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78년 에 입사한 뒤 지난 2007년 퇴직할 때까지 30여년간 주로 문화부에 머무르며 '쓰고 싶은 기사'를 썼다. 시퍼렇던 시대 김정환·황지우 등과 자주 어울리며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진보적 기사를 주로 썼다. 그의 기사를 보고 당시 문화공보부 장관이 회사에 "사표를 받아라"며 직접 압력을
이병순 KBS 사장이 취임한지 3일째 됐다. KBS사원행동의 출근저지 투쟁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이병순 사장은 청원경찰의 호위 속에 출근을 했고, 공식적인 업무를 하나 둘씩 진행해 나가고 있다.이원군 부사장을 비롯해 임원 9명이 지난 28일 일괄 사표를 제출하며 다음주 1일부터 새로운 임원진 진용이 꾸려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KBS 내부는 소용돌이
전·현직 중견언론인 모임인 새언론포럼(회장 최용익)은 29일 성명을 내고 “KBS노조, 박승규 집행부는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KBS 사장이 정연주 전 사장에서 이병순 사장으로 18일 만에 교체된 데 대해 새언론포럼은 “한국 제1의 공영방송 KBS는 결국 &
MBC 사태와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탄압’ 문제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위원장 박성제)는 29일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에 검찰과 한나라당,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제소했다. MBC 노조는 최근 광우병 보도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와
YTN 노동조합(위원장 노종면)이 26일 단행된 부·팀장 인사에 대해 ‘원천무효’를 선언한데 이어, 향후 예상되는 사원인사에 대비해 ‘총파업 찬반투표’ 실시여부와 시기를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해 ‘YTN사태’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KBS가 29일 부사장 인사조치를 단행한다. KBS이사회(이사장 유재천)는 29일 오후 4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현 이원군 부사장을 해임하고, 새 부사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현재 부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이동식 KBS 부산방송총국장과 남성우 KBS 편성본부장, 퇴직한 김성묵 전 KBS 연수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또한 다음달 1일에는 부사장 인사를
* 다음은 김영한 KBS 수신료프로젝트팀 PD의 게시글이다. 저는 89년에 입사하여 오늘까지 세 번의 사장 취임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90년 4월에는 관제사장 서기원씨의 취임을 반대하는 노동조합의 출근저지투쟁의 후미에서 선배들의 거룩한 싸움을 지켜봤고, 2003년 서동구 사장이 왔을 때는 노동조합 전임자로서 출근저지 대오의 맨 앞자리를 지켰습니다
YTN 구본홍 사장과 노동조합(위원장 노종면)의 대화 결렬 이후 사측이 구 사장 출근저지투쟁에 참가한 조합원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 인사개편이 예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KBS사장 밀실인선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병순 KBS 비즈니스 사장이 KBS 새 사장으로 임명됐으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가 “이병순 후보는 낙하산이 아니다”고 선언하며 파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KBS노조는 25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85.5%의 압도적 비율로 가결된 총파업을 포기하고, 이병순씨
언론·시민단체의 반발로 한 차례 무산됐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내달 9일 다시 열겠다고 밝혔지만 계획대로 진행되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처음 공청회가 무산됐을 당시 언론·시민단체가 요구한 방통위원의 발제와 토론이 이번에도 빠져 있기 때문이다. 방통위가 26
은 사설에서 “KBS 이사회가 끝내 탈법적 사장 후보 임명 제청을 위한 거수기로 동원됐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사회는 사장 선임 일정 연기를 요구한 야당 추천 이사 4명이 퇴장한 가운데 회의를 강행해 이병순 KBS 비즈니스 사장을 차기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며 “전임
KBS이사회(이사장 유재천)가 이병순 현 KBS비즈니스 사장을 차기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함에 따라 KBS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KBS이사회는 오후 2시경 본관 6층 제3회의실에서 진행된 면접을 모두 마친 뒤 1시간여의 최종토론을 통해 이병순 후보를 차기 KBS사장으로 임명제청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 배경에는 최종후보로 낙점됐던 김은구 전
YTN(사장 구본홍)이 25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구본홍 사장 출근 저지에 나선 일부 노동조합원의 징계 논의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인사위 저지를 위해 긴급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조합원 총집결을 주문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사측은 25일 오후 4시 서울 남대문로 YTN 본사 17층 회의실에서 인사위원
[2신 : 오전 10시 30분] KBS이사회(이사장 유재천)가 파행 속에 사장면접을 강행하고 있다. 현재 이병순 KBS비즈니스 사장을 제외한 후보4명이 이사회가 열리는 KBS 본관 6층 제3회의실에 입실했다. 또한 야당 추천 이사인 남윤인순, 이기욱, 이지영 이사 3명은 이날
[1신: 오전 8시 30분] KBS이사회(이사장 유재천)가 새 사장 후보를 오늘 청와대에 임명제청할 것으로 예정한 가운데 이사회와 사원들의 큰 충돌이 예상된다. KBS이사회는 25일 오전 10시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KBS사원행동이 이사회 저지에 총력투구를 천명하고 나섰다.KBS사원행동은 이사회가 열리는 KBS본관 1층, 2층 그리고
KBS 신임사장 선정과 관련해 정정길 대통령 실장,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과 KBS 사장인선 문제를 논의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특히 “KBS 사장을 임명제청에 정치적 독립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유재천 KBS이사장이 “김인규 후보 카드가 물 건너가서 후임
정정길 대통령 실장과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이 김은구 전 KBS 이사 등 KBS 전·현직 임원 4명과 만나 새 사장 인선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은 여권과 방송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정 실장과 이 대변인, 최 위원장은 일요일인 지난 17일 저녁 서울 시내 한 호텔 식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