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MBC본부 춘천지부장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언론노조 MBC본부는 ‘표적 중징계’라며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춘천MBC는 지난 13일 최헌영 언론노조 MBC본부 춘천지부장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징계 사유는 ‘방송 제작물(필러) 등 최소한의 제작 의무 위반 및 태만’과 ‘2016년 사원설명회, 사원포럼 등 불참 및 불참 유도’다.언론노조 MBC본부는 징계사유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언론노조 MBC본부에 따르면 편성제작국 소속의 최헌영 지부장은 SB(Station Br
미디어 내 성평등을 위한 연속토론회 1부 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도종환 국회의원, 국회 시민정치포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PD연합회 주최로 개최된다.토론회는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배우 김꽃비,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장, 이윤정 영화감독, 조인섭 변호사, 한인설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 EBS / 4월 17일 오후 11시 35분# 김치녀라 부르지 마라금전적으로 남성에게 의존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 ‘김치녀’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여성 혐오 용어다.그런데, ‘김치녀’라는 표현에 대해 공감하는 남성들 54%!“‘김치녀’가 대체 뭐가 문제죠?”왜 남성들은 ‘김치녀’에 담긴 뜻을 공감하게 되었을까?그것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 때문이다.남자들이 군대 문제보다 역차별을 느끼는 것은 바로 데이트 비용!마냥 달콤하진 않은 연애의 민낯,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펼쳐지는 말.말.말!“데이트 비
MBC 김환균, 한학수 PD 등 9명의 PD와 기자들이 대법원으로부터 부당전보를 인정받아 '전보 무효'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의 부당전보 무효 판결은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사측은 김환균 PD 등 9명의 PD와 기자들을 즉각 본사 제작부서로 복귀시켜야 한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 13일 MBC 김환균 PD 외 8인이 제기한 전보발령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한 사측의 상고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에서 MBC PD, 기자들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해 사측이 상고를 신청한 바
토론 시작 30분 전. 스튜디오와 기자실 모두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대선 후보자와 제작진, 기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대선 후보자들은 카메라 위치를 살펴가며 정책PT 리허설에 열중했다. 그동안 TV토론 기회가 없었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다른 분들은 많이 해보시지 않았나. 저는 처음이라...”라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한국기자협회와 SBS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13일 오전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녹화중계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같은날 오후 10시 SBS에서 편집없이 방송될 예정이다.각 당 대선
MBC가 이주의 나쁜 보도 1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관왕이다.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이하 미디어감시연대)가 11일 오전 상암 MBC 광장에서 4월 첫째 주 나쁜 보도 1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한 MBC에 대해 시상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디어감시연대는 매주 ‘이주의 나쁜 보도’ 1위부터 3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김환균 미디어감시연대 상임 공동대표(언론노조 위원장)와 김언경 미디어감시연대 집행위원장(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 김연국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장겸
“이 ‘플랜’이 박근혜 후보가 진 선거를 뒤집었는지 우리도 알 수 없다. 그건 우리 관심사가 아니다. 똑같은 일을 다시 발생할 수 없게 만들어야겠다, 그게 이 영화의 목적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한 가지만 하면 된다. 순서 하나만 바꾸면 된다. 사람이 먼저 세고, 그 다음에 기계가 세도록 하는 것”100여분 동안 영화는 오로지 하나의 숫자만을 말한다. 수학적으로, 통계적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숫자. “~하지는 않았을까”라는 ‘음모론’이 아니다. 정확한 통계적 수치와, 그것이 왜 사람의 개입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수
방송정책과 조직기구개편 관련 토론회가 연이어 개최된다.오는 10일 오후 2시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서울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여성민우회미디어운동본부 등이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시청자·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및 기구개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진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한국신문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에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부 조직개편 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들은 “차기 정부 출범에 앞서 미디어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 SBS / 4월 8일 오후 11시 5분# 비밀노트와 녹취파일 - 대한민국 경찰 인사 스캔들승진에 돈과 빽은 필수지난 2014년, ‘빽은 필수고 돈은 당연한 거래’라며 경찰 조직 내부의 비리를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음독자살한 김 모 경감. 그로부터 약 2년 뒤인 지난 1월 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엘리트의 민낯' 편을 통해 박건찬 치안감의 업무 노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청와대 경찰관리관으로 근무 당시 작성된 박 치안감의 업무 노트에는 순경 공채 수험번호,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의 임기가 7일 종료되면서, 아직 방통위원 두 명의 임기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3기의 역할이 끝이 났다.방송 분야에 있어 방통위 3기는 지상파 UHD 방송개시, EBS 2TV 개국 등 지상파 다채널 방송(MMS: Multi-Mode Service) 도입, 광고총량제 도입 등 굵직한 정책을 추진했다.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방송공공성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는, 오히려 정권의 방송장악에 ‘부역’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사상 최
▲ KBS / 4월 7일 오후 10시# 탈출! 인구절벽 – 여성을 춤추게 하라16년 째 출생률 1.3% 미만의 초저출산 시대. 저출산 대책으로 100조원을 투자했지만 출생률은 더 떨어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에게 일과 가사를 완벽히 해낼 수 있는 ‘슈퍼우먼’을 강요하는 한국 사회.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사회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함께 여성이 춤출 수 있는 사회를 고민해본다■ 한국의 슈퍼우먼들맞벌이 부부 중 아내의 가사노동시간은 3시간 28분. 그러나
MBC ‘탄핵 다큐 불방’ 사태에 대해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김도인 편성제작본부장은 “절차에 문제가 있어 불방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은 △본부장 승인도 없이 4천만 원의 예산을 써 이미 프로그램 제작을 마친 것 △절차상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이미 제작이 거의 진행된, 시의적으로도 의미 있는 다큐를 불방 시킨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6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가지고 ‘탄핵 다큐 불방’ 건에 대해 논의했다.(▶관련기사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