어긴 언론사에 대해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언론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8일자 주요 일간지들은 관련 기사를 1면 등에 중요하게 배치하고 사설을 실으며 “언론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보처, 협의에서 기자협회만 제외? 동아일보 〈정부가 직접 ‘취재 가이드라인’ 정하나〉조선일보 〈군사정권 보도지침 뺨치는 盧정권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21일부터 이틀동안 열린다. 경향신문은 3면 ‘한미FTA 오늘부터 추가협상…찬반 논란 재점화 “수입차 20~30% 점유 시간문제”’라는 기사에서 21일 추가협상에서 다뤄질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주요 언론사 기사와 콘텐츠를 7일 동안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 이
방송위원회는 5월 25일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이른바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스포츠 빅 이벤트를 대다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보편적 시청권(universal access)에 관한 조항이 들어 있지요. 이희용[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IB스포츠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에 대한 언론의 대정부 공세는 오늘도 계속됐다. 29일 열렸던 한나라당 '정책비전대회'에 대한 신문들의 미디어적 분석 보도도 나왔으며 시청률 검증에 케이블방송계도 참여하게 됐다는 뉴스도 있었다. 또한 한겨레는 구글의 행보를 계속 주시한 가운데 '제2출발'을 앞두고 있는 경인TV도 소개했다. 이상은 오늘의 주요 미디어 뉴스. 문광위 의원
앞으로 월드컵 중계를 한 방송사가 독점하지 못할 전망이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월드컵,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스포츠 중계의 경우 특정 사업자가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사(지상파DMB)의 중간광고 허용 등도 포함돼 있다. 방송위가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이름을 날려 온 송인득 MBC 아나운서가 간경화에 따른 위정맥류 파열로 23일 0시 3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23일 별세한 고 송인득 아나운서 ⓒMBC 고 송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각혈을 하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이후, 신촌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해 왔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간경화, 위 정맥류 출혈, 간성
제 17대 대통령선거가 약 7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언론이 지난해 추석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를 중계방송하기 시작하면서 선거 분위기를 한껏 띄우더니 2007년 1월 1일을 맞아 모든 중앙지들은 신년호에 대통령선거를 특집으로 매우 비중 있게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의 중앙지 신년호 분석에 의하면 10개 중앙지들이 모두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23일 제19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시상식을 서울 여의도 KBS신관 TV공개홀에서 개최했다. <관련기사 5~8면>최고상인 올해의 PD상에는 KBS 드라마 <서울 1945>에게 돌아갔다. 윤창범 PD는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그리고 그 시대를 통해 보다 나은 사회에 대한 희망을 그리고 싶었다”며 “집 나간 아빠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