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불통의 시대’라 불리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절박한 화두다. 특히 시청자와 늘 소통해야 하는 PD에게는 더욱 그렇다. 방송사 내외부적 압력과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 PD는 어떤 자세를 견지해야 할까. 학계, 시민사회, PD의 시선으로 소통에 대해 논의하고 내실 있는 ‘소통의 길’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고생스런 정글 생존기, 하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금요일 밤 SBS의 시청률을 책임져 온 이 오늘 30일부터 14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바로 . 이번 시즌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의 정글로 떠난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그 동안과는 조금 다르다. 지난 방송이
■“지쳤다.”= 지적장애가 있는 언니를 돌보며 힘들게 살아오던 20대 여성이 “할 만큼 했는데 지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여성은 기초생활수급비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는 무너진 사회안전망과 복지에 대한 우려, 정부에 대
그는 초등학교 6학년, 이후 청소년기 내내 TV를 본 적이 없다. 대학시절에도 기숙사에 TV가 없어 보지 못했고, 유일하게 TV를 즐겨본 시기는 군대시절 뿐. TV에 관심도 없던, 스스로를 ‘책 좋아하는 샌님’이라고 부르는 사람. “어쩌다보니 예능 PD가 됐다”고 말하는 이 사
한국PD연합회가 발행하는 미디어전문지 이 창간 27주년 기념일(1.25)이 박두한 가운데 지령 879호로 종간한다. 아니 종이신문의 발행이 중단되고 이제는 온라인 매체로 주력한다고 하니 체제변경 혹은 발전적 해체라고 해야 하나? 앞으로 제호의 디자인을 바꾼다고 하니 어떻든 종이신문 은 역사에서 종언을 고하는 셈이다
2015년 1월 21일자로 PD연합회의 역사를 생생히 기록해왔던 종이신문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1988년 1월 25일 가 창간된 지 27년만의 일입니다. 그 사이 , , 로 제호는 바뀌었지만, 방송 민주화와 자율성 확대를 위한 PD들의 역
내가 역사저널 그날에 합류한지 네 달 남짓 됐을 무렵. 함께 일하는 선배들에 비해 연차도 한참 어리고 소위 말하는 역사 통(通)도 아닌 내가 과연 이대로 역사프로그램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인가. 프로그램 발령 후 적응하기 급급했던 순간들을 지나 스스로 되묻고 있었다.그즈음, 조선 시대를 기본 축으로 해 시간 순서대로 아이템을 정하는 역사저널 그날에서 내게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시상하는 제178회 이달의 PD상에 EBS ‘삶과 죽음의 그래프’와 MBC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CBS 특집 다큐 가 선정됐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EBS
‘질적 연구방법론’의 활용법을 고민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015 동계 질적 연구방법론 워크숍’을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개최한다. 질적 연구란 통상적으로 ‘인간이 일상을 살아가는 자연스런 환경에 관한 연구,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 인간의 행동, 대처에
국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업계 글로벌 트렌드 및 프로젝트 수행방법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Content Insight(콘텐츠 인사이트)’ 기업맞춤형 교육을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한다.Netflix , HBO
KBS (이하 ) 제작진이 인터뷰 오역 논란에 대해 “통역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사과했다. 는 지난 16일 방송된 ‘이케아 한국 진출, 가격의 진실’ 편에서 시카고 대학 브렌트 네이먼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잘못 번역한
전국PD들이 모여 언론의 자유와 제작 자율성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 이하 PD연합회)가 주최한 ‘2015 PD전국대회’가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지상파 방송사 및 지역방송사와 종교방송사 PD, 독립PD 등 PD연합회 소속 회원 약 150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2월 국내 광고시장 호조를 전망했다. 코바코는 16일 “2월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 이하 KAI)가 109.4로 나타났다”며 “2월 광고시장은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드라마 가 끝났다. 는 우리들의 ‘아픈 데’를 쿡쿡 찌른 드라마였다. 특히 언론인이라면 이 드라마를 보며 한 번쯤 부끄러움을 느꼈을 터. 언론사 사회부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속보경쟁과 그로 인한 오보, 진실보다는 ‘팔리는’ 기사에 열중하는 기자, 여론몰이, 권력 앞에
안녕하세요. PD님. 저는 만화 평론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두고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네요. 왜 이렇게 오지랖 넓게 구느냐 하면, 저도 피노키오거든요. 그러니 를 두고 한 말씀을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먼저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 보며 빵 터지고 눈물
2014년을 빛낸 독립영화 11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상영전이 열린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독립영화 11편을 엄선해 소개하는 ‘2015 으랏차차 독립영화’를 개최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013년부터 매년 1월, 지난해를 대표하거나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상
수필가로 활동 중인 전북원음방송 김사은 PD가 지난달 23일 전북수필문학회(회장 서정환)에서 선정하는 제27회 전북수필문학상을 받았다.심사단은 수상작 에 대해 “이분법도 없고 훈계도 없으며 독자를 불편하게 하거나 독자를 가르치려고 드는 오만함이 없다”며 “인간미 넘치는 에세이&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