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출범 1년을 맞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심의위)가 지난 1년 의 성과로 ‘방송의 공정성·공공성 강화’를 꼽으면서 향후 계획으로 “방송 공정성 심의 연구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심의위, 1년 동안 정권 비판보도 11건 제재…‘방
민주당, “여론 수렴 없는 미디어법 표결처리 불가” 민주당이 “국민의 여론 수렴 없이는 미디어 관련법의 6월 표결 처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또 한나라당이 6월 국회에서 언론 관계법의 원안 처리를 강행하려고 할 경우 촛불문화제 등 장외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에 따르면 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100일 일정으로 언론법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6월 국회에서 정부 여당의 언론법 처리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20면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11일 도쿄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
방통위 “연내 종편 채널 도입하겠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주말 대통령이 주재한 서비스 산업 선진화 방안 회의에서 “올해 안에 종합편성채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종편은 뉴스·드라마·오락·교양 등 모든 장르를 한 채널에서 내보내는 것으로 방통위는 연내에 사업자 선정까지 마칠
언론관계법 타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광고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방송에 신문과 대기업 등의 참여를 보장, 활로를 열겠다고 하는 정부 여당의 언론관계법이 과연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토론했다. 여야 추천 미디어위원들은 지역방송의 위기 상황에 대한 현실
최근 케이블TV에서는 톱스타들을 앞세운 체험형 여행 다큐멘터리가 줄을 잇고 있다. 스타들의 외국에서의 일상을 담아낸 여행 다큐 프로그램들이 속속 제작되고 있는 것.가장 활발하게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올리브TV는 2007년 6월 송혜교의 이름을 건 〈쉬즈 올리브 송혜교 인 파리〉를 선보인데 이어 이보영, 한혜진, 한예슬, 김민선, 이미연, 윤은혜, 정려원
케이블 합병승인 앞서 방통위 과장이 업자 불러 계산케 청와대 행정관 등이 연루된 향응 및 성 매수 혐의와 관련해 케이블 방송업체의 자발적 접대가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의 관련 업무 담당 과장이 업체 관계자를 불러내 계산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방통위는 해당 케이블 TV사업자가 요청한 복수 유선방송사에 대한 인수·합
지난 3월 2일 여야의 합의에 따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구성하기로 한 사회적 논의기구가 기대와 우려 속에 3월 13일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습니다. 여야가 기구 구성에 합의하기까지의 여정도 험난했지만 열흘 남짓한 출범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여야는 명칭에서부터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디어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
경찰, 고 장씨 ‘술자리·잠자리 강요’ 정황 확보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가 이르면 주말께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실명으로 등장하는 유력인사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18일 장씨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성훈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
지난 11일 영국의 문화부장관인 앤디 버남은 방송사와 기업 간에 이뤄지는 상품협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요약하자면 상품협찬은 방송과 광고의 경계를 흐리게 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계속 금지한다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쇼나 드라마 등에 광고 상품을 등장시키면서 기업은 광고효과를 증대시키고 방송사는 상업적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상품협찬은 미국을 비롯
콘텐츠진흥원장 ‘사전 낙점설’ 시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CT) 진흥·연구기관을 통폐합해 오는 5월 출범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에 한나라당 전직 의원의 ‘사전 낙점설’이 파다하다고 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엇보다 전문성과 비정파성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간접광고 규정을 위반한 KBS, SBS 드라마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의결하는 등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방송사업자에 제재조치를 결정했다. 또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결정을 내려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SBS 〈며느리와
내년부터 민영미디어렙이 도입됨에 따라 광고 수익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방송사들이 위기 탈출을 위해 ‘전파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서울 본사와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1월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지상파 방송광고 영업 대행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리고, 올해 말까지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 도입을 위한 대책을 세
언론노조 총파업을 바라보는 보수언론의 공세가 드세다. 〈조선일보〉는 언론의 공공성을 지키겠다는 MBC, SBS, EBS, CBS 등 언론노조의 총파업에 대해 “MBC의 공영성은 실상 상업주의”라고 깎아 내렸다. 〈중앙일보〉는 “일자리 2만6000개 새로 생긴다”고 부추겼고, 〈동아일보〉도 사설에서 “왜
오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 1주년을 앞두고 MB정부 1년에 대한 평가가 한창이다. 은 ‘이명박 1년, 민주주의 후퇴’라는 송년기획에서 “여론시장의 독과점은 심화되고 있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녹여내는 언론의 공공성은 아예 실종될 위기”라며 “신문·방송 겸업 허용, 대기
한나라당이 신문·방송 겸영 허용과 대기업 전체의 지상파 방송 소유 등의 물꼬를 트는 방송·신문법 개정안 등 7개 미디어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여야의 미디어 입법 대전(大戰)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구나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연말 임시국회에선 경제 관련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되 미디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디지털전환특별법 제정 8개월만인 지난 4일 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지만, 2012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마무리기 짓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다. 우선 지상파 방송사들의 경우 정부가 기한을 정하고 디지털 전환을 강제하고 있으면서도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