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의 심의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한다며 현직 방심위원이 남성의 성기 사진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데 대해 방심위가 내달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방심위는 28일 오후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박경신 위원(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의 개인 블로그에 게재된 정보 2건에 대해 심의한 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로부터 ‘음란물’ 판정을 받은 사진을 현직 방심위원인 박경신 위원(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위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사진을 보면 성적으로 자극받거나 성적으로 흥분되나요?’라는 제목과 함께 남성의 성기가
민주당 국회 당 대표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KBS가 책임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KBS 이사로부터 나왔다. 이창현 KBS 이사는 27일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KBS는 수신료로 운영되는 국민의 방송”이라며 “도청 사건의 중요한 팩트(사실)들이 좀 더 확인돼야 하겠지만, 현재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 3수만에 거둔 쾌거로, 지상파 방송들은 7일 새벽 이 소식을 긴급하게 전했고 주요 아침신문들은 이번 유치에 앞장섰던 김진선 전 강원지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연아 선수 등에 대한 찬사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경제 효과 등을 집중 보도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숙제를 풀
비공개로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둘러싼 도청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신료 인상의 당사자인 KBS를 도청의 주체로 지목하는 언론들과 KBS 간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불법도청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 최고위원은 1일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KBS로서는 수신료
는 29일자 신문 1면 기사에서 민주당 일각과 여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민주당 비공개회의 도청 의혹 논란을 빚고 있는 문제의 문건이 KBS 측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반값등록금 시위 과정에서 연행된 여학생에게 경찰이 속옷 탈의를 강제하고 조사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6일 해당 여학생과 경찰이 인권 침해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해당 여학생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유치장에 들어가기 전 경찰이 자해나 위험한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속옷을 탈의
정부 통신요금 태스크포스(TF)가 월 기본료 1000원 인하, 무료 문제메시지 50건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이동통신요금 인하방안을 지난 2일 발표했지만 시민·소비자단체들은 “생색내기 요금인하일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이사는 3일 오전 CBS라디오 와의
최근 이명규 자유선진당 의원이 ‘립싱크 금지법’을 발의하면서 립싱크를 둘러싼 공방이 달아오르고 있다.이 의원이 제안한 립싱크 금지법은 △대중가수와 성악가, 뮤지컬 가수들이 상업 공연에서 립싱크를 할 수 없고 △음향 설비나 가수의 건강 문제 등으로 립싱크가 불가피할 경우 이를 사전에 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
한나라당 정책위 자문위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학살자라고 표현한 배우 김여진씨에게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욕설을 했다가 비난이 쇄도하자 사과했다. 한나라당 또한 공식 사과를 했다.
EBS 의 첫 번째로 마련된 ‘시청자 UCC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2011년,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김진용, 김현정, 이대열, 임연정)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먹고 사는
한국PD연합회(회장 이창섭)는 지난 9일부터 11일에 걸친 제23회 한국PD대상 예심을 마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예심에서는 총 133편의 출품작 가운데 TV부문 16편과 라디오부문 13편으로 총29편이 본심에서 올라 수상을 겨룬다. 예심 통과작에 대한 본심은 오는 16일 TV부문과 17일 라디오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본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 이하 PD연합회)가 시상하는 제 122회 이달의 PD상에 MBC (연출 최승호)과 CBS 라디오 (연출 손근필, 김현정, 서병석)가 선정됐다. TV 시사 교양부문 수상작인 은 ‘검사와 스폰서’ 편을 통해 검사와 스폰서의 공생관계를 적나라
CBS 라디오가 오는 10일 봄 개편을 실시한다. CBS는 이번 개편에서 뉴스·시사프로그램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뉴스·시사FM(98.1㎒)에선 시사평론가 정관용씨의 방송 복귀가 눈에 띈다. 지난 2008년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과 1라디오 〈열린 토론〉에서 동시에 하차하며 방송계를 떠났던 정관용씨(한림국제대학원대학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지난 29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단일화를 위한 전화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책임당원 1000명, 일반 지지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오늘(3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오후 8시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MBC 은 30일 두 의원을 동시에 전화 연결했다. 인터뷰에서
검찰은 ‘스폰서 파문’에 대해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리고, 산하 진상조사단을 통해 지난 22일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야당은 진상조사단장이 현직 검사(채동욱 대전고검장)라는 점을 들어 조사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며 특별검사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나
25년간 검사들에게 향응과 금품, 성상납까지 제공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킨 건설업자 정모씨는 “검사 출신 변호사들까지 합치면 (로비 대상은) 2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정씨는 21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57명 정도의 검사가 대상이냐”는 앵커의 질문에 “잘못 보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