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순 KBS 신임 사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사장으로서의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됐다. 그러나 이 사장은 정부·여당의 KBS 장악논란과 이사회의 밀실인선, 규정 무시, ‘관제 사장’ 등 대내외적인 비판과 본인의 취임사가 거듭 논란을 낳으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이 사장
18대 상반기 국회에서 여야간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은 과의 인터뷰에서 “정기국회에서 신문법과 방송법 등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순 사장의 KBS는 어떻게 될까? 속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충 그 그림은 나온다. 이병순 사장의 취임사에서 그 대략적인 윤곽을 그려볼 수 있다. 그 큰 그림의 바탕은 물론 인사권의 행사가 될 것이다. 이병순 사장은 KBS 사원행동의 저지를 뚫고 출근한 이틀째날 신속하게 이사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부사장 선임을 위한 것이다. 6개 본부장도 모두 사표를
8월 25일 KBS 이사회가 이병순 KBS비즈니스 사장을 차기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한 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8월 26일 이 사장을 KBS 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법적, 정치적 논란과 KBS 내의 공방이 뜨겁기는 하지만 어쨌든 정연주 사장 해임 이후의 절차가 일단락된 셈입니다. 인간사가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말 그대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게 세상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가 매달 시상하는 '101회 이달의 PD상'에 SBS 대기획 4부작 (연출 김종인)과 KNN 창사 13주년 기념 라디오특집 다큐멘터리 (연출 유정임)가 선정됐다. TV시사교양부문 수상작 SBS 은 지상파 최초로
KBS 신임사장 선정과 관련해 정정길 대통령 실장,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과 KBS 사장인선 문제를 논의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특히 “KBS 사장을 임명제청에 정치적 독립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유재천 KBS이사장이 “김인규 후보 카드가 물 건너가서 후임
정정길 대통령 실장과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이 김은구 전 KBS 이사 등 KBS 전·현직 임원 4명과 만나 새 사장 인선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은 여권과 방송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정 실장과 이 대변인, 최 위원장은 일요일인 지난 17일 저녁 서울 시내 한 호텔 식당에서
오후 5시 40분경 이사회를 마친 6명의 이사들은 청원경찰들에 둘러싸여 화물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이동한 뒤,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승용차 1대와 승합차 1대를 이용해 황급히 KBS를 빠져나갔다.
[1신 : 오전 9시]KBS 후임 사장공모에 24명이 지원함에 따라 21일 오전 9시에 개최할 것으로 예정된 KBS이사회를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야당 추천이사인 이기욱, 박동영, 이지영, 남윤인순 이사가 KBS이사회가 열리는 KBS본관 제1회의실에 입실한 가운데 KBS 노조와 사원행동 측 100여명이 회의장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유재천
정연주 전 KBS사장의 해임 논란에 대한 공이 법원으로 넘어갔다. 정연주 전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은 이번 주 안에 기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규정위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KBS이사회가 이달 20일 새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마감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후임사장 임명제청 결의를 진행할 예
MBC 내부에서 에 대한 법원의 정정 및 반론 보도 판결에 대한 항소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MBC 경영진은 항소 가능 시한인 21일 오전 임원회의를 통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내부에서는 현재 엄기영 사장이 휴가중이기 때문에 이미 경영진에서는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사원행동(공동대표 양승동·이광규, 이하 사원행동)이 매일 발행하고 있는 특보가 KBS 안팎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재천 이사장을 비롯해 친여성향 이사로 분류되는 이사들에 대해 행적을 ‘탐사보도’ 형식으로 되짚어 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BS사원행동이 지난 14일 발행한 특보4호에는
KBS PD협회(회장 양승동) 새 회장으로 김덕재 PD(시사정보팀)가 단독 출마했다. KBS PD협회는 18일 “김덕재 PD가 KBS PD협회장으로 단독 출마했다”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선거를 진행한다. 단독후보일 경우 당선은 재적 과반의 투표와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김덕재 PD는
‘공영방송 수호를 위한 KBS 사원행동’(공동대표 양승동·이광규, 이하 KBS 사원행동)이 지난 8일 KBS에 경찰이 난입해 일부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유재천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KBS 새 사장선임을 놓고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KBS이사회는 21일 오전 9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KBS 후임 사장공모에 응시한 후보들을 상대로 3~5배수로 압축하는 서류심사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KBS이사회 사무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이사회 개최를 부인하고 있으며, 야당 추천 이사 4명 역시
베이징올림픽으로 후끈 달아올라 있는 15일 광복절 저녁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는 올림픽 중계를 지켜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환호 소리가 광장을 빼곡히 메우고 있었다.그 뜨거운 열기를 식히듯 ‘보슬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길을 걸어가는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때마침 중계된 남자 양궁 결승전이 나오는 대형 스크린에 두 눈을 고정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 이하 KBS 노조)가 오늘(14일부터) 20일까지 ‘KBS 낙하산 사장 임명저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