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로 제작, 오는 2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감독 조근현, 제작 ㈜드림써치씨앤씨・EBS, 배급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은 번개맨의 초능력을 없애려는 악의 축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번개맨과 이를 구하기 위한 조이랜드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는 그간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층 향상된 번개맨 의상과 능력을 볼 수 있다.아이돌 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는 영화 에서 번개걸 ‘한나’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
공공미디어연구소에서 ‘중국 콘텐츠산업의 굴기, 한국의 대응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이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사회적 파급효과와 대응 방향’에 대해 발제를 맡았으며,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Neo Touch Point) 대표, 김운호 도레미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혁 SBS 플랫폼사업팀장, 탁용석 CJ 헬로비전 상무가 토론자로 참여한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이
해고 후 6년 만에 복직한 뒤 다시 중징계를 받은 YTN기자 3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무효소송 1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언론노조 YTN지부(위원장 권영희, 이하 YTN지부)는 법원 판결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사측에 항소 포기와 해직자 노종면・조승호・현덕수 기자에 대한 복직을 촉구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14일 오후 2시 제410호 법정에서 열린 우장균·권석재·정유신 YTN기자가 낸 징계처분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장기간 고통에 정직 5개월은 무겁다”며 과거 소급 적용도 위법이라는 점을 들며 기
해고 후 6년 만에 복직한 뒤 다시 중징계를 받은 YTN기자 3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무효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14일 오후 2시 제410호 법정에서 열린 우장균·권석재·정유신 YTN기자가 낸 징계처분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장기간 고통에 정직 5개월은 무겁다”며 과거 소급 적용도 위법이라는 점을 들며 기자들의 손을 들어줬다.YTN은 지난 2014년 해고 무효 판결을 받고 복직한 우장균·권석재·정유신 기자에 대해 2008년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정직 5개월의 중징계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대국민담화 및 취임 이후 세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합의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사정을 설명하고, 경제위기 속 ‘민생’을 위해서라도 국민과 국회가 나서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어떤 점에서 국민을 위한 법인지, 왜 시급하게 처리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선 기자회견에서도 지난 13일 지상파 3사 메인뉴스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의 절박함과 호소만 보일 뿐 ‘질문’과 ‘비판’은 없었다. 지상파 3사 메인뉴
방송인 정준하씨가 이마에 압정 머리띠를 착용한 채 시청자들이 채팅창으로 보낸 물풍선을 맞으며 ‘먹방’하는 내용을 방송한 MBC (2015년 12월 5일 방송, 이하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가학적 묘사를 이유로 행정지도인 ‘권고’를 조치했다.방심위는 13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라면, 고기를 먹으며 수차례 물풍선을 맞는 장면 △다른 방송에 출연 중이던 야구선수 유희관이 던진 물풍선을 맞는 장면 △제작진과의 꼬막 먹기 게임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최루액을 맞은 의경의 눈에 물을 부어주던 시민을 ‘전・의경 부모의 모임’ 회원으로 오인케 한 채널A (2015년 11월 20일 방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방심위는 13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채널A 에 대한 제작진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보도내용과 관계없는 시민의 사진을 자료 화면으로 사용한 것은 ‘오보’라며 방송소위 위원 전원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 위반을 들어 법정제재인 ‘주의’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그래도 이렇게 기억을 하지, 머리가 나쁘면 이걸 기억을 못해요. (기자 한 분이 한 번에) 질문을 여러 개 하시니까(웃음).”(박근혜 대통령, 2016년 1월 13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중)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 및 취임 이후 세 번째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렸다. 대국민담화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13명의 기자들의 질문과 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답변이 이어졌다.한 기자가 한 번에 질문을 서 너 개씩 하자 박 대통령이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그래도 이렇게 기억을 하지, 머리가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12일 취임사를 통해 지상파 재송신, 지상파VOD 공급 중단 등 산적한 케이블TV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통신사와 지상파도 만나고 교류하면서 더 나은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배석규 신임 회장은 12일 오전 개최된 케이블TV협회 총회에서 추인 과정을 거쳐 제1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배 신임 회장은 “나는 지상파방송과 보도전문 채널 PP(채널사용사업자)의 기자로, 그리고 MPP(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보도PP, DMB, 라디오 부문 경영자로 오직 ‘방송’이라는 한 우
MBC (이하 )가 오는 31일 방송 700회를 맞아 13년간의 에피소드를 모은 단행본이 출간된다.지난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는 지난 13년간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고 있는 MBC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인물편과 사건편으로 나뉘어 출간된 두 권의 책은 그동안 방송된 아이템 중 의미와 화제성이 높은 에피소드들을 간추려 단편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13년간의 방송 중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선정하는 도서 출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 피해문제와 관련해 지난 11일 대부분 언론에서 ‘삼성 백혈병 사태 8년 만에 최종 타결’ 등의 제목으로 보도를 쏟아냈으나 고(故)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씨는 “기사에 나온 건 전부 다 거짓말”이라며 ‘최종 타결’ 보도는 오보이며 삼성전자 측에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언론에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 피해문제와 관련해 12일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대위),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하 반올림)이 서울 충정로 법
‘집행부 복귀명령 철회하라’, ‘분쇄! 노조파괴 노동탄압’ 등의 플래카드가 걸린 천막이 서울 성암로 상암MBC 앞에 펼쳐진지도 22일째(12일 기준)다. 영하의 날씨 속에MBC 앞에 천막이 펼쳐진 이유는 MBC가 노사 임금협상 중이던 지난해 12월 21일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종료를 이유로 노조 전임자에 대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복귀 명령을 받은 전임자들은 휴가를 내고 간신히 노조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임자 복귀는 MBC에 노동조합이 생긴 이래 초유의 일이다. 그리고 언론노동자의 위치가 얼마나 위태한지 보여주
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 연구회에서 신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 608호에서 ‘객관 보도에 대한 논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상현 연세대 교수(언론홍보영상학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교양학부)가 ‘언론의 객관성에 대한 수사학적 접근’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김상호 경북대 교수(신문방송학), 송현주 한림대 교수(언론정보학),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2016년 1월 11일(월요일)-방송통신위원회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직접적인 성적 표현들을 여과 없이 언급한 JTBC (2015년 11월 6일・20일 방송)에 대해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 및 경고’(벌점 5점)를 결정했다.방심위는 7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JTBC 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5조(성표현)제2항을 위반했다며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 및 경고’를 결정했다.은 출연자가 여성속옷을 머리에 쓰거나 안대처럼 쓰려고 하는 장면, 남자 출연자에게 여성속옷을 착용시키는 장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로 선거에 나섰다가 낙마한 전력이 있는 인물이 KBS 계열사 경영진으로 내정됐다는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2014년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로 선거에 나섰다가 낙마한 전력이 있는 인물 A씨가 6일 KBS 계열사인 KBS N과 KBS미디어의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으로 선임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알렸다. KBS본부는 “어떻게 선거판을 기웃거리던 인물이 공영방송 KBS 그룹 안으로 다시 올 수 있
MBC(사장 안광한)와 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의 임금협상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조정이 사측의 거부로 결렬됐다.중노위는 지난 5일 MBC본부 및 17개 지역MBC 노동쟁의 조정신청 건에 대한 2차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노사 간 난항을 겪고 있는 임금협약에 대한 조정안을 내놓았다. 당초 임금협상은 물론 단체협약까지 조정을 신청했으나 단체협약은 향후 재조정하기로 하며 임금협약에 대한 조정만 이뤄졌다.조정안에는 △2015년도 임금 기본급 대비 2.5%(호봉승급분 제외) 이상 인상 △임금협약 유효
MBC(사장 안광한)가 인사규정 등 사규를 개정하는 과정에서 전보제한은 완화하고 회사의 인사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를 개정해 부당전보에 대한 이의제기를 할 수 없도록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MBC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취업규칙과 평가규정 등 수십 개 사규를 개정했다. 그러나 일부 개정 조항들을 두고 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는 지난 4일 비대위특보 4호를 통해 “직원들에게 실제 영향을 미치는 조항, 더 나아가 취업규칙 불이익에 해당돼 과반수 노동조합의 동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