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우리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 일본의 정부와 우리 정부가 은폐하고 있는 방사능의 진실을 추적한다.오는 15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인 ‘죽음의 습격자-후쿠시마발 방사능 공포’편은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를 찾아 현지인들이 느끼는 방사
하반기 광고 시장의 성장세가 10월에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이원창)는 국내 10월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가 102로 나타나 10월 광고 시장이 전월의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통상 10월에는 KAI가 110이상을 유지되는 것과 비교해도 하락한 수치다. 코바코는 “7~8월 광고 비수기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자사 뉴스 프로그램의 보도를 비평한 KBS 1TV (이하 시청자데스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로부터 권고를 받았다.방심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에 대해 "비평 대상의 보도 책임자에게 반론권을 부여하지 않고, 패널 섭외에 있어 일부 편
국내 프로그램의 일본 수출이 반한류 기류로 주춤한 가운데 정부가 지속가능한 한류의 확대를 위해 지역별 차별화 전략으로 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를 모색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이하 문화부)는 12일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48억 달러 수준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방송에 내보내 물의를 일으킨 SBS 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았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1일 회의에서 SBS의 방송사고에 대해 고의성이 없고 신속한 사과를 했지만 노 전 대통령의 비하 이미지는 내보낸 것은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과 명예훼손 금지에 해당한다는 데 의
MBC , KBS 2TV 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집계한 프로그램 몰입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다.이 148.1로 가장 높은 PEI를 기록한 가운데 (137.6)가 격차를 좁히고 있다. 조사기간 동안 방송
지역민영방송(이하 지역민방)이 사유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역민방 노조 등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와 국회 지역살리기 포럼의 공동주최로 지난 10일 열린 지역민영방송 정책토론회에서 최우정 계명대 법경대학 교수는 “방송을 산업적인
국가정보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다룬 언론의 보도에서 무차별적인 ‘받아쓰기’ 행태가 재현되고 있다. 국정원이 언론에 흘린 정보를 단순히 확대 재생산하는 보도가 쏟아지면서 언론이 ‘여론재판’과 공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국정원의 내란 음모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부터 언론계 내부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무대였지만 박 대통령은 5개 국어를 하는 외국어 실력으로 다른 정상들과 스스럼 없이 친분을 쌓았습니다...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두 차례 연설에서 강조한 점들이 G20 정상선언문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최근 약화된 G20 기능 부활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지역방송협의회가 송원근 전 MBC 사장의 지역방송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위촉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MBC 19개사와 지역민영방송 9개사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송원근 전 사장의 지발위원 위촉은 추천 단체의 자격 미달로 인한 원천 무효이며 당연히 위촉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며 &ldquo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음모·선동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이 이 의원에게 형법의 ‘여적죄’ 적용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적국과 합세해 대한민국에 대적한 자’를 처벌하는 여적죄는, 한국전쟁 이후 판례가 없는 사문화된 조항이다.내란음모죄 입증이
한국PD연합회 (이하 PD연합회) 27대 회장에 홍진표 KBS PD협회장이 취임했다.PD연합회는 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룸에서 역대 PD협회장과 협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6주년 기념식 및 26‧27대 이취임식을 열었다.홍진표 신임 PD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1987년 방송독립과 자유언론에 대한 열망의 산물
故 김종학PD의 자살 이후 외주제작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외주제작의 문제가 김 PD의 죽음에 직접적인 배경이 됐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를 계기로 불합리한 외주제작 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데는 방송계 안팎에서 공감하는 분위기다.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사와 제작사간 표준계약서와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를 제정한 데 이어 방송사와 스태프
2009년 YTN 기자들이 사장 선임 반대 투쟁을 벌이다 해고·체포된 과정에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이 경찰서장에게 압력을 넣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에 따르면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5부(부장 이성구)심리로 진행된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 등의 손해배상청구소송 공판에서 당시 YTN사태 수사를 지휘했던 김기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과 당 간부들을 변호하고 있는 공동변호인단이 “국정원이 수사권을 빙자해서 정치를 하고 있고 언론은 이를 중계방송을 하고 있다”며 “언론을 매개로 한 여론 재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국정원 내란음모 조작 및 공안탄압 규탄 대책위’ 공동
언론계와 야권은 방송의 날 50주년을 맞아 이명박 정부에서 해직된 언론인들의 문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이명박 정부에서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해고된 17명은 길게는 5년 가까이 해직 상태에 놓여있다. 2008년 해직된 YTN 기자 6명은 내달이면 해직 5년을 맞는다. 현재 최승호 MBC 해직 PD와 노종면·권석재
3일 ‘방송의 날’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렸지만 어디에도 ‘언론의 자유’가 설 자리는 없었다. 50년 전 전파의 주권 회복을 기념해 제정된 ‘방송의 날’의 의미는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불공정 논란으로 빛이 바랬다. 하지만 ‘국민대통합’을 과제로 내건 박근혜 대통령도, “방송장악은 없다”고 공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