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영진이 19개 지역MBC지부의 파업참여 조합원 수를 축소 조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영진은 지난 4일 회사 특보에서 전체 지역 조합원 941명의 22%에 해당하는 204명만이 현재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보는 이날 대구MBC 차경호 사장이 노조의 출근저지투쟁에 출근을 못하다 지난 3일 첫 출근에 나선 사실을 강조하며 “대구MB
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특별위원회(언론특위) 소속 의원들이 YTN 노종면 기자 등 6명에 대한 장기간 부당 해직 사태 해결과 이명박 정부의 YTN불법 사찰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기 위해 4일 오후 YTN을 방문했다. 김재윤 언론특위 위원장과 최민희, 박홍근 의원은 이날 YTN노조사무실을 찾아 복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뒤 17층 사장실에서 배석규 사장을 비롯
김재철 MBC사장이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은 이미 내정돼있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4일로 파업 157일째를 맞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는 4일자 노조 특보를 통해 “6월 28일 김재철 사장이 임원과 간부들이 동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8월에 들어올 (여권) 이사들은 이미 다 내정돼 있다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파업이 4일로 157일째를 맞은 가운데 김재철 MBC 사장이 정치권의 ‘사퇴여론’에도 불구, 파업초기와 같은 강경대응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월 29일 여야가 원구성 합의문에 MBC파업 사태해결을 명시함에 따라 대부분의 언론은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에 의한 김재철 해임’에
MBC 경영진이 3일로 156일째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 집행부에 195억 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다. 경영진은 노조 집행부 16명에 대해 이미 33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한 바 있으나 금액을 195억 원으로 상향조정하는 청구취지 변경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으며, 노조는 지난 2일 이 사실을 통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가 2일로 파업 155일을 맞은 가운데 인터넷 동호회 ‘82쿡닷컴’ 회원들이 파업을 응원하는 삼계탕을 준비했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남문광장 앞에 밥차와 함께 등장한 ‘82쿡닷컴’ 회원들은 삼계탕 200그릇과 수박, 식혜, 떡, 아이스커피 등을 파업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
삼성·현대차 등 10대 재벌 총수들의 기업 지배력이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 총수들의 지분은 1% 미만으로 줄었지만 순환출자 등을 이용해 내부지분율을 높여 전체 그룹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면 기사다. 계열사 10곳 중 7곳 지분 없이 경영권 행사 공정거래위원회가 63개 대기업
오는 8월 새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진을 통해 MBC파업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여야 합의문이 나왔지만 여전히 MBC는 갈 길이 멀다. 장기파업으로 노사가 입은 피해가 큰 만큼 당장 국회에서 나온 합의문 하나로 해결 될 수 있는 사안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설령 김재철 사장이 당장 사퇴를 하더라도 남겨진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파업 150일을 넘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가 29일 국회 원구성 협상 결과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오는 8월 김재철 사장 해임이 사실상 명문화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여야는 이날 원구성 합의문을 통해 “8월초 구성될 새 방문문화진흥회 이사회가 방송의 공적 책임과 노사관계에 대한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사양측 요구를 합리적 경영판단 및 법상식
MBC노사가 파업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화에 나선다.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과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등 MBC노사 대표 6인은 29일 오후 2시 30분 공식 만남을 갖고 파업사태 해결방안을 놓고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노사 간 공식 대화는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이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는 지난 26일과 28일 경영진에 대화를 제의하는
김재철 MBC사장의 ‘8월해임’에 대한 정치권의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 임기만료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절차에 따르면 김 사장은 방문진 이사들이 해임안을 통과시킬 경우 물러나게 된다. 이런 가운데 MBC 안팎에서는 8월 7일 현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만료 시점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가 30일 저녁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김재철 사장 헌정콘서트-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를 개최한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했던 ‘으랏차차 MBC’와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던 ‘방송낙하산 동반 퇴출 쇼’ 이후 세 번째 파업콘서트다. 이날 콘서트는 오상진R
MBC 경영진이 27일 , 등 10개 일간지와 무가지 7군데에 MBC파업을 비판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경영진은 파업 시작 후 일주일 뒤인 지난 2월 6일 14개 일간지·경제지에 파업을 비판하는 광고를 냈으며, 지난 5월 30일에도 5대 일간지에 파업비판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MBC 사측 관계자는 &
마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올 법한 믿기 힘든 사건이었다. 딸아이가 뺑소니를 당했는데 명확한 증거는 번번이 사라지고, 사건을 은폐한 자가 지지율 65%의 여당 대선후보라니.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이 믿기 힘든 사건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정치극와 스릴러의 장점을 녹였다. 스토리·연기·주제의식 3박자 모두 호평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시작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파업이 27일로 150일째를 맞는 가운데 MBC 경영진이 이번 파업을 계기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진은 이번 파업으로 ‘노영방송’(勞營, 노조가 방송사를 좌지우지 한다는 표현) MBC 이미지를 벗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상황이다. 지난
시청자 이희연(30, 직장인)씨는 요즘 MBC에 눈이 안 간다. 이씨는 “파업 시작하고 짧아진 뉴스는 별 내용 없는 스트레이트만 나와 거의 안 본다”며 “뉴스가 편파적일 거라는 생각도 들어 보고 싶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제 MBC에선 드라마 빼고 볼 게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씨는 〈무한도전〉을 보고 싶
MBC 파업 문제가 19대 국회 개원을 둘러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협상의 마지막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여권 한쪽에서 간접적으로나마 김재철 사장 퇴진을 해법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상돈, “MBC 김재철 사장 8월이면 하차…” 이한구 원내대표는 “처음듣는 얘기” 4면 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