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하수영 기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완기, 이하 방문진)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결의안 처리를 오는 13일로 미루기로 했다. 김장겸 사장을 비롯해 고영주 이사, 권혁철‧김광동‧이인철 등 야권 추천 이사들은 8일 임시 이사회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방문진은 10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의 건’을 표결에 붙일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대다수 여권 이사들의 반대로 제안 설명 및 표결을 오는 13일에 하기로 결정했다. "방문진 규정에
[PD저널=하수영 기자]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논의하기 위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임시 이사회에 끝내 야권 추천 이사 3인(권혁철‧김광동‧이인철)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겸 사장 출석 역시 불투명하다. 이 때문에 해임안 가결은 임시 이사회가 열리는 오늘(10일)보다는 13일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유기철 방문진 여권추천 이사는 10일 과의 통화에서 “야권 이사들이 오늘(10일)이 아닌 내일(11일) 태국 방콕에서 귀국한다고 전해왔다”며 “해임안 표결은 오늘이 아닌 오는 월
[PD저널=하수영 기자] 법원이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가운데, 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김연국, 이하 MBC본부)가 ‘증거인멸 우려가 높은 중범죄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라는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라며 검찰과 법원에 김 전 사장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다.김연국 MBC본부 위원장은 10일 과의 통화에서 “김재철 전 사장이 도주우려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법원 또한 스스로 김 전 사장의 국정원법 위반‧업무 방해‧노동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증거를 확보했다면서도 구속
[PD저널=하수영 기자] 김장겸 MBC 사장이 불공정 보도 야기, 노조 탄압,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경영지침 불이행, 세월호 유가족 비하발언 등 본인의 해임 사유로 언급된 사항들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8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 돌연 불참한 뒤 방문진에 제출한 ‘사장 해임 사유에 대한 소명서’에서다. 하지만 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김연국, 이하 MBC본부)는 소명서에 적힌 내용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재반박하면서 김 사장의 조속한 해임을 방문진에 촉구했다.김장겸 사장이 낸 소명서는 지난 1일 이완기‧
[PD저널=하수영 기자]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 처리가 오는 10일로 미뤄졌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이완기)는 해임 사유에 대해 직접 소명해야 할 김 사장이 불출석한데다 야권 이사 3인 역시 해외 출장을 이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김장겸 사장 해임안 의결을 미루기로 했다. 방문진은 당초 8일 오전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의 건’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 김 사장은 이사회에 출석하기 위해 왔다가 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김연국, 이하 MBC본부) 조합원들의 항의를 받고 출석을 포기했
[PD저널=하수영 기자] 김장겸 MBC 사장이 8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앞에서 김장겸 사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MBC 구성원들의 항의를 받고 발길을 돌렸다. 김 사장 해임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방문진 임시 이사회는 이 때문에 30분 가량 정회됐다. 8일 오전 10시 열린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서 방문진 사무처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본인의 해임 결의안에 대해 소명하기 위해 나온 김 사장은 ‘물리적으로 참석이 어렵다’며 스스로 발길을 돌려 이사회 참석을 포기하고 돌아갔다. 회의에 직접 참석 못한 김 사장은 A4용지 10장 분
[PD저널=하수영 기자] MBC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해외 세미나 참석을 이유로 이사회에 불참하기로 한 야권 이사들이 임시이사회 개최와 해임안 결의내용 무효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권혁철‧김광동‧이인철 등 방문진 야권 이사 3인은 방문진 공식 업무의 일환인 태국 세미나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임시 이사회 일정을 계획한 여권 이사들이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완기 이사장을 비롯한 5인의 여권 이사들은 방문진 규정에 따른 적
[PD저널=하수영 기자] MBC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논의한다.지난 2일 정기 이사회에서 고영주 이사장 해임안을 가결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고영주 이사직 해임 건의 요구서’까지 제출한 방문진이 이 날 김 사장 해임안까지 매듭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야권 추천 이사 3인(권혁철‧김광동‧이인철)이 임시 이사회에 불참하고 해외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회피성‧외유성 해외 출장’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임시
[PD저널=하수영 기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오는 8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방문진 야권 추천 이사 3인(권혁철‧김광동‧이인철)이 해외 일정을 이유로 임시 이사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김장겸 사장 해임안 표결에 불참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방문진은 지난 2일 정기 이사회에서 고영주 이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이어 8일에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BS‧MBC
[PD저널=박수선 기자] 야3당이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압박하고 나서면서 방송법 개정 여부가 11월 정기국회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영방송 정상화 '발목잡기'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자유한국당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 162명이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한 처리하기로 야3당이 합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불신임 결정과 조용환 KBS 이사 선임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면서 “자유한국당은 방송법 개정에 속
[PD저널=하수영 기자]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이사직 해임 건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사장직을 박탈당한 고영주 이사장은 방문진 비상임 이사가 됐다. 공영방송 KBS·MBC 구성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지 60일 만이다.방문진은 2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안 및 이사 해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방문진 재적 이사 9인 중 과반수가 넘는 5명의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방문진 여권 이사 5인은 “고영주 이사장은 부당노동행위 교사 및
[PD저널=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클래식 칼럼니스트] “나이 많다고 젊은이보다 더 나은 선생이 될 수 없고, 어쩌면 그보다 못할 수도 있다. 나이 먹는 과정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데이빗 소로우가 〈월든〉에서 날카롭게 지적했을 때 그의 나이 30대 초반이었다. 90세를 넘긴 지센린 선생은 〈다 지나간다>에서 좀 더 과격한 표현을 썼다. “늙은이가 젊은이에게 별로 해 줄 얘기가 없는 것은 대부분 인생을 헛살았기 때문이다.” 낙엽 지는 가을, 늙음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새로 돋아나는 연두빛 새 잎도 아름
[PD저널=하수영 기자]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자신에 대한 비판글을 SNS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송일준 한국PD연합회장 겸 MBC PD협회장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데 대해, 한국PD연합회가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하며 방송통신위원회에 고 이사장의 해임을 요구했다.한국PD연합회는 1일 오후 1시 20분께 송일준 회장의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MBC를 관리‧감독하는 방문진 이사장으로서 공적 책임이 있는 고 이사장이 ‘문재인 공산주의자’ 등의 발언을 비판했다고 고소를
[PD저널=하수영 기자] MBC의 관리‧감독 기능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여권추천 이사 5인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방문진에 제출했다. 2일 정기 이사회에서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제출된 것으로 총파업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김경환‧유기철‧이완기‧이진순‧최강욱 등 방문진 여권추천 이사들은 1일 “김장겸 사장은 공영방송 사장답지 못한 행동으로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하고 MBC의 신뢰와 품위를
[PD저널=박수선 기자]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송일준 한국PD연합회장(MBC PD)이 검찰 출석을 앞두고 고 이사장의 고소는 “적반하장을 넘은 희대의 코미디”라며 고영주 이사장 해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구했다.한국PD연합회는 지난 30일 논평을 내고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적화되는 건 시간 문제’ 등의 황당한 발언으로 명예훼손 민사소송에서 3000만원 벌금이 확정됐고, 형사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런 그가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PD저널=하수영 기자] 이명박(MB) 정부 국정원이 MBC 경영진‧이사진들과 공모해 방송장악 공작을 벌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재철 전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을 향해 칼날을 겨누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MBC 임원진의 자택과 사무실,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방문진 한 이사(구 야당 추천)는 “국정원 로드맵에 의해 특정 출연진 제한 및 아이템 검열‧통제를 한 방송법 위반 혐의로 노조가 고발한 건에 대한 것”이라며 "검찰이 국정원
[PD저널=이혜승 기자]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불신임안을 다루게 될 방문진 정기이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정기이사회를 가진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 23일 방문진 일부 이사들이 제출한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최근 구여당 추천 이사 2인이 사퇴하고 보궐이사가 선임되면서, 방문진 이사진은 여야 5:4 구도로 재편돼 이변이 없는 한 이날 불심임안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안이 가결되면 고영주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