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박승규 KBS 본부장을 제명하고 강동구 부위원장과 조봉호 사무처장을 해임한 것과 관련해 1일 KBS 본부(이하 KBS 노조)가 언론노조를 원색 비난하는 특보(41호)를 냈다. KBS 노조는 “언론노조의 이번 결정은 한마디로 KBS 본부를 무력화시켜 정연주 사장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것이라 판단한다&
MBC 이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 공개를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측 변호를 맡은 김형태 변호사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2쪽에 달하는
검찰이 조·중·동 광고주 불매 운동을 벌인 네티즌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음(Daum) 카페 ‘언론소비자주권을위한국민캠페인’에 가입했던 MBC 〈뉴스후〉 작가의 이메일을 감청해 이를 수사에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후〉 제작진에 따르면 검찰은 최모 작가의 이메일을 감청하고, 조·중·
31일 MBC 에 대해 법원이 일부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하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법원 판결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언론의 기본적인 책무를 인식하지 않은 무리한 판결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법원이 정정 보도를 명한 다우너 소, 한국인 유전자 형 관련
이명박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터졌다. 검찰이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에 대해 국회의원 공천 청탁 명목으로 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그러나 1일자 주요 아침신문 대부분은 해당 기사를 짧게 처리하고 지나갔다. 와 는 각각 사회면인 12면과 10면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박승규 KBS본부장을 제명하고, 강동구 부본부장과 조봉호 사무처장을 해임했다. 언론노조는 31일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KBS본부 임원들이 “언론노조의 규약 및 결의사항을 위반하고, 조합의 질서를 문란케 하고, 위상과 명예를 손상”시킨데 대해 책임을 물어 징계를 내렸다. 언론노조는 징계에 대
재판부가 MBC 광우병 보도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정 및 반론보도를 하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측 변호를 맡은 김형태 변호사는 “전혀 수긍할 수 없다”며 “아직 결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흠이 너무 많은 판결이기 때문에 변호사 입장에서는 100% 항소하고 싶다&rd
YTN 노조 대의원들의 반대로 보류됐던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안이 결국 부결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30일 노조 대의원대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찬성 17, 반대 18, 기권 3표가 나와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안이 부결됐다. 구본홍 사장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지부장 한태선, 이하 방통심의위 노조)는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규칠 현 방통심의위원이 불교방송 사장 재직 시절 53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방통심의위 노조는 이날 오전 ‘횡령혐의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의 자격이 없다’는 제
쇠고기 청문회, ‘PD수첩’ 증인 채택 안 한다 MBC 제작진이 쇠고기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에서 제외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30일 국회 쇠고기 국조특위 전체회의 직후 특위간사 협의를 갖고 PD수첩 제작진을 청문회 증인에서 제외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를 청문회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등 국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비판한 MBC 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내용 중 상당 부분이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의 해명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어 표적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검 6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관련 발표에서 제작진이 ‘의도&rsq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4개 지역 지부장이 KBS본부 노조가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저지 투쟁에 나서지 않으면 더 이상 KBS본부 입장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KBS 대전·청주·부산·경남도지부장은 지난 00일 사내게시판(KOBIS)에 ‘진정 정권의 방송 장악 저지 투쟁을 포기하려는가?&rsqu
정부 여당으로부터 공개적인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정연주 KBS 사장 ‘8월 위기설’이 방송가 안팎을 휘감고 있다. 내달 8일 개막해 24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과 여름휴가 기간 동안 정치적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떨어질 것을 이용해 KBS 이사회와 정부 권력기관들이 ‘정 사장 사퇴’라는 결론을 도
언론·시민단체로부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언론통제 4인방’의 일원으로 지목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잇단 월권 행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미디어 관련 분야는 문화부 제1차관의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홍보분야를 담당하는 제2차관인 신재민 차관이 이명박 정부 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난 23일 전체회의에서 대기업의 소유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방송계에서는 “대기업을 위한 개악법”이라고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방송협회(회장 엄기영)는 “31일 오후 3시 서울 프레
재단법인 불교방송은 현 방송통신심의위원인 김규칠 위원이 불교방송 사장 재직시절 회사 돈 수 천 만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임영담 불교방송 이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4년 동안 업무상 추진비 등의 명목으로 약 5300만 원을 허위 영수증을 작성해 횡령했다며 전 사장인 김 위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
는 다음달 4일과 7일로 예정된 쇠고기 국정조사 청문회가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유는 MBC 제작진의 청문회 출석을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8일 청문회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놓고 간사협의에 나섰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