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병순號’ 다시 한번? 이제 그만? 이병순 KBS 사장의 임기가 다음 달 23일 끝남에 따라 차기 사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이사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사장 공모 절차를 정하고 26일부터 2주간 공모를 받은 뒤 다음 달 20일경 사장 후보를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차기 사
진보·개혁 성향의 시민사회단체 주요 인사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정치활동을 모색하는 공식 모임을 발족한다. 그동안 형식적인 정치 중립의 틀을 벗어나 정책 대안과 정치세력의 결집을 추진키로 해 2000년 낙천·낙선운동에 비견할 새로운 흐름이 형성될지 주목된다.에 따르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백낙청
KBS 2TV가 지상파 3사 가운데 9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는 9월 시청률 8.1%를 기록해 MBC와 SBS를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시청률 7.9%보다 0.2% 상승한 수치다. MBC는 8.0%를 기록, 지난 8월에 기록한 8.2% 보다 0.2% 하락해 KBS 2TV에 한 달 만에 뒤졌다.SBS는
추석 연휴는 ‘민족의 대이동’으로 전국 민심이 섞이는 기간이다. 정국의 향배를 가늠하는 여론의 분수령이 된다. 여야가 추석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도 그러한 배경을 깔고 있다. 은 이번 ‘추석 대화상’에 오를 세종시 건설 사업의 ‘원안’ 수정 여부, 4대강 사업 예산
1. 버라이어티 강세 틈바구니 비공개 코미디, 성공 방법은?이번 KBS 가을개편에서 정통 코미디 부활을 다짐하며 야심차게 시작한 〈코미디쇼 희희낙락〉이 폐지하느냐 시간대를 옮기느냐 기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개그콘서트〉 등을 위시한 스탠딩 코미디가 10여 년 째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비공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해 기대가 컸던 프
제목부터 독특한 〈하땅사〉는 “하늘도, 땅도, 사람도 모두가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작진의 강한 희망을 담고 있다. 지난 27일 〈개그야〉를 끝내기 무섭게 〈하땅사〉 녹화와 첫 방송 준비에 들어가 “바빠 죽겠다”고 하소연하는 김구산 PD를 전화 인터뷰했다. ‘개그 버라이어티’는 신종 장르
MBC 공개 코미디 〈개그야〉가 지난 27일 164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MBC는 이 자리에 ‘개그 버라이어티’ 성격의 〈하땅사〉(연출 김구산)를 신설,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개그야〉의 오랜 부진으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MBC 코미디가 〈하땅사〉 신설을 계기로 부활의 기지개를 켤
1. YG 음악적 도덕성, 시험대에 올랐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소속 가수들의 노래가 표절 논란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표절 논란으로 시작된 표절 의혹은 빅뱅, 2NE1으로까지 번지고 있죠. 소니뮤직의 지적재산권을 총괄하는 소니ATV뮤직퍼블리싱은 이례적으로 지난 21일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는 수신료 인상을 위한 선결조건으로서 보도의 공정성·신뢰성을 촉구했다고 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KBS 이사회는 11~12일 KBS 수원연수원에서 열린 보도본부·편성본부 등의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대변인 고영신 이사는 “수신료 인상의 필요
개그맨들이 입을 모아 “개그맨보다 개그감이 뛰어나다”고 말하는 PD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 정말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좌중을 웃기는 입담의 소유자거나, 시종일관 냉랭한 표정으로 남의 개그를 평가하는 사람. 둘 중 하나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KBS 2TV (이하 개콘)의 김석현 PD를 만났다. 직접 만나본 김
지난해 8월 이명박 정권에 의해 해임된 정연주 전 KBS 사장은 “참여정부 시절부터 (한나라당 등으로부터) KBS 사장을 관두라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지만 2007년 대선 이후 완전히 강도가 달라졌다”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해 김금수 당시 KBS 이사장을 만나 (저에 대한) 사퇴 압박을 하면서 ‘정연주 때문
이명박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내정하는 등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3일 단행했다. 신임 법무부 장관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 차관, 국방부 장관에는 김태영 합참의장,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 노동부 장관에는 임태희 의원, 여성부 장관에는 백희영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특임장관에는 주호영 의원이 내정됐다. 이 대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렸다. 총209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가운데 KBS 〈누들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드라마·예능 등 각 부문 작품상 28편을 선정했다. 총89명이 개인상 부문에 출품한 가운데 26명이 부문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누들로드〉 이욱정 PD는 “지난 3년 동안
KBS가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되자마자 부사장 2명이 전격적으로 중도하차하는 등 경영진 재편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경향신문〉은 “KBS 부사장의 동반 사퇴는 조직 내부에서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이례적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2일 방송계에 따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연출 이욱정, 염지선)가 제36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이병순)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작품상 28편, 개인상 2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MBC 〈무한도전〉은 김태호 PD가 TV 연출상을 받는 데 이어 ‘봅슬레이
한국방송협회(회장 이병순)는 방송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46회 방송의 날 축하연’은 2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지상파 방송사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방송의 날인 3일에는 ‘제36회 한국방
‘대빡이’ 김대범이 동료 개그맨 안상태와 함께 전문 개그 공연장인 ‘김대범 소극장’을 열고 코믹 체험극 ‘당신이 주인공’을 선보인다. ‘김대범 소극장’은 ‘갈갈이 홀’, ‘웃찾사 홀’ 등 여타 개그 공연장이 대학로에 위치한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