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국의 편성본부 이관에 이어 지난 2일 단행된 인사 조치로 MBC 시사교양국 내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특히 ‘1년 이상 같은 프로그램을 한 PD는 예외 없이 교체’를 원칙으로 했다는 이번 인사는 ‘막가파식 인사’ ‘시사프로그램 옥죄기’라는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PD수첩〉의 노동운동 편향성, 정치적 편향성의 정도가 지나치다. 최승호 PD는 유능하지만 정치색이 과도하다. 〈PD수첩〉 주요 제작진 교체는 정상화를 위한 정치적 탈색을 위해 필요하다.” 최승호 PD 등 〈PD수첩〉 핵심 제작진 교체를 두고 MBC 시사교양국 PD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사교양국 내 한 보직 부장이 이번
MBC가 끝내 〈PD수첩〉의 최승호 PD 교체를 강행해 시사교양국 PD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시사교양국 PD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연가투쟁을 포함한 집단 대응에 나서기로 했고, 노조 역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사측의 일방 독주 견제에 나설 방침이다. MBC는 지난 3일 〈PD수첩〉의 간판 PD인 최승호 PD를 비롯해 진행자인 홍상운 PD 등 〈P
미디어렙 법안 ‘방치’ 종편 ‘광고 직거래’ 가능성 방송광고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회사) 법안 마련이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2월 국회(2월18일~3월12일)에서도 무산될 전망이 커지면서 올해 하반기 출범을 앞둔 종합편성채널이 직접 광고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는 3일 1면 머리
“배신감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엄기영 전 MBC 사장이 2일 한나라당에 입당,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대해 MBC노조가 “인간적인 배신감을 넘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지울 수 없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ldqu
김재철 사장이 최근 단행한 MBC 본부장 및 보직 간부 인사와 관련해 ‘공정성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내년 총선과 대선 등을 앞두고 보도와 제작 프로그램을 사전에 장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내부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MBC 시사교양국 PD들은 이번 인사를 ‘막장 인사’
김재철 MBC 사장 연임 후폭풍이 거세다. 김재철 사장이 연임 직후부터 밀어붙인 조직개편, 인사, 지역MBC 통폐합 등이 연일 논란이 되며 MBC가 조용할 날이 없다. 구성원들의 의사는 아랑곳하지 않는 김재철 사장의 일방 독주에 MBC 내부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달 23~24일 신임 경영진 및 간부 인사를 단행하며 그동안 공정성 훼손 등
MBC 인사 후폭풍이 계속 되고 있다. MBC는 지난 23~24일 본사 임원진과 관계회사 사장단을 선임한데 이어 25일 본사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노조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역MBC 통폐합을 위해 겸임 사장 발령을 강행한 것은 물론, 본사 이사 및 국장급 인사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 24일
국민 63% “MB는 ‘불통 대통령’”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이명박 정부가 국정운영에 국민여론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다. 〈경향신문〉이 이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800명
“지난 아시안 컵 대회에서 맹활약한 구자철이나 손흥민 같은 선수들은 축구협회의 유소년 프로젝트에 따라 남미 등에 유학을 다녀온 신예들이었다.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수출 품목 중 하나인 한류의 주역인 드라마와 관련해서도 공영방송 KBS와 MBC 등이 단막극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차세대 주자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강현 KBS 드라마
MBC가 구성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을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MBC 새 경영진 선임에 대해서도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재철 사장은 23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 이사회를 거쳐 안광한 편성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기용하는 등 새 임원진을 내정했다. 장근수 드라마1국장이 드라마예능본부장으로 발탁됐
MBC가 노조와 시사교양 PD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시사교양국을 편성본부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을 강행해 논란이 예상된다. MBC는 23일 시사교양국을 편성제작본부로 옮기고 기존의 TV제작본부를 드라마예능본부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프라임타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는 게 MBC측의 설명이다. MBC는 또 드라마&midd
지역MBC 추가 강제 통폐합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MBC는 23일 본사 임원과 지방 계열사 및 관계회사 사장단 내정을 위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지역 2~3곳에 겸임 사장을 발령해 지역사 통폐합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MBC 구성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MBC가 지역사 조합원들의 집회 및 시위를 차단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감행하는 등 갈
김재철 MBC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MBC 내부가 거센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임단협 파기, R등급 강제 할당으로 이미 MBC 노사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상황에서 연임 직후 들고 나온 조직개편안에 시사교양국 PD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지역MBC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강제 통폐합에 반대하는 지역MBC 구성원들은 이미 투쟁의 깃발을 올린
MBC가 시사교양국을 제작본부에서 편성본부 산하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PD수첩〉을 경영진의 직접적인 통제 하에 두겠다는 의도로 풀이돼 후폭풍이 예상된다. MBC는 드라마국과 예능국, 시사교양국으로 이뤄졌던 기존의 제작본부를 ‘드라마·예능본부’로 바꾸고, 시사교양국을 떼어내 편성본부 산하로
EBS가 오는 28일 봄 개편을 실시하고 장편 3D 다큐멘터리를 잇따라 선보인다. EBS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1 봄 편성 설명회’를 열고 개편을 맞아 ‘월드 탑 클래스’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BS는 “미디어 빅뱅 시대를 맞아 해외로부터 밀려오는 유수의 고품질 교육 콘텐츠에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두 여배우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됐다. 열악한 드라마 제작 환경의 개선을 촉구하고, 시청률만을 잣대 삼아 작품을 평가하지 말아달라는 이들의 호소는 해를 넘긴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드라마 제작발표회나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하나 같이 ‘수면 부족’을 호소한다. 드라마를 촬영하는 몇 개월 동안 숙면 한번