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뉴스‘공장’이다. tbs (연출:정경훈, 김우광, 작가:이미지, 이유정, 김형모)에서 연일 ‘단독보도’와도 같은 발언과 제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최순실의 뒤를 밟아온 진행자 김어준 총수와 기자들, 그리고 그 뒤에서 수많은 제보에 대한 팩트체크와 연출을 맡고 있는 정경훈PD 이하 제작진이 노력 끝에 얻어낸 결과다.주로 정제된 표현을 쓰는 아침 시사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어준을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팟캐스트
매일 상상 그 이상의 뉴스가 쏟아져 나오면서 어떤 게 잘못됐는지, 진실이 무엇인지조차 따라가기 버거운 날들이었다. TV 시사프로그램들이 미처 매일의 이슈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때, 시사라디오의 역할이 빛났다. 매일 중심에 선 이슈와 그 당사자를 비출 뿐 아니라, 한편으론 이슈가 너무 많아 자칫 놓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담아냈다.그 뒤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국을 포착해내는 시사라디오PD들이 있었다. 은 지난 23일 오후 CBS에서 오랜 기간 정통 시사라디오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CBS (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29일 성명을 내고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3당 간사 협의로 1월 중순에 방송관계법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방송관계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으로 불리고 있다.방송관계법은 국회의원 162명의 발의로 11월 9일 대체토론까지 마쳤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신상진 미방위원장은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 위해서는 3당 간사 협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가 1월 중순경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진 후 미방위에 계류 중인 109개 법안을 모두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에 진행됐던 방송관계법 포함 109개 법안처리에 대한 3당 간사 협의 결과를 전했다. 미방위는 1월 중순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지고, 공청회 종료 선언 후 당일 날 바로 109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만약 국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더라도 미방위는 단독으로라도
국정원 개혁과 인권 중심의 사이버 보안 정책이 필요하다.지난 12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의결되었다고 한다. 이 법안은 9월 1일 국가정보원이 입법예고한 것으로 지난 국회에서 발의되었다가 회기 만료로 폐기된 ‘사이버테러방지법’이 이름만 바뀐 것이다.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사이버 보안의 컨트롤타워를 맡는다고 하지만, 실제 집행의 컨트롤타워는 국정원이다. 국정원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사이버 안보 실태를 평가하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조사도 시행한다.
야당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처리 등을 위해 요구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전체회의가 또다시 파행됐다. 야당은 29일 오전 신상진 미방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미방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지난 27일 오후 단독으로 28일 미방위 전체회의 개의 요구서를 제출하고 언론장악방지법을 포함한 109개 법안의 법안심사소위 회부, KBS·EBS 결산 승인,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안건으로 냈다.하지만 28일 오후 신상진 미방위원장과 여당 위원들이 모두 불참해 미방위 전체회의가 개회되지 못
2011년 가 본격적인 ‘팟캐스트 열풍’을 몰고 온지도 햇수로 6년. 다양한 팟캐스트가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올해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자체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하기에 나섰다. 기존 라디오 방송 문법을 탈피한 신선한 오디오 콘텐츠로 새로운 청취층을 끌어오고자 하는 의지의 발현이다.가장 먼저 MBC 라디오는 지난해 12월 28일 팟캐스트 채널 ‘팟캐스트M’을 출시해 201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청취자에게 선보였다. 배순탁 작가와 생선 작가가 함께 만드는 , 여행작가로서 라디오에서 ‘음
올해 방영한 지상파 드라마 중 시청자가 가장 몰입한 드라마는 KBS 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는 28일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조사한 프로그램몰입도(PEI:Program Engagement Index, 이하 PEI) 드라마 부문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KBS 는 PEI 150.9로 조사 대상 드라마 중 유일하게 PEI 150을 넘어 가장 높은 PEI 기록했다. 이어 MBC 가 PEI 146.2로 2위, KBS 이 143.0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지상파의 광고매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편과 CJ계열 광고매출 점유율은 상승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26일 발표한 ‘2016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지역관계사 및 계열PP 포함)의 광고매출 시장점유율이 지난 2010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2015년 전체 방송광고시장(라디오와 홈쇼핑 광고 제외) 규모는 3조 2002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늘어났다. 방통위는 “2014년 시장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등 일시
OBS 경인TV(이하 OBS)가 3년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1년 후 해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재허가 취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명시했다.방통위는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73차 전체회의를 열고 OBS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이달 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OBS에 대한 재허가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OBS는 자본잠식으로 2016년도 지상파 방송사업자 재허가 기준조건 650점(1000점 만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관련기사)이후
MBC PD들이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MBC PD들은 지난 16일부터 서울 상암MBC 로비에서 안광한 사장 이하 경영진 규탄 시위를 진행하는 중이다.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의 아들 배우 정우식이 MBC 드라마 출연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지난 15일 불거지면서 MBC PD들이 “더 이상은 못 참겠다”고 들고 일어섰다. 이들은 "안광한, 경영진 물러가라", "MBC 추락 책임지고 안광한, 백종문 사퇴하라"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를 가진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MBC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국회 앞에서 ‘언론장악방지법 즉각 제정과 언론장악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언론노조와 한국PD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등 현업 언론인 단체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비상시국회)가 언론장악방지법을 즉각 제정할 것과 국조특위 6차 청문회를 ‘언론게이트 청문회’로 개최할 것을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다.언론비상시국회가 21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언론을 청와대 나팔수로 여기는 자들이 일방적으로 장악, 농단할 수 없도록 ‘언론장악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는 국조특위 6차 청문회를 ‘언론게이트 청문회’로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방송법 개정안 등을 담고 있는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은 지난단 9일 국회의원 162명의
미디어공공성포럼이 와 JTBC의 ‘최순실 게이트’ 특별 취재팀, 의 ‘조세도피처의 한국인들 2016’ 취재팀 등을 제7회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미디어의 공공성이 심각한 위협을 받던 2008년 가을에 200여명의 언론학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 취재팀(김의겸 선임기자, 류이근·송호진·하어영·방준호 기자)은 9월 20일 최초로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의 연결고리를 밝혀냈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드러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시국회)가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제정과 언론장악 적폐 청산을 위해 집중적인 활동에 나선다.오는 20일 오전 11시 언론시국회와 MBC 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다.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성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기 고발자와 더불어 최근 '특혜 의혹'이 불거진 정윤회, 안광한 MBC 사장,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
▲ SBS / 12월 18일 오후 8시 45분피로회복제로 둔갑한 마약, 도로 위 마약 실태 집중취재잠 대신 택한 마약, 위태로운 도로 위 직업운전자들낮에는 택배운반, 밤에는 마약운반? 택배기사의 충격적 이중생활지난주 방송에 이어 마약을 구하는 마약범들의 검거현장과 장시간 운전노동에 시달리는 직업운전자들에게 ‘피로회복제’로 둔갑하고 있는 마약의 실체를 쫓는다.'맨 인 블랙박스'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와 함께 잠복수사를 하며 마약범 소탕작전에 나섰다. 그 결과, 무려 9명의 마약범들을 검거하는 등 긴박
▲ KBS 1TV / 12월 18일 오후 11시 10분, 별책부록 국민 만화가 허영만 ‘만찢남’ 되다? 에서 다시 쓰는 허영만이 인정한 백반, ‘묵은 김치가 신의 한 수?!’ 허영만, 북촌한옥마을 한복판에서 ‘아쉽다’ 한탄한 이유?30년 전통의 백반집 사장님, 외국어 공부하는 사연? ‘마음만큼은 원어민!’ 허영만, ‘백반집 그냥 지나치지 못해’…백반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 공개책과 음식이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 의 별책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