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진우 기자와 방송인 김제동이 시작한 인터넷 방송 ‘제동이와 진우의 애국소년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티저영상과 시험방송 1화만을 올린 상태에서 1억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다음카카오가 시도한 ‘뉴스펀딩’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였다. 다음카카오가 4개월째 진행하고 있는 뉴스펀딩은
조합원 총 수가 약 4천명에 달하는 KBS 5개 노동조합이 공동 파업을 결의했다.KBS노동조합(이하 KBS노조), 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 KBS방송전문직 노조, KBS자원관리 노조, KBS 공영노조 등 5개 노동조합은 12일 오전 연석회의를 열고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과 관련해 공동 파업을 결의했다.이번 파업 결의는
KBS 가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용어를 사용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했다. 는 지난 11일 방송된 ‘사둥이는 아빠 딸’ 코너에서 “난 꼭 김치 먹는데 성공해서 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재난보도 교육에 대한 그 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보도 이후 ‘기레기’라는 비아냥과 ‘국민 신뢰 상실’이라는 불명예를 감수해야 했던 한국 언론 내부 자성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취재보도과정에서 나타난 질책과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시상하는 제177회 이달의 PD상에 TBC 와 MBC ‘원녀일기’, MBC FM4U 가을 특집 ‘걸어서 걸어서’가 선정됐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KBS가 지난해 자막 논란으로 퇴출한 외주제작사에 신설 프로그램의 제작을 다시 맡겨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됐다.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3일 첫방송을 내보낸 은 지난해 8월 에서 현지 인터뷰이의 실제 이름 대신 유명 축구선수 이름을 임의로 사용해 비난을 받았던 제작사가 제작을 맡고 있다.
KBS 1TV 촬영팀이 현지 촬영 중 강도를 만나 피해를 입었지만 예정대로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촬영팀은 브라질 벨렝 지역에 위치한 출연자 가족 집에서 촬영을 하던 중 강도 3명의 공격을 받았다. 강도들은 김동훈 PD의 코와 턱 등을 드라이버로 가격해 상해를 가하고 카메
2014년 개봉작 중 관람이 쉽지 않았던 독립영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기획전이 마련됐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는 지난 달 29일부터 ‘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 놓치기 아까운 2014 독립영화’(이하 ‘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 기획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영전은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상영 작
조대현 KBS 사장이 2015년을 맞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일 KBS 본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조 사장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 내부의 신뢰, 일에 대한 열정”을 KBS 조직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으며 특히 신뢰 회복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KBS가 국민이 원
청와대가 KBS에 국정홍보를 위한 공익광고 문제로 항의를 한 뒤 해당 부서장이 교체돼 청와대 눈치보기라는 의혹이 KBS 내부에서 제기됐다.언론노조 KBS본부에 따르면 지난 연말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KBS 정치부장에게 ‘왜 박근혜 정부의 국정홍보 슬로건이 1TV 공익광고에서 빠지고 있느냐’고 항의했다. 정부의 국정홍보 슬로건을 정부가
제작기간 20개월, 촬영 스탭과 인원만 1,800여명에 이르는 프로젝트. 드라마와 다큐, 판소리뮤직비디오의 장점만 융합해야 내야 하는 작업. 2011년 KBS대기획 를 제작했을 때 경험을 돌아보면 가야 할 과정, 넘어야 할 산은 이미 예상된 것이었다.KBS대기획 의 기획은 공교롭게도 미국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은 한 해였다. 온 국민을 경악과 슬픔에 빠지게 한 세월호 참사가 있었고, 그 와중에 언론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뼈아픈 비난과 질타를 받았다. 경직된 제작 분위기와 다사다난한 환경 속에서 전반적으로 침체된 한 해였다. 그러나 마른가지 사이로 돋아난 싹이 있었다. 은 그중 10편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각각의 의미
“동아투위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실질적으로 원고 전원에 대한 패소 판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법 사상 길이 오점으로 기록될 이 재판을 규탄합니다.”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와 언론시민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아투위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KBS가 2015년 1월 1일부터 ‘자율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출퇴근제’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조건 아래 핵심근무시간(오전 11시∼오후 4시)을 정해 놓고, 출퇴근 시간을 본인이 자
KBS 라디오가 2015년 1월 1일 개편을 맞아 새 진행자를 투입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인다. KBS는 22일 오후 KBS 본관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2015년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를 열었다. 이상호 라디오 편성기획부장은 “이번 개편의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듣는 재미’, ‘존재감’, &
“1894년 동학농민군의 진군가는 판소리 ‘춘향가’였습니다. 춘향가는 사랑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조선 후기 사회체제를 비판한 노래죠.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판소리의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1TV 기자간담회가 19일 오후 서울
KBS가 길환영 전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파업과 제작거부를 벌인 사원들에게 징계를 내려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KBS는 홍진표 전 PD협회장과 조일수 전 기자협회장에게 각각 감봉 1개월과 3개월의 징계를 확정했다. 이는 두 사람이 지난 달 인사위원회 1심에서 내려진 징계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한 데 따른 결과다. KBS는 지난 7월 사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