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언론계로 파업 동참의 물결이 커지고 있다. SBS·OBS는 기자와 앵커가 검정색 의상을 입는 ‘블랙 투쟁’을, CBS는 보도투쟁을 벌이며 파업 투쟁에 지지 의사를 표하고 있다. SBS는 이미 블랙투쟁을 시작했다. 23일 오전 7시 의 이윤아·김용태 아나운서를 비롯해 기자들이 검은
공정방송과 언론의 독립을 위한 파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BS와 CBS 등도 ‘불랙투쟁’, ‘보도투쟁’을 통해 언론인들의 파업 투쟁에 동참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오는 23일을 ‘언론장악 MB심판과 언론 독립 쟁취를 위한 언론노동자 총궐기’의 날로 정함에 따라 정상적인 방송과 보도를 하고
제24회 한국PD대상은 다관상을 휩쓴 수상작(자)은 없었지만 TV와 라디오 부문에 걸쳐서 전반적으로 KBS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KBS는 올해의 PD대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된 TV 작품상 중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KBS는 TV시사다큐·교양정보·예능·지역부문의 상을 석권했다. TV시사다큐부
PD의 눈으로 PD가 뽑는 범 언론인의 축제인 제24회 한국PD대상(이하 PD대상)이 개최됐다. 수상자들은 기쁨의 감격을 나누면서도 방송 3사가 이례적으로 공정보도를 위해 투쟁의 길에 들어선 현실을 마주하며 동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국PD연합회(회장 황대준) 주최로 지난 5일 오후 서울 도곡동 EBS 본사 내 EBS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PD
“인터넷 포털에서 보면 정수장학회 사건은 ‘5·16 군사정변 이후 중앙정보부가 개입해서 당시 부산지역의 기업인이었던 고(故) 김지태 삼화고무 사장의 부일장학회를 강제로 국가에 헌납하게 한 사건’이라고 나와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수장학회와 자신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는 데 대해 문성
한국PD연합회(회장 황대준)가 제24회 한국PD대상 수상작 13편을 발표했다. TV부문 실험정신상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서바이벌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MBC 이 수상했다. TV 부문 작품상에는 △ 드라마 부문 SBS △ 시사다큐부문 KBS △교
한국PD연합회(회장 황대준)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예심을 거쳐 한국PD대상 TV와 라디오 부문 본심 진출작 28편을 발표했다. 24회 한국PD대상에는 9개 부문에 총 73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28편이 예심을 통과했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MBC , SBS , EBS
최근 민주화·통일운동에 앞장섰던 사회 원로들의 조중동 종합편성채널 취재·기고·출연 거부 선언 이후 지식인들의 종편 불참여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교수·법조인·문화예술인 등 지식인 634명이 종편 불참 선언을 한 가운데 종교인·의료인들도 조만간 불참 선언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7일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심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일 전체회의에서 정부·여당 측 방심위원들이 사무처 직제규칙 개정안을 일방 의결하며 통신심의국 산하에 뉴미디어 정보 심의팀 신설을 강행한 결과로, 정부가 특정 글에 대한 삭제 명령은 물론 해당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지난 1일 전체회의에서 야당 측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심의를 전담하는 뉴미디어 정보 심의팀 신설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만 위원장은 “정치적 심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누리꾼과 언론·시민단체들은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여권에 비판적인 여론이
종합편성채널이 태어난 오늘 CBS 라디오는 종편특혜와 미디어렙법 특집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하루 김현정 PD를 대신해 를 진행한 변상욱 대기자는 “종편 특혜와 무차별 광고사냥으로 인한 언론 공공성 훼손에 반대한다”고 오프닝 멘트를 알렸다. 지역방송을 제외하면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면 파업을 결의한 구용
전국언론노조 CBS지부(이하 CBS지부)가 종합편성채널 개국일인 12월 1일 일손을 놓는다. CBS지부는 지난 28일 긴급 전국중앙위원회를 열고 종편채널의 특혜와 미디어렙 제정을 요구하는 전면 총파업을 결정했다. CBS지부의 전면파업은 2000년 9개월 동안 당시 권호경 사장 퇴진 투쟁 이후 10년만이다. CBS지부는 “미디어렙 이슈를 중심으로
내달 1일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합편성채널 4사의 동시 개국에 맞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가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CBS라디오 의 진행자인 김현정 PD가 30일 방송 클로징 멘트를 통해 12월 1일 방송 불참 사실을 청취자에게 알렸다. 김현정 PD는 이날 클로징 멘트에서 &l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KBS 2TV 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효종씨를 형사 고소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소장파인 정태근 의원은 18일 “개그맨이 웃자고 풍자를 했는데 죽이자고 달려드는 식으로 고소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김두한 전 의원의 딸인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도올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에게 “학자로서, 인간으로서 조금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잘못된 정보를 스스로 수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4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연예사병’으로 불리는 국방홍보지원 대원들의 휴가일수가 일반사병보다 최대 4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1일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엄연한 차별”이라며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최근 애플사의 앱스토어 ‘팟캐스트’(Podcast)가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 시대 아날로그 감성의 라디오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소수 마니아들의 전용물로 인식되어 온 인터넷 라디오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가 하면 비인기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도 ‘킬러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