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구보라 기자] 감사원 감사 결과 KBS가 경영수지 악화 상황에서도 효율적 경영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며 방만한 운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정부가 100% 출자(2000억원 가량)한 기관으로, 수입 중 42% 가량이 국민의 수신료로 충당돼 운영되고 있다.감사원이 1일 공개한 ‘KBS 기관운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연간감사계획에 따라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지감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문책요구 4건(8명), 인사자료 통보 1건(1명), 주의 9건, 통보 22건 등 총 3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KBS가 오는 7일 봄 개편을 앞두고 일선 PD들 모르게 진행된 MC 교체 논란에 이어 중견 아나운서에 대한 전보조치가 ‘비상식적’이라는 비판이 일며 들끓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 조치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KBS 1TV 의 담당 CP가 지난 3월 31일 제작진과 협의 없이 프로그
감사원 감사 결과 KBS가 수신료 면제 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시각·청각장애인 등에 대한 관리 소홀로 수신료를 납부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이번 감사로 KBS가 상위직급 인력을 과다하게 운영하고 불필요한 인건비를 집행해 재정 악화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사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KBS와 KBS에서
“감사원 역시 이명박 정부 방송장악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었다.” KBS 특별감사 결과 정연주 사장이 부실·방만 경영과 인사난맥 등 ‘현저한 비위’를 저질렀다며 이사회에 해임권고를 한 감사원 결정을 놓고 ‘논리 근거 부족’이라는 비판이 KBS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흑자 제외&mi
뜨거운 논란과 시비 끝에 최시중 씨가 마침내 3월 26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송도균, 이경자, 이병기, 형태근 씨도 방통위원 임명장을 받았지요. 이 대통령은 최 위원장에게 "방통위원회 역할이 막중하다. 방송이 특별히 여당을 편들 것 없이 공정하게 하면 된다. 선진화라는 게 모든 것이 본래 있어야 할 자리로 가는
최근 10여 년간 꾸준히 MBC 사장 후보로 거론돼왔던 MBC의 간판 엄기영 전 ’뉴스데스크’ 앵커가 마침내 사장 후보로 내정됐습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15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엄 전 앵커, 구영회 삼척MBC 사장, 신종인 부사장을 상대로 면접을 거친 뒤 표결 끝에 엄 전 앵커를 사장 후보로 선출했지요. 엄 전 앵커
|contsmark0|kbs에서 관료적 조직체계의 온상으로 비판 받아온 ‘차장고시제’가 폐지된다.|contsmark1||contsmark2|kbs노사는 차장직위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혁을 위한 기본틀을 지난 달 31일 합의했다. |contsmark3||contsmark4|kbs 노사가 합의한 사항은 크게 10가지로 첫 번째 핵심은 직위로서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