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과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문화부는 17일 “오지철 사장은 지난 14일, 정순균 사장은 17일 각각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방송광고공사의 한 관계자는 “정 사장이 오늘 아침 문화부에 사표를 전달했다”며 “별다른 입장
통합민주당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을 하기 위해 추진한 인사추천위원회가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측 인사를 갑자기 교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통합민주당은 인사추천위원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학계 측 인사추천위원으로 시민사회단체 인사로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전규찬 문화연대 미디어
통합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이 빨라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 선임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학천 건국대 명예교수를 14일 선임했다. 당초 민주당은 강대인 건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려고 했으나, 강 교수가 고사하는 바람에 김학천 교수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민주당은 지난 5일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지난 9일 방송된〈KBS스페셜 - 삼성 트라우마〉는 우리사회에서 ‘삼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가 삼성에 대해 갖는 다중적인 불안 심리에 있을 수 있다는 다소 추상적인 생각에서 출발했다. 우리에게 삼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있다면 그 실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었다. 막상
임기가 보장된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기관장에 대한 사퇴 문제를 두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정순균 코바코 사장,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에 대해 업무보고에 참석하지 말라”고 밝혀 노무현 정권의 인사들에 대한 사퇴 압력이 본격화 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도 전날 문화포럼에
KBS 드라마 단막극 KBS 드라마시티가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KBS가 오는 31일 단행할 봄 개편에 〈드라마시티〉를 폐지하는 안을 확정해 KBS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KBS는 13일 열릴 KBS 이사회에도 이 같은 안을 포함해 보고될 예정이다. 드라마 PD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수익만으로 드라마 단막극의 존재 의미를 평가해서는 안 된
통합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 위원 선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2명, 학계 2명의 인사 추천위원을 잠정 확정했다. 민주당은 시민사회단체 측 인사로는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전규찬 문화연대 미디어센터 소장을, 학계 인사로는 이원우 서울대 법대 교수, 현대원 신문방송학 서강대 교수를 12일 확정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9명의 인사추천위원 가운데 인사추천위원장을 제
언론시민단체 및 현업인단체가 최시중 방통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방통위원장 임명금지 가처분 소송’을 공식으로 제기했다. 언론시민단체는 12일 오전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외 11인’의 신청인 이름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과 관련한 서류를 접수했다. 언론시민단체 및 현업인단체 대표들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KBS가 1TV 대하사극 〈대왕세종〉을 2TV로 옮기는 대대적인 개편을 검토 중이다. KBS는 이달 31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에서 현재 1TV 주말에 방송되고 있는 〈대왕세종〉을 비슷한 방영 시간대 2TV로 이동시켜 주말극〈엄마가 뿔났다〉이후 편성하는 개편안을 정했다. 또 KBS는 2TV 일일연속극 편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ldq
통합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한 민주당 측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홍창선, 유승희 의원,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청래, 손봉숙 의원을 인사추천위원으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학계에서 2명, 시민사회단체에서 2명의 인사 추천위원을 제안받고 인사추천위원장은 외부에서 추천받아 모두 9명으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
언론시민단체는 정치권에서 방통위원을 공정하게 인선할 수 있는 추천 기준을 마련했다. 언론시민단체는 조만간 방송통신위원 후보를 복수 또는 단수로 추천할 예정이다. 통합민주당이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하면서 언론시민단체는 ‘방통위원’ 인선 기준을 비롯해 방통위원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7인의 대표자 회의
12일 메이킹 필름 방송…10%가 넘는 시청률 기록 “호랑이, 늑대, 여우 등 맹금류가 사라진 한반도에 누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을까. 바로 ‘수리부엉이’였다. 수리부엉이가 어떻게 사냥을 하는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지난 5일 오후 10시 KBS1에서는 방송 81년 특별기
〈KBS 스페셜-길택씨의 아이들〉, 드라마 〈황진이〉가 오는 5월 4일~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국제공영TV컨퍼런스 INPUT (International Public Television) 공식 시사작으로 선정됐다. INPUT은 공영TV의 발전을 위해 전 세계 2000여명의 공영방송 관계자가 참석해서 열띤 토론을 벌이는 세계
동물들의 밀집 사육 실태를 고발한 KBS 〈환경스페셜〉‘동물공장’이 국제상을 받았다. KBS〈환경스페셜〉2부작 ‘동물공장’(2007년 5월 21․28일 방영) 이 지난 9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6회 구 환경 영상제에서 ‘Earth Vision’ 상을 수상했다. ‘동물
KBS 〈차마고도〉가 지난 2~3일 일본 공영 방송사 NHK에서 방송됐다. 한국 다큐멘터리가 NHK에서 방영된 건 〈황금박쥐〉(2007년 3월)에 이은 두 번째 일이다. KBS는 “차마고도가 NHK 위성 하이비전으로 방송된 뒤, 50여 건의 재방송 요청이 접수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며 “‘차마고도’는
방송관련 학회 3단체장(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은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 내정은 “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방송관련 학회 3단체장은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것은 대통령의 의중을 잘 읽겠다는 뜻과 같다”고 최 후보자 내정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권혁남 한
한나라당의 공천심사 결과를 두고 계파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명박계 사람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서울 경기 지역의 후보 5명을 확정해 수도권 지역 111곳 95곳의 공천이 마무리됐다. 17대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정계에 진출했던 전여옥 의원은 고진화 의원의 지역구인 영등포갑에 공천됐다. 헤럴드 미디어의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